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민협 "민주당, 개헌·정치개혁 외면" 비판
    광주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개헌과 정치개혁 논의를 외면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개헌을 약속해 왔지만 취임 이후 관련 논의나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며 "내란 청산을 이유로 개헌특위조차 구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결선투표제 도입과 모든 선거구의 3∼5인 중대선거구제 전환, 의원 정수 확대 등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12-23
  • "서해안철도 건설하라"…호남 의원 24명 '원팀' 결집
    【 앵커멘트 】 우리나라 해안선을 따라 연결되는 이른바 'U자형 철도망' 중 마지막 구간으로 남아있는 서해안선을 잇기 위해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서해안철도'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 해안을 따라 이어진 U자 철도망에서 유독 전남과 전북의 서해안만 쏙 빠져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북 국회의원 24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안철도' 건설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
    2025-12-23
  •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인데..."수사 지지부진"
    【 앵커멘트 】 다음 주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정확히 1년입니다. 무안공항을 비롯해 전국에서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들은 1년이 다 되도록 책임자는 1명도 처벌받지 않았다며 수사 부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방위각 제공 시설이 기준을 위반해 설치됐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의결이 나왔습니다. 단단한 콘크리트 격벽을 포함한 둔덕으로 설치돼 위험을 키웠다는 겁니다. 방위각 시설은 항공기와 충돌 시 위험을 키우지 않도록 부러지기 쉬
    2025-12-23
  • 롯데칠성 광주공장 폐쇄 수순...대기업 일자리 또 감소 '우려'
    【 앵커멘트 】 사이다와 콜라 등을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이 폐쇄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건설경기 악화와 금호타이어 화재 등 지역 경제에 악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 일자리가 줄면서 청년 유출을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본촌산단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최근 다시 이 광주공장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달 초 경기도 광주시 오포공장과 함께 광주공장을 폐쇄하겠단 계획을 노조에 설명한 겁니다. 이르면 내년
    2025-12-23
  •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찬반 투표 '부결'...통합 무산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찬반 투표가 부결됐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 찬반을 묻는 전자 투표에서 순천대 교수와 직원들은 찬성이 과반수를 넘었으나, 순천대 학생의 60.68%가 반대함에 따라 통합안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의 경우는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이 모두 찬성한 경우에만 찬성으로 간주됩니다. 두 대학의 느슨한 통합 방식의 '연합형 통합'이 부결됨에 따라 전남 국립의대 신설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12-23
  • 청렴도 평가서 광주시 2등급·전남도 4등급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는 2등급, 전남도는 4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광주시는 청렴 체감도 3등급·청렴노력도 2등급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1등급 오른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는 청렴체감도 5등급·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작년보다 1등급 떨어진 종합청렴도 4등급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전남도교육청은 4등급, 전남도의회는 2등급·광주시의회는 3등급을 기록했습니다.
    2025-12-23
  • 강기정·김영록 '출마 선언'..."정책 연속성", "대부흥 완성" 제시
    【 앵커멘트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재선과 3선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두 단체장 모두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맞은 만큼 시작한 일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송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재선 도전 의지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핵심 이유로는 '정책의 연속성'을 들었습니다. AI·미래차·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과 중증발달장애 시범사업·통합돌봄 등 복
    2025-12-23
  • 광주교육감 김용태·목포 강성휘 출마 선언 잇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지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오늘(23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광주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성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도 "목포는 에너지 대전환을 축으로 한 제2의 개항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2025-12-23
  • '여성특구·자격정지 징계' 사실상 컷오프?…민주당 공천 전부터 잡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공천 심사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광주·전남 지역 정가에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을 광역의원 '여성특구' 지정로 지정해 현역을 배제하거나, 내부 징계로 사실상 출마를 막았다는 논란인데, 100% 완전 경선을 약속했던 당 대표의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성경쟁선거구로 지정된 광주 서구3선거구의 이명노 광주시의원이 시당의 결정에 대해 공개 비판했습니다. 광주시당위원장이 지난 총선 당시 자신의 편을 들지
    2025-12-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23 (화)
    1부 와이드 이슈 : 신안 햇빛연금 전국화 - 패널: 장희웅 신안군 신재생에너지국장     김정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연합회장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2-23
  •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책 읽는 습관, 5세~10세 골든타임...독서 유치원, '독서국가'로"[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서 요구한 이른바 '통일교 특검'에 대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못 받을 것도 없다"며 전격 수용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책 읽는 나라, 독서국가를 강조하고 있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그리고 독서국가 얘기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희 여의도초대석 처음 모셨는데 인사 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호 의원: 우선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2025-12-23
  • 김민하 "나경원, 천정궁 방문 여부 묵묵부답…여의도 화법으론 갔다는 얘기"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접촉설'이 제기된 나경원 의원은 통일교 본산인 '천정궁'에 갔느냐는 질문에 "핵심은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라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22일 한 방송에 나온 나 의원은 진행자가 조국 대표가 천정궁 방문 여부를 물은 점을 언급하자 "그게 논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돈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인데, 거기에 대해서 시선을 돌리려는 조국 전 대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통일교 특검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하려고 여러 정치인들 이름을 계
    2025-12-23
  • 홍석준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 친문 라인 치고, 내란 종합특검 끼워 넣기 위한 정략"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특검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던 민주당이 입장을 전격 선회하면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특검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입장 선회 배경에는 민주당 지지층 과반이 찬성한 것, 또 특검이 야권에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도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야는 우선 특검법을 각자 발의하기로 해 앞으로 특검 추천방식 등 세부 협의에서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여야 쟁점과 파장을 짚어봤습니다. 홍
    2025-12-23
  • [영상]전남 여수 국동항서 60대 남성 추락...해경 구조
    전남 여수 국동항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3일 낮 12시 10분쯤 여수시 봉산동 국동항 수협 건어물 위판장 앞 해상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줄을 잡고 버티고 있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위판장 앞 안벽에 계류 중이던 어선에서 작업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바닷물
    2025-12-23
  •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고예림·시마무라까지...올스타 3명 배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고예림과 박정아, 아시아쿼터 시마무라까지 총 3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 40명의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올스타 선수는 팬 투표 70%, 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42표) 투표 15%, 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43표) 투표 15%를 합산해 선발된 28명과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는 아웃사이드히터 부문에서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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