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영화산업 재편되나
    중앙그룹의 메가박스중앙과 롯데그룹의 롯데컬처웍스가 합병을 추진합니다. 중앙홀딩스는 8일 극장 및 영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주주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중앙의 지분 95.98%,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이 롯데컬처웍스의 지분 86.3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합작 법인은 양사가 공동 경영할 계획이며, 신규 투자유치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메가박스중앙은 메가박스(영화관), 플러스엠엔터
    2025-05-08
  • 안도걸 "퇴직연금 기금화 입법 추진..수익률 5%대로"
    안도걸 "퇴직연금 기금화 입법 추진..수익률 5%대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2025-04-23
  • 결혼 안 하는 이유? 男 "돈 없어" vs 女 "맘에 드는 남자 없어"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로 미혼 남성은 '비용 부담'을 여성은 '기대에 맞는 상대가 없어서'를 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해 10월 전국 20~44세 남녀 2천 명(미·기혼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 남성의 41.5%, 미혼 여성의 55.4%가 결혼 의향이 없거나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남성은 '결혼생활 비용 부담'(25.4%)이 가장 많았고 '독신생활이 좋음'(19.3%), '결혼보다는 일 우선'(12.9%), '기대에 맞는 상대 없음'(12.1%)
    2025-04-14
  • [尹 파면]"탄핵선고 결과 수용" 76.9%.."호남 78.2%, 가장 높아"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대한 수용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2.5%p)한 결과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6.9%로 나타났습니다.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은 17.4%, '잘 모름'은 15.1%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수용' 응답이 78.2
    2025-04-07
  • 조기 대선..호남 출신 잠룡은 누구?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집니다. 대선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대선에 나설 호남 출신 정치인들은 누가 있을까요? 아직까진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호남출신 후보는 없는 가운데 현 광역단체장과 전 국무총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 출신으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정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 '즉시 파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한 어조로 탄핵을 촉구하는
    2025-04-06
  • [尹 파면]대선 출마 거론되는 '호남 출신' 잠룡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대선에 나설 호남 출신 정치인들로는 광역단체장과 전 국무총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정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전남행정부지사와 제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지냈으며 제38·39대 전라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탄핵 기간 동안 윤석열 '즉시 파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
    2025-04-05
  • "20대 결혼 감소·35살 이상 출산 증가"..광주의 현주소
    광주여성가족재단이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성평등 현황을 조사한 '2025년 광주 성인지 통계와 인포그래픽스'를 4일 공개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를 포함하는 최초의 종합 성인지 통계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인구는 줄고 가구는 늘어..女 1인가구↑ 2024년 광주광역시 총인구(외국인 포함)는 146만 명으로 2010년 150만 명과 비교해 2.6% 하락했습니다. 2015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인구는 2016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팬데믹 초기인 2019년 성장
    2025-04-05
  • 김승연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승계 수순 마침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나눠 증여했습니다. 31일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입니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상태입니다.
    2025-03-31
  • 소상공인 10곳 중 4곳, 창업 3년 못 채우고 폐업
    폐업한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1년 이후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 사를 상대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창업부터 폐업까지의 영업 기간은 평균 6년 6개월로 집계됐고, 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 비율은 39.9%에 달했습니다. 폐업 이유(복수응답)로는 익성 악화·매출 부진이 86.7%로 가장 많았고, 적성·가족 등 개인사정(28.7%)
    2025-03-19
  • 청년 10명 중 6.5명 "정부 불신"..30개국 중 5번째로 높아
    한국 젊은 세대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세계 주요 30개국 중 5번째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알(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23∼2024년 전 세계 7만 명을 대상으로 한 갤럽의 여론조사 여러 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15∼29세 청년 64.8%가 정부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스(86.9%)와 이탈리아(68.4%), 미국(66.1%), 영국(65.3%)에 이어 5번째로 높은 비율입니다. 스위스(16.2%)와 리투아니아(29.4%), 핀란드(30.6%)에서
    2025-03-17
  • 올해 SKY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SKY 출신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로스쿨 합격자 중 86%가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스트 출신과 30대 이상 합격자도 큰 폭으로 늘어나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은 세 대학의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합격자 403명 중 SKY 출신이 348명(86.4%)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중 서울대가 과반인 202명(50.1%)이고 연세대 86명(21.3%), 고려대 60명(14.9%)이었습니다. 이어 카이스트 13명, 성균
    2025-03-12
  • "예술이 밥 안 먹여주네"..예술인 연소득 1천만 원, 국민 평균 절반도 안 돼
    국내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예술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1천만 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업 비율도 50%를 조금 상회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발표한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예술인 1인당 평균 연소득은 1,055만 원이었습니다. 이는 같은 해 기준 국민 1인당 평균 연소득인 2,554만 원의 41.3% 수준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조사 대상 예술인이 속한 가구 1곳당 평균 연소득도 4,590만 원으로 조
    2025-03-06
  • 2주 연속 주유소 기름값 하락…다음주 다시 상승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부 대비 L당 4원 내린 1천726.9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은 전주보다 6.4원 하락한 1천 87.5원으로 집계됐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전주 대비 3.4원 하락한 1천699.5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전주 대비 3.4원 낮은 1천593.1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 내
    2025-02-22
  • 국내 기업들, 3년 연속 경기 부정적...1분기 전망치 2009년 이후 최저
    국내 기업들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이 3년 연속 이어졌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0.8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 100 아래로 떨어진 뒤 3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1∼3월) BSI 전망치는 87.5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2025-02-20
  • 소비심리 악화로 커피·술부터 줄였다..카페 매출 10% 급감
    금융기관에 빚을 진 소상공인 가게 10곳 중 1개꼴로 이미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평균 6,000만 원이 넘는 대출을 안고 비용을 최대한 줄여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평균 568만 원의 원리금이 밀린 채 폐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작년 4분기에 계엄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카페·술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17일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
    2025-02-1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