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전남대병원 주사실 94병상에서 143병상으로 확대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주사실 병상을 기존 94개에서 143개로 확장했습니다. 주사실 확장으로 환자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간호사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진료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습니다. 키오스크 기반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순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환자 감시장치 10대가 새로 설치되는 등 긴급상황 대응도 개선됐습니다.
    2025-07-03
  • 초반 마운드 무너진 KIA, SSG에 5:8로 패배
    KIA 타이거즈가 경기 초반 무너진 마운드 탓에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2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이도현과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주가 4이닝 동안에만 7실점을 허용하며 5대 8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4위 KIA는 3위 롯데와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2025-07-03
  •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실증, 제품화 추진
    HD현대삼호가 조선산업용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섭니다. HD현대삼호는 독일 노이라 로보틱스와 함께 조선산업용 4족 보행 용접 자동화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작업 환경 실증을 통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휴머노이드 개발에는 HD현대로보틱스의 경로 학습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2025-07-03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미래 발전 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 벨트와 광양·순천 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정례 조회에서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6자 TF를 구성키로 했으며, 그제(1일) 방문한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전남 발전을 위해 건의한 광양·순천 첨단소재 국가산단과 고흥 제2우주센터 조성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마지막 1년 동안 전남 발전을 위한 여러 과제들도 속도감 있게
    2025-07-03
  • 전남도 폭염대비 선제적 조치·대응 강화 추진
    전라남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와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어제(2일) 폭염예방 점검회의를 열어 취약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무더위쉼터 연장 운영과 냉방비 추가 지원 등 폭염 대응 기반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또 노지 채소 관수시설 확대 방안과 분야별 맞춤형 안내 등을 통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2025-07-03
  • 오늘도 찜통더위 이어져..화순·광양 한낮 35도
    오늘(3일)도 광주·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34도, 목포 32도, 화순·광양 35도 등 31~35도 분포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5-07-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2 (수)
    1.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2.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3.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4.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5.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2025-07-02
  • 보성서 경운기 추돌해 80대 부부 숨지게 한 50대 입건
    전남 보성의 한 국도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돌해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50대 경차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보성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4시 57분쯤 보성군 미력면 18번 국도에서 경운기를 들이받아 80대 부부를 숨지게 한 경차 운전자 58살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경운기를 타고 밭일을 가던 부부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2
  • 광주상의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재추진 환영"
    강기정 광주시장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시비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광주상의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시비를 투입하는 등 정부 추경 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의 결정을 믿고 시민과 정치권, 경제계가 힘을 모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02
  •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 앵커멘트 】 리그에서 유일하게 7할에 가까운 승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한 달을 보낸 KIA 타이거즈의 반등에는 빼놓을 수 없는 주역들이 있습니다. 수비에 이어 이제는 공격에서도 '믿을맨'으로 거듭난 김호령과 호랑이군단 최초로 100홀드를 달성한 전상현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시즌 초반 잇단 부상 악재로 고전했던 KIA. 4~5월 5할 승률을 간신히 지켜내며 분투한 결과, 6월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디펜딩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심에는 '호령존'을 넘
    2025-07-02
  •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 조성 국토부 승인 고시..개발 착수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받아 개발에 본격 착수합니다. 전라남도는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지 7년 만에 내일(3일) 승인·고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2만㎡가 에너지 특화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전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총 3,6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시행에 나섭니다.
    2025-07-02
  •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기료 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사상 첫 2조 원이 넘는 전기료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대기업입니다. 혹독한 불황기로 공장가동률마저 낮췄지만 산업용 전기단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난해에만 전기요금 5천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A 대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가에서
    2025-07-02
  • 광주 신가재개발 내 중학교 신설 취소 공청회 열려
    광주 신가동 재개발 지역 내 중학교 신설 여부를 놓고 교육청과 주민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2일) 이귀순 광주시의원이 주관해 열린 '가칭 신가2중 신설 취소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정비사업 준공이 늦어져 중학교 신설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은 신가 재개발 입주민이 4,700가구에 달하고, 기존 중학교에 배정될 때 통학 거리가 반경 5km에 달한다고 반발했습니다.
    2025-07-02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 광주시-신세계 첫 사전협상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개발을 놓고 광주시와 신세계가 첫 사전협상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18일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개발계획 사업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공ㆍ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오늘(2일) 광주신세계와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조정협의회에서는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 올해 하반기까지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7-02
  •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 보면 부서지거나 관리가 안 돼 위험한 맨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이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요. 지자체들의 맨홀 교체나 정비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를 따라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잇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군데군데 부식되거나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은 모래와 시멘트로 만들어져 하수도 오수나 유해가스로 인한 부식에 취약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파손되거나 부식된 맨홀을 그때그때 철제로 교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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