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첫 인공위성 '순천 SAT' 2027년 우주로
    오는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전남 순천시의 첫 인공위성인 '순천 SAT'가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순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에서 처음 조립되는 누리호 6호기에 순천시 최초의 인공위성을 함께 올리게 됐다"며 향후 우주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순천 SAT은 발사 이후 국가정원 인근의 관광거점과 연계해 다양한 시민체감형 우주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입니다.
    2025-12-04
  •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지로 추가 선정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차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되고도 최종 심사에서 탈락한 5개 기초자치단체 중 곡성군을 포함한 3곳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지'로 추가 선정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내년부터 2년 동안 매월 15만 원씩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게 되며, 전국 10곳의 사업지 중 전남에서는 신안군과 곡성군이 선정됐습니다.
    2025-12-04
  • 완도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완도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완도군은 그동안 여성·아동 안전 환경 조성 정책과 돌봄 공백 해소, 여성의 경제·사회 활동 참여 기반 구축 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특히 주민 주도형 성평등 실천사업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12-04
  • 전남 고흥군,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
    전남 고흥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 간 상시 소통 창구 운영과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직원 후생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12-04
  • 광주·전남 구직난 심화...청년 취업자 줄고 임금도 낮아
    광주의 청년층 취업자 비중이 2020년 대비 2.5%p 감소해 타 광역시보다 크게 축소됐고, 구인배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 지역 내 구직 여건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분석결과 광주·전남 고용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력 산업 경기 악화와 양질의 일자리 부족,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경쟁력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은행은 광주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고숙련·전문직 일자리 기반을
    2025-12-04
  • "전통과 AI의 만남"...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 오늘 개막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오늘(4일) 저녁 7시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통섭'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광주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포항 아트챔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클래식과 전자음악, 전통음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음악 프로젝트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2025-12-04
  • 전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전남도가 철강산업과 석유화학산업 관련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4조 6천억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가동해 친환경 공정 전환과 설비 고도화, AI 전환 등 산업 체질 혁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중앙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2025-12-04
  • 전남도의원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동부권 포함해야"
    전남 동부권 도의원들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전남 동부권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원 24명은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이 추진 과정에서 전남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중심으로 이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나주는 한전과 에너지 등 기관이 집중돼 있고, 서부권에도 AI 기반 신산업이 들어서고 있는 만큼 동부권에는 어업과 수산 가공·유통 관련 공공기관이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2-04
  • 광주·전남, 아침 영하권…곳곳 눈·비
    광주·전남은 4일 아침 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6도, 구례·보성·장성·화순 -5도, 광주·함평·영암 -3도, 목포 0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5도, 광주·여수 6도, 장흥·신안 7도, 해남·강진·광양 8도 등 5~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전남 서해안에는 1~5cm, 북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일 수 있어
    2025-12-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3 (수)
    1. '비상계엄 1년'...광주공동체 내란 세력 단죄 요구 2. 광주광역시 국비 16% 증가...AI 예산 1,500억 3. 전남 국비 사상 첫 10조 원 시대 개막 4. 여순사건 보상금...변호사 또 지급 불이행
    2025-12-03
  • 광주시의회,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 협력 MOU 체결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3일) 국회의정관에서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 분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문 분석 기법을 지방의회 운영에 접목하여 지방 예산분석 및 감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혈세의 효율적 사용을 감시·견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유일의 7년 연속 우수조례 수상에 이어 예산분석과 정책 역량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최우수 의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25-12-03
  • '확약서 2번이나 썼는데'...여순사건 변호사, 또 지급 약속 파기
    【 앵커멘트 】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들이 무죄를 확정받고도 1년이 다 되도록 형사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리 수령한 담당 변호사가 두 차례나 확약서를 쓰고도 계속해서 지급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2일, 그러니까 어제(2일)까지는 꼭 지급하겠던 변호사는 이번에도 약속을 어겼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불과 일주일 전, 여순사건 담당 변호사인 A씨가 쓴 지급 확약서입니다. 12월 2일까지 형사보상금 미지급분을 지급하겠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순사건 유족들을
    2025-12-03
  • 광주시교육청,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학교가 민주주의 배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건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민주주의 수호 선언문'을 발표하며 모든 교실을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실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강화와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 민주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하며 각 학교에서 계기교육, 헌법 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5-12-03
  • 전남교육청 AI 인재양성 '2026 전남교육 3대 과제' 발표
    2026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가 오늘(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내년도 핵심 정잭 방향으로 제시하고, 학생 주도적 배움 문화 정착과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계 확장, 글로컬 교육 고도화 등 3대 과제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선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2025-12-03
  • 경찰 체포 피하려던 30대 피의자 호텔서 추락사
    경찰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30대 남성이 호텔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3일) 낮 1시 1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호텔 7층에서 30대 A씨가 창밖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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