• '특별법 4년 지났지만' 여순사건 진상규명은 요원..유족들 분통
    【 앵커멘트 】 10·19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7년이 흘렀지만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지도 4년이 지났지만, 진상조사 보고서는 요원한 데다 희생자 심사도 늦어지면서 유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0·19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 당시 출병 명령을 거부한 군인과 이를 진압하는 진압군의 충돌 과정에서 여수 순천 지역 민간인 최대 만여 명이 학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입니다. 이념 갈
    2025-06-22
  • 민주당 지도부 호남 명맥 소멸..최고위원 출마 준비도 안보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 출신 인사들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가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당이 된 지금 또 한 번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열리는데, 이번에는 선출직에 출마하는 의원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1대 국회부터 호남을 대표해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의원들은 연이어 낙선했습니다. 전남의 서삼석, 광주의 송갑석, 전북의 한병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광주의 민형배 의원이 도전했지만
    2025-06-22
  • 한국경제연구원 "올해 경제성장률 1.0%"..코로나 이후 최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2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5년 상반기호'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경제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며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미국발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0.2%에 그치고, 하반기에는 대내외 경제 리스크에 대한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률이 1.8%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경연은 경기
    2025-06-22
  • 국민맞수 105회 | 총리 먼저, 이후 내각..김민석 여야 격돌 / 김용현 추가 기소..3대 특검 본격 가동 /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어디로
    방송 : 2025년 06월 22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 총리 먼저, 이후 내각..김민석 여야 격돌 - 김용현 추가 기소..3대 특검 본격 가동 -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어디로
    2025-06-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1 (토)
    1. '시간당 47mm' 장맛비에 피해 속출 2. "관용차 독점에 직원에게 운전까지" 3. 전남농기원 양파즙, 기능성 식품 인정
    2025-06-21
  • 전남농업기술원 기능성 문구 표시 첫 제품 출시
    【 앵커멘트 】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양파제품이 기능성 문구를 표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까다로운 광고심의 기준을 통과한 것인데요, 판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기술원은 유자와 강황 등 전남산 농특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식품에도 기능성 문구 표시를 추진해 판매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산 농산물로 20여 종의 즙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함평의 한 영농조합법인. 껍질을 까고 세척한 양파를 달여서 양파즙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대추와 천궁 등 여러 가지 한방약재가 첨가된 프리미
    2025-06-21
  • "관용차 독점에 직원에게 운전까지 시켜"
    【 앵커멘트 】 정기명 여수시장 비서실장의 관용차 사적 사용 논란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관용차를 사실상 혼자 사용했고 부하 직원에게 운전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경찰 수사도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 김 모 씨. 거짓 해명에 이어 배차 신청 조작과 늑장 보고 등의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가 사건을 조직적인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
    2025-06-21
  • '장맛비 콸콸'..광주·전남도 비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올여름 장맛비가 시작부터 거셌는데요. 호우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도 시간당 최대 47.5mm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 특보로 주민 79명이 대피했고, 도로 침수와 정전 피해도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횡단보도 앞에 선 시민이 굵은 빗줄기에 바지를 걷어 올리고, 차량들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주행합니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전남 담양과 구례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어제(20일)부터 누적된 강수량은 광주와 영광·
    2025-06-21
  • 美, 미국산 반도체 장비 中 반입 제한?..삼성·SK 긴장
    미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상무부 수출통제부문 책임자인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 담당 차관이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런 방침을 통보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SJ에 따르면 통보된 내용은 중국 현지 공장에 미국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마다 허가받지 않아도 되는 조치를 취소하는 취지입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 TSMC에도 같은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6-21
  • 대통령실, "대통령 기념시계 허위판매 주의보"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온라인 게시글과 관련해, 허위 정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기념 시계는 아직 제작 기획 단계에 있으며 판매용 제품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이 대통령 기념 시계를 판매한다는 허위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판매 사기 피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사법 당국과 협조해, 허위 유포자에 대한 조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20 (금)
    1. 광주 시내버스 파업 타결..13일 만에 정상화 2. 광주ㆍ전남 장맛비 본격화..최대 150mm '주의' 3. 국제슬로시티 총회, 완도서 국내 첫 개최 4. KIA 5연승 질주..'호랑이 반격' 예고
    2025-06-20
  • KIA, 시즌 첫 5연승..호랑이군단, 반격 시작
    【 앵커멘트 】 시즌 초반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KIA 타이거즈가 시즌 첫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단독 5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조만간 이의리와 나성범, 김선빈, 김도영 등 핵심 자원들의 복귀까지 예정되면서 시즌 후반 호랑이군단의 뜨거운 반격이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KIA의 승리를 확정 짓기 위한 단 3개의 아웃카운트를 남겨두고 8회에 이어 다시 마운드에 오른 성영탁. 15.2이닝이라는 구단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뒷문까지 단단히 걸어 잠그며 스윕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2025-06-20
  • 국제 슬로시티 총회 완도 개최.."세계에 알릴 기회"
    【 앵커멘트 】 '느림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 보존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이른바 국제 슬로시티 운동입니다. 이런 국제 슬로시티 연맹 총회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완도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계 13개국 슬로시티 시장과 대표단 등 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세계 33개국, 301개 도시가 가입해 있으며, 국내에서는 완도와 신안, 담양 장
    2025-06-20
  • 장마 시작..내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쏟아진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에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내일(21일)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급류 사고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내일(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 특히 광주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파업 13일 만에 종료..노사 합의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 13일 만에 극적으로 사측과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동조합원들이 내일(21일)부터 업무에 복귀해 시내버스 노선이 정상 운행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박상복, 강기정, 임동춘 - "죄송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 시내버스 노사 대표가 임금 협상 타결 직후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열흘 넘게 버스 운행을 멈춰 불편과 혼란을 끼친 것에 사과한 겁니다. ▶ 싱크 : 임동춘/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 "시민들께 불편을
    2025-06-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