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공항 개발·AI 전담' 미래도시기획단 신설
    광주시가 군공항 부지 개발과 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 조성을 전담할 '미래도시기획단'을 신설합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미래도시기획단과 공공기관이전 전담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재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정기구 조정은 관련 자치법규 개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2025-12-19
  • 색의 근원 검정에서 희망의 빛으로...추상화가 김유섭 초대전
    【 앵커멘트 】 태초의 어둠부터 희망의 빛까지, 추상화 한길을 걸어온 김유섭 전 조선대 미대교수가 전시회를 갖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거칠면서 두꺼운 질감의 검은 그림. 건물을 짓듯 한층 한층 쌓아내 마치 마그마같은 형상을 자아낸 작품은 무려 11년에 걸친 결과물입니다. 아무것도 없던 깜깜한 공간에 터져나온 빛의 순간. 작가는 검은 그림에서 스며 나오기 시작한 빛을 통해 희망을 전합니다.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 한 치 앞이 안 보이던 어둠 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합니다. 추상화
    2025-12-19
  • 고흥군, 천경자 화백 전시회 31일까지 열려
    고흥군이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작가 천경자 화백의 작품과 유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상설전을 엽니다. 고흥군은 오는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작품과 유품을 중심으로 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에는 천경자 화백의 대표 채색화인 '길례언니'와 '생태' 등 10여 점의 레플리카 작품과 유족이 제공한 친필 편지 등 4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됩니다.
    2025-12-19
  • [여수다큐②]"바다, 도시를 키우다"…글로벌 해양도시의 힘
    【 앵커멘트 】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프랑스 남부 도시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단순한 관광자원으로 소비하지 않고 마이스 산업으로 연결하며 도시성장의 동력으로 키워왔습니다. 이들 도시의 전략을 통해 내년 9월,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가 나가야 할 방향을 짚어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중해 연안을 따라 펼쳐진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니스. 호텔과 레스토랑이 늘어선 해안 산책로가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로 활기를 띱니다. 공항과 도심, 해변이 맞닿은 초근접 도시
    2025-12-19
  • 광주도시철도 2호선 막바지 도로 포장...현 상황은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약속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방일이 오는 22일인데요. 지난 6년간 공사가 이어져 왔던 현장에서는 막바지 도로 포장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도로에 아스팔트를 붓고 고르게 펼치며 포장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헤쳐지고 울타리로 막혔던 곳이 왕복 8차선 도로의 모습을 찾아갑니다. 도로 축소로 배달이 어려워 매출에 직격탄을 맞았던 상인들은 기대감을 표합니다. ▶ 인터뷰 : 나윤경 / 음식점 운영 - "될까요? 되면 좋겠죠. (배달) 픽업이나 그
    2025-12-19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내년 출범 가시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이 양 시·도의회를 모두 통과하면서 내년에 특별광역연합 출범이 가능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9일)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특별광역연합 설치의 마지막 절차인 행정안전부 승인 요청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약안에는 사무 개시일을 '규약 고시 6개월 이내'로 지정해 내년 중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해 실무 준비도 곧바로 착수될 예정입니다.
    2025-12-19
  •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규모 대통령실과 합의 발표 논란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규모를 대통령실과 합의했다는 전라남도의 발표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의료인력 추계위원회가 의대 전체 정원 규모를 현재 심의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전남 의대 신설을 2027년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해 주고, 의대 정원도 100명 이상으로 해 주기로 했다는 전라남도의 발표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그동안 정부에 건의해 온 전남 국립의대 신설 시기와 규모이고, 지난 17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의 회동에서도 공감하는 분위기라 합의했다는 표현을 썼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12-19
  • 민주당, 공천 혁명으로 지선 승리..."민주적 절차와 당원 주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에 열리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공천혁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당원 주권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 기준과 일정 등을 확정했습니다. ▶ 인터뷰 : 임호선 / 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장 -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위원회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2025-12-19
  • '호남 민심 잡아라' 정청래·김민석 잇단 호남행…당권 레이스 막 올랐다
    【 앵커멘트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습니다. 최고위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민주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원 교육연수 특강을 위해 또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호남발전특위 성과보고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지 불과 9일 만입니다. 1인1표제 당헌 개정 실패 이후 텃밭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층 결
    2025-12-19
  • 이준우 "정청래 대표, 명청갈등 이용한 정원오 노림수에 낚여"[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비공개로 면담했습니다. 정 구청장의 요청을 정 대표가 수락하면서 이뤄졌는데, 정 구청장은 "제가 뵙자고 요청했다. 여러 가지 얘기를 드렸다"며 "먼 길을 가기 위한 채비로 보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한다고 극찬하기도 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지율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친문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KBC <박영환의
    2025-12-19
  • "통일교 특검 해야 한다" 62%...민주 지지층 67% 찬성
    통일교와 정치권의 금품거래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반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특검을 도입해야 하는지 조사해 1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도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집계됐습니다.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22%, '모름'이라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비율은 16%였습니다. 응답자들의 지역별, 성별, 연령별, 주요 지지 정당별 특성과 무관하게
    2025-12-19
  • 일본은행, 11개월만에 기준금리 인상…30년만에 최고 수준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융시장 예상대로 1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5% 정도'에서 '0.75% 정도'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정책위원 9명 전원이 금리 인상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0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됐습니다. 1995년 사실상의 일본 기준금리는 4월 1.75%에서 1.0%로 인하됐고, 이어 9월 1.0%에서
    2025-12-19
  • [영상]무허가 조업 걸리자 쇠창살 두르고 달아난 中 어선 붙잡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단으로 어업활동을 하던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낮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78km 떨어진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한 혐의 등으로 302톤급 중국어선(타망) A호와 B호를 나포했습니다. 두 어선은 멈추라는 해경의 명령에 무시하고 배에 쇠창살과 펜스를 두른 채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려면 한·중어업협정에 따라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나포
    2025-12-19
  • 李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1%p 떨어진 55%...민주 40%·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하락한 5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5%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로 2%p 올랐습니다. '의견 유보'는 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소통·국무회의·업
    2025-12-19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