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의회 국도 1호선 땅끝까지 연장 건의안 채택
    해남군의회가 국도 1호선을 땅끝까지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해남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현재 국도 1호선 종점인 고하도에서 해남 산이면과 해남읍, 송지면 땅끝을 잇는 약 90km 구간을 국도 노선으로 확충해 국도 제1호선의 상징성과 기능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연장 구간과 연계되는 주요 군도와 지방도도 국도로 승격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2025-12-17
  • 해남·완도 경유 제주행 KTX유치 토론회.."국가계획 반영 급선무"
    【 앵커멘트 】 해남·완도와 제주도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경제적 타당성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관건은 내년초에 확정될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느냐 여부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과 제주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최적의 안은 무안 임성리에서 영암과 해남과 완도를 거쳐, 해저터널을 뚫어 제주도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육상 노선과 해저 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69킬로미터로, 사업비 3조 8천억
    2025-12-17
  • 李대통령 "亞문화중심도시 사업은 정부 정책"...본궤도 오를까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부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정권에 따라 부침을 거듭했던 아시아 문화중심 조성사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후보 시절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3.0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이재명 대통령.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는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정부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지난 16일 -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만든다는
    2025-12-17
  • 대통령실·전남도 "전남 국립의대 2027년 개교 추진"
    전라남도와 대통령실이 전남 국립의대 2027년 개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와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이 회동을 갖고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의 2027학년도 신속한 신설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될 의과대학에는 최소 100명 이상의 정원을 배정하기로 하고, 전남 동부와 서부권에 각각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2025-12-17
  • 李 대통령 "군 공항 무안 이전 환영…균형발전 계기"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통합 이전 합의 발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군 공항 이전이 대화와 연대를 통해 마침내 합의에 도달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법을 찾아낸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경험은 지역사회를 갈라놓았던 갈등을 대립이 아닌 협력과 상생으로 전환한 모범적인 사례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12-17
  • 군공항 이전 합의했지만...시민사회 "재정 부담·민간공항 상실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이 첫 발을 뗐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광주 시민단체들은 재정 부담 해소 방식, 민간공항 기능 유지 방안 등 구체적 논의가 빠진 합의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합의문 발표 직후 긴급 성명을 내고 재협약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 책임은 구체적인데 반해, 무안군의 책임은 모호한 '광주에 불리한 협약'이라는 겁니다. 또 기존 공항 부지를 개발해 얻은 이익으로 이전 비용을 충당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
    2025-12-17
  •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전격 합의...민간공항도 2027년 말 이전
    【 앵커멘트 】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 그리고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가 '군·민간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이자 18년째 답보 상태였던 군 공항 이전 문제에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지 주목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가 광주에서 첫 회의를 가진 직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광주 군 공항을 무안군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광주시와 정부는 무안군의 지역 발전을 위해 총 1조
    2025-12-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17 (수)
    1부 와이드 이슈 : 검찰권 남용 / 광주 '수능 만점' / 광주교육 비전 - 패널: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2-17
  • 김원이 "尹-김건희, 지들 살자고 전쟁을...어디서 저런, 나라 재 될 뻔, '전범' 처벌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이 180일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김건희 씨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많았는데 계엄 선포로 모든 게 다 망가졌다. 너 때문에 다 망쳤다"고 남편에게 엄청 화를 냈다는 관계자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관련해서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 씨가 남편 윤석열과 권력을 나눠 가지고 본인이 이른바 V0 행세를 하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군 개입으로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재
    2025-12-17
  • 신주호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남은 건 탈모 논쟁밖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가 연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시청률이 엄청 높지 않을까 싶다"라며 "요새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제도 논쟁적 화두가 제시됐는데, 탈모약의 건강보험 적용문제와 관련, "젊은 사람들이 보험료만 내고 혜택은 못 받고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학적 이유로 생기는 원형탈모는 지원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적용하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옛날엔 탈모를 미용 문제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
    2025-12-17
  • 강성필 "내란전담재판부 위헌성 애초부터 없어, 국힘 트집 빌미 완전히 제거"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위헌성을 제거한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12·3 계엄'과 '윤석열'이란 표현을 빼서 특정 사건이 아닌 '내란과 외환에 관한 전담재판부 설치법'으로 바꾸고, 전담재판부 구성은 판사 추천위원회 구성부터 판사 임명까지 법원 외부 인사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란전담재판부는 2심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맛에 맞는 재판부를 만들겠다는 본질은 그대로"라며 "위헌의 탈을 한 꺼풀 벗었다고 해서 위헌이 합헌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KBC &
    2025-12-17
  • 김원이 "김건희, '차기 대통령' 생각...너 때문에 다 망쳐, '미숙 계엄' 尹에 '분노'"[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건희 씨가 "너 때문에 다 망쳤다"며 윤 대통령과 크게 싸웠다는 내란 특검 수사 결과 발표 관련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V-0' 김건희와 'V-1' 윤석열의 권력싸움 아니었을까요"라며 "도대체 나라가 어디까지 망가져 있던 건지"라고 개탄해 마지않았습니다. 전남 목포가 지역구인 재선 김원이 의원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아니 특검 얘기를 들어보면 김건희가 화를 냈다는 거 아닙니까. 부부 간의 권력 투쟁이었을까요"라며 "자기는 'V-0'로서 행세하고 있는데 '다 망
    2025-12-17
  • 영상에 남은 '필사의 저항'...총격범과 맞선 60대 부부 숨져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에서 열린 유대인 명절 하누카 기념 행사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5명이 숨진 가운데, 현장에서 총격범을 막으려 몸싸움에 나섰던 60대 부부의 모습이 영상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족은 "그들의 용기와 이타심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거먼(69)과 소피아 거먼(61) 부부는 총격이 시작된 직후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격범에게 달려들었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보리스가 총격범 중 1명과 몸싸움을 벌이며 총기
    2025-12-17
  • 서영교 "尹-김건희 끌어내려, 오메 예쁜 거...이런 말 많이 들어, 오세훈도 내가 잡을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 가서 이거 하나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서울시장 출마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신데. 서영교로 국민의힘 후보가 가령 오세훈 시장이나 나경원 의원이 나오면. ▲서영교 의원: 예. 충분히 압도적입니다. △유재광 앵커: 서영교로 되겠어? 뭐 이런 거가 있는데. 압도하실 수 있는 건가요? ▲서영교 의원: 지금은 여러 후보가 있어서 그렇고요. 민주당 후보가 하나로 모인다면 충분히 압도적이고요. 며칠 전에 여론조사 나온 거로는 뭐 오세훈 후보와 저와 거의 대등하게 나왔는데요. 그건 다른 후보들이 좀 더 있기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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