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국힘 의원 오찬, 캄보디아 소년 초청’에 박용진 “수사는?..아주 암울”[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잇따라 오찬을 한 것과 관련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 편이 아니라 상대편, 좀 껄끄럽더라도 나하고 견해가 좀 다른 사람들도 불러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오찬을 두고 ‘식사정치’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마 이번 전당대회에 일정한 분
    2023-02-02
  • 새벽시간 활어유통센터 화재..옆 배터리 보관창고로 옮겨붙어
    새벽시간대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활어유통센터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옆 배터리 보관창고 일부까지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2
  • 구속된 마약사범, 구치소까지 마약 숨겨 들여갔다 적발
    마약 때문에 구속된 여성이 구치소에까지 마약을 숨겨 들여왔다 적발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지난해 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자신의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겨 온 혐의로 마약 사범 A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당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구속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도관에게 반복적으로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물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보관품을 다시 살펴보다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가루를 넘겨받아 감정하고,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추
    2023-02-02
  • 오승용 대표 “흑산 공항, 중국과 분쟁시 전초기지 역할 할 것”[와이드이슈]
    전남 신안군의 숙원이었던 ‘흑산 공항’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국립공원 해제 결정으로 11년 만에 건설이 확정된 가운데 “중국과 분쟁 시 전초기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흑산 공항 건설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이미 해경에서는‘흑산 공항이 들어서면 배타적 경제수역 순찰과 중국 어선 단속 등의 업무를 수
    2023-02-02
  • "'공정 경쟁' 윽박, 도움 안돼..대체교사 고용안정책 마련해야"
    3주째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보건복지부의 '종사자의 고용기간을 수탁기관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위탁기간이 바뀌어도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년까지 보장된 위탁기간 내 고용을 보장하고, 정부의 2025년 보육관련 통합대책에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
    2023-02-02
  • 안철수·김기현 후보 등록..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본격'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김기현 두 의원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호남이자 이준석계인 천하람 변호사의 참전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2일) 중앙당사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경선 승리가 아닌 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최악의 여소야대를 바로잡아야지만 제대로 국정과제를 해낼 수 있다"며 "국정과제 제대로 만들어 내면 국민들께서 정권 재창출 시켜주실 것이고 그러면 다음 정권까지 열심히 노력해
    2023-02-02
  • 옷가게 화재 주변 상가로 번지며 6채 태워
    옷가게에서 난 불이 주변 상가로 번지며 점포 6채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2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옷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옷가게를 모두 태우고 주변 점포로까지 옮겨 붙으면서 상가 6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모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살수차 등 장비 19대와 57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처음 옷가게 매장 안 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3-02-02
  • 숨진 동승자에게 음주 사고 뒤집어 씌우려 한 20대 구속
    만취 운전을 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고도 동승자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만취 상태로 호남고속도로 상행성 전주나들목 인근을 달리다 앞서가던 4.5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2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고속도로 옆 숲속으로 달아났다가 현장을 살피던 피해 트럭 운전자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는 동승자가 숨져있는 것을 본 뒤 '저 친구가
    2023-02-02
  • 천하람 "김기현·안철수 반사체..스스로 빛나는 발광체 되겠다"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힌 천하람 변호사(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가 당권 경쟁자인 김기현, 안철수 두 의원에 대해 "자체적 능력이 아닌 누군가의 반사체들"이라며 "저는 스스로 빛나는 발광체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 변호사는 오늘(2일) KBC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국민의힘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사람이 누군가라는 것은 금방 감을 잡으실 것이다. 금방 뒤집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당이 미래로 나갔으면 좋겠다. 당이 변화하려고 하는 에너지, 개혁하려고 하는 에너지들이 너무 빨리 식
    2023-02-02
  • 정부, "전세사기 엄벌..사기 피해자 실효 지원"
    정부가 전세사기에 대한 엄벌 방침과 함께 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침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실상 임차인 재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의 안정성이 훼손되면서 서민·청년층의 주거 안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세 거래 질서의 투명성 확립과 제도 보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전세사기 범죄를 뿌리 뽑을
    2023-02-02
  • '이준석계? NO!' 천하람, "과거로 회귀하는 국민의힘 현재로 끌고 올 것"
    국민의힘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이 "저를 자꾸 이준석 계로 묶으려고 하는데, 이준석과 천하람은 정말 다른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오늘(2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 녹화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개혁 성향이라는 것을 공유하고 비슷한 면들이 있겠지만 전통적 지지층과 전통적 방법론까지 조금 더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더이상 이준석 계이니 유승민 계이니 이런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냥 저 자체가 독립적인 정치인이고
    2023-02-02
  • "광주도 오른다"..다음 달부터 택시 요금 4천 원으로 올릴 듯
    광주광역시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적용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일(오늘)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는 오는 3월 초나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는 건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택시 요금 조정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행보다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당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3,800원과 4,00
    2023-02-02
  • 박용진 ”이재명, 때리면 맞으며 견뎌야..당 대표직은 선당후사해야“[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등과 관련해 모레 '대국민 보고대회'를 겸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박용진 의원은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경우 당대표직 유지 여부에 대해 당헌 80조 적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기소가 되면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전에 당의 많은 지도자들이 선당후사를 해왔다”며 “이 대표도
    2023-02-02
  • 달리던 승용차서 화재..50대 운전자 숨져
    새벽시간대 해남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쯤 해남군 북평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불길은 현장에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운전자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2-02
  • 뇌졸중 아내 살해하고 극단 선택 시도한 80대 말기암 남편
    아내와 자신의 투병을 비관해 아내를 숨지게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80대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일 밤 8시 45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자택에서 8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를 살해한 직후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말했고,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 안방에서 A씨가 쓴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유서에는 아내가 수년째 뇌졸중을 앓고 있고, 자신도 말기 대장암 환자로 투병하고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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