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랜드' 비상...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유포
    정보 탈취를 넘어 원격 제어 등 실시간으로 금융사기를 벌이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원더랜드'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25일 보안기업 그룹-IB 분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정상 앱으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기 위한 중간 전달용 프로그램인 '드로퍼'로 최초 침투를 시작해 악성코드를 침투시킵니다. 원더랜드는 설치 즉시 악성 행위를 시작하는 '트로이목마 APK(앱 파일)'가 아니라 정상 앱처럼 위장하다가 정보탈취 등 범죄 행위를 수행하는 '악성 페이로드'를 이용자 환경에서 실행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해당 방식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2025-12-25
  • '신라금관' 받은 트럼프, 이 대통령에 '백악관 황금열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백악관 황금열쇠'를 선물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강경화 주미대사와 환담하면서 이 대통령에게 특별한 안부를 전했다"며 이를 소개했습니다. 강 실장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방한 당시 매우 귀한 선물을 받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5개 제작된 백악관 황금열쇠 중 마지막 남은 1개를 이 대통령에게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대통령을 많이 좋아한다(I really like
    2025-12-25
  • 영하권 강추위...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성탄절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26일까지 수도권 1cm 안팎, 강원도와 충청권 1~5cm, 충청권 1~3cm, 전남 서해안 3~8cm, 울릉도와 독도 10~30cm 등입니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3도, 대전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 -9
    2025-12-25
  • 김정은 "한국 핵잠수함 개발, 국가안전 엄중 침해...반드시 대응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의 핵잠 추진에 대해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 위원장이 북한이 새로 건조 중인 8,700t급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합의된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 계획은 조선반도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로,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으로 간주한다"
    2025-1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24 (수)
    1. 조국 대표 연말 '호남 집중'...지방선거 전초전 2. 목포대ㆍ순천대 통합 부결...다음 달 재투표 3. 신세계 복합개발 광천동 지하 직결 진출입로 추진 4. "따뜻한 성탄절 되세요"...온기 나눔 행렬 5. '유족 보상금 횡령' 여순 변호사...정치권도 질타
    2025-12-24
  • 나주 오리농장 H5형 AI 검출...광주·전남 4번째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동강면의 육용오리 6,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산란율 저하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선제적 살처분에 나섰고,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18건 발생한 가운데 전남 3건, 광주 1건이 나왔습니다.
    2025-12-24
  • 유족 보상금 횡령 여순 변호사…정치권도 질타
    【 앵커멘트 】 여순사건 유족 변호사가 국가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정치권도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앞으로 보상금은 유족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입법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순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고도 국가배상금을 돌려받지 못한 유족은 KBC 취재로 확인된 사례만 3건입니다. 유족 3명의 보상금 규모는 7억 2,000만 원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3억 원만 지급을 받았고 나머지 4억 2,000만 원은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
    2025-12-24
  • "따뜻한 성탄절 되세요"...온기 가득 나눔 행렬
    【 앵커멘트 】 성탄과 연말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끼를 나누며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소규모 가정을 이뤄 생활하는 그룹홈. 성탄절을 앞두고 이곳에 선물 보따리가 전달됐습니다. ▶ 싱크 : . - "희망산타 배달 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두꺼운 외투와 어그 부츠, 책가방 등입니다. ▶ 인터뷰 : 차지은 / 로뎀나
    2025-12-24
  • '무진대로→광천터미널 논스톱 진출입'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협상이 막바지 조율 단계에 들어가면서 교통 대책도 함께 마련 중인데요. 무진대로 중앙차로 쪽에서 지하로 내려가, 터미널로 신호 대기 없이 들어가고 나오는 '직결 진출입로' 구상이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종합터미널 일대 도로는 하루 13만 대가 오가는 상습 정체 구간입니다. 복합화 사업으로 백화점 확장과 주거·문화시설이 더해지면, 차량 유입과 교통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업자인 광주신세
    2025-12-24
  • 대만 타이둥 규모 6.1 지진...TSMC "대피할 수준 아냐"
    24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동남부 타이둥현(縣)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는 이날 오후 5시 47분께 타이둥현 베이난향(鄕)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원 깊이는 11.9㎞, 진앙은 타이둥현 정부청사에서 북쪽으로 10.1㎞ 지점입니다. 중국 지진대망은 타이둥현(북위 22.86도, 동경 121.12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
    2025-12-24
  • 진보당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 행정편의 정책 결과" 지적
    진보당 전남도당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 부결은 행정 편의적 정책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당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선 "지역민의 염원은 소중하며,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 정치권은 대학통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2-24
  •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전남 국립의대 신설 '먹구름'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전제 조건인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투표가 순천대 부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순천대가 재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여기에서도 부결될 경우에는 협약에 따라 찬성 대학인 목포대부터 먼저 의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찬반 투표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목포대는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 모두 '찬성'했지만, 순천대는 학생 찬성률이 39%에 머물면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순천대는 입장문을 내고 "구성원과의
    2025-12-24
  • 금속노조 GGM지회, 26일 8시간 전면 파업 예고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오는 26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GGM지회는 회사가 격려금 지급과 인사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하며 생산 기술직 노동자들을 반복적으로 차별해 왔다며, 항의 차원에서 26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GGM 측은 일반직은 연말 인사평가에 따라, 기술직은 잔업과 특근 기여도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종 간 차별을 두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12-24
  • '호남 집중 주간' 민심 훑기 나선 조국, 호남 정치 판도 바꿀까
    【 앵커멘트 】 성탄 전야인 오늘(24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광주와 담양을 찾아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공천을 앞두고 민주당이 술렁이는 미묘한 시점에, 조 대표가 연말 연휴도 반납한 채 호남 전역을 도는 강행군을 예고하며 민주당과의 본격적인 지방선거 경쟁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첫 메시지는 '위로'였습니다. 조 대표는 가장 먼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희생자 분향소와 1주기를 맞는 12ㆍ29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를 잇따라 찾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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