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깊어지며 일교차 커져…"오전 안개 주의"
    오늘(30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일부 서쪽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충청·전북 내륙 지역은 2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분포하겠습니다. 서울은 17도에서 25도, 인천은 18도에서 24도, 광주는 16도에서 25도, 부산은 19도에서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5-09-30
  • 정성호, '검찰 5적' 언급 임은정에 "언행 유의하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9일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임무에 충실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장관은 임 지검장에게 고위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고,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임 지검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해 왔다"며 그간 발언들도 언급하면서 "법무부 장관은 임은정 검사장에게 언
    2025-09-29
  • 트럼프 "미국 밖에서 만든 모든 영화에 100%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가구를 생산하지 않는 국가에도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강력한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주요 무역국 간 긴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9-29
  • 한학자 총재, 구속적부심 청구…법원 판단 요청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구속 적법성과 필요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한 총재 측은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법원은 접수 후 48시간 이내 심문과 증거조사를 진행해 구속 요건과 증거인멸·도주 우려 등을 종합 판단합니다. 한 총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3일 구속됐습니다. 그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와 김건희 여사 관련 고가 선물 청탁, 교단 자금
    2025-09-29
  • 특검,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수사…윤석열 측 연루 의혹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자생한방병원 비자금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9일 특검팀은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인 신모 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씨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의 차녀로, 자생바이오 등 관계사를 통해 약 100억 원 규모 비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신씨 일가가 자금을 대선자금으로 활용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자금 흐
    2025-09-29
  • 심우정 전 총장, 30일 해병특검 피의자 소환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30일 오전 10시 심우정 전 검찰총장(전 법무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심 전 총장은 법무부 차관 재직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 관여한 혐의(범인도피·직권남용)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2023년 7월 채상병 순직 당시 국방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돼 출국금지 조처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2024년 3월 4일 전격적으로 호주대사로 임명된 뒤, 3월
    2025-09-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9 (월)
    1. 국토안전관리원 통보에도 광주시 땅속 구멍 '공동' 방치 2. 민원 대란은 피했지만...예약은 여전히 마비 3.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서영대 이사장 송치 4. 여수세계섬박람회...'제2의 도약 기회 기대'
    2025-09-29
  • 美국방부, 중국 대비 미사일 생산 2∼4배 증산 계획 추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미국 국방부가 중국과의 잠재적 충돌에 대비하여 미사일 생산량을 2∼4배로 늘리도록 방산업체에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미사일 비축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와 향후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들은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군수품 생산 촉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방산업체에 단계적 증산 계획을 제시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증산 대상에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장거리 대함 미사일(LRASM), SM
    2025-09-29
  • 광주시, 9월 3대 세계 양궁 행사 마무리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어제(28일)까지 9월 한 달간 세계양궁연맹 총회와, 현대세계 양궁선수권에 이어 장애인선수권 대회로 이어진 3대 양궁 국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는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정몽구배 양궁대회가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09-29
  • 전남도 올해 관광진흥기금 역대 최다 지원...하반기 82억
    전남도가 올해 관광진흥기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30개 업체에 11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7개 업체를 선정해 82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도 관광진흥기금은 전남도와 시군이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총 600억 원을 조성해, 지금까지 175개 업체에 595억 원을 융자 지원했습니다.
    2025-09-29
  • 목포시-중기부-한국벤처투자, 상생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체결
    목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가 오늘(29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에서 '지방 살리기·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 개최와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특산물 소비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목포 동부시장에 들러 장을 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2025-09-29
  • 광주시, 다음 달 3일부터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광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가스 공급업수,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시내버스의 영락공원 경유와 연장 운행을 시행하고, 추석 당일에는 518번 버스를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2025-09-29
  • 전남 여수,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유치 후보지 선정
    내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유치 후보지로 전남 여수가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행사 개최 의지와 기반시설이 우수한 여수를 기후 주간 유치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은 각국 정부와 기업,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과 파리협정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내년 상반기 아시아에서 열리는 최종 개최지는 연내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09-29
  • 여수세계섬박람회...'제2의 도약 기회 기대'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내년 9월에 개최될 여수세계섬박회에 도비 432억 원 등 예산 1,6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9월과 10월에는 26개나 되는 행사를 여수에 집중시키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가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 9월 5일부터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등에서 두 달 동안 펼쳐지는 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 참가국 30여 개국, 관람객 200만 명이 찾아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2025-09-29
  •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서영대 이사장 등 송치
    【 앵커멘트 】 서영대학교와 학교 법인이 교육부 감사에서 부당 채용 사례 등이 적발된 이후 경찰 수사를 받아왔는데요. 수사 1년 6개월 만에 법인 이사장과 직원들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영대 학교법인인 서강학원 이사와 직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입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종합 감사를 통해 34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한 뒤 수사를 의뢰하면서부터입니다. 서강학원 이사회가 열린 것처럼 회의록을 꾸민 뒤 나중에 서명을 받았다는 겁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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