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안전감찰
    전라남도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신속 대처 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관리실태를 감찰합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을 통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심정지 및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 대한 초동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고려해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0t 이상 선박,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
    2023-02-02
  • 영암 옥야리 고분, 마한시대 혈통 규명 열쇠되나
    영암군 시종면 옥야리 고분에서 '인골'이 출토돼 마한시대 혈연관계 규명에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17호분 발굴조사 결과, 옹관묘 7기와 목관묘 1기, 매납토기 6기, 인골, 유공광구소호, 장신구, 이식, 금속제고리 등이 확인됐습니다. 옹관묘는 목관묘 옆으로 대부분 남북방향으로 'U'자형의 대형옹관을 이용해 합구식으로 횡렬 안치된 형태로 발견됐습니다. 특히 봉분 내에서는 인골이 출토돼 과학적 분석(DNA, 탄소동위원소 측정, 절대연대측정 등)을 통해 고대 마한인의 유전적 특
    2023-02-02
  • 강기정 시장 만난 시민사회단체 "제대로 된 소통 가능한지 의구심 들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행정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연합, 광주진보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일) '광주공동체의 성공을 위한 민선 8기 광주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강 시장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연 간담회에 대한 소회입니다. 우선, 강 시장을 향해 "편견과 왜곡의 태도를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 시장이 시민사회가 행정에 대한 과도한 불신에
    2023-02-02
  • "여수 웅천에 인구 폭발적으로 늘어나더니"..중학교 신설 시급
    여수시가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웅천지구에 중학교 이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시의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학교가 한 곳 밖에 없는 웅천에 폐교 위기에 놓인 개도 중 이설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수 웅천중학교 정원수는 250명으로 올해 웅천지구 초등학교 2곳에서 졸업하는 학생은 340명에 달해 나머지 90명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합니다. 여수 웅천지구는 모두 19개 아파트 1만 563세대의 대규모 인구가 밀집돼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2곳으로, 학생 수는 1,149명에 달하는 반면 중학교는 한 곳으로
    2023-02-02
  • 전남 농업 이끈다..제8기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이 제8기 입학생을 받았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오늘(2일)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제8기 전남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입학생들은 내년까지 2년 동안 순천대와 전남대 등 5개 캠퍼스에 설치된 16개 전공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금까지 졸업생 1858명을 배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남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특화품목 중심으로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 경영교육을
    2023-02-02
  • 전남도, 균발위에 전라선 고속철 등 현안 건의
    전라남도가 국가균형발전 정책 논의차 전남을 방문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전라선 고속철도 등 5건의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우동기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 및 중앙부처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전남을 방문, 2023년 국가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신안군 일원의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탐방했습니다. 현장을 동행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우 위원장에게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타 면제 및 조기 추진 △농협ㆍ수협중앙회 등 수도권 공공기관 전남 이전 △지방도 사업 중 연륙ㆍ연도교에 대한 국비 지원 △지역자원시설
    2023-02-02
  • 여수 거문도 해상서 선박 화재..진화 작업 중
    여수 해상에서 선박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오후 2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296톤 어선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넘게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어선에 탑승하고 있던 승선원 10명은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선박 후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2-02
  • '소비 부진 지속' 해남 배추 137ha 산지 폐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수확을 못 해 밭에 방치한 배추가 또 산지폐기됩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관내 미 수확된 배추 137ha에 대해 산지 폐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품성이 없어 출하가 불가능한 배추 320ha에 대해서도 포전정비 작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배추 밑동 제거와 비닐제거 인건비 등을 ha당 165만 원, 모두 5억 2,800만 원을 투입합니다. 산지폐기와 밭 정리 배추 외에도 현재 농협 계약분 겨울배추 37ha는 출하가 정지된 시장격리 상태로 묶여 있습니다. 해남군은 2022년 가을 및 겨울
    2023-02-02
  •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 금성당 명선 스님 원적
    대한불교조계종 명예 원로의원이자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의 최고 어른인 금성당 명선 대종사가 오늘(2일) 법랍 71년, 세수 88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명선 스님은 지난 1953년 전남 나주 다보사에서 도천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습니다. 지난 1959년 해인사 불교전문대학 대교과를 졸업했고, 같은해부터 해인사, 상원사, 관음사, 범어사 등에서 일체 외출을 금하고 수행하는 15안거를 완성했습니다. 제3∼8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고양 상운사 주지, 곡성 태안
    2023-02-02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 포기"
    전남도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에 양곡관리법 무력화에 대해 반발하며 개정안의 즉각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쌀 수급과 쌀값 정상화는 농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양곡관리법은 쌀 과잉생산을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법적 근거이자, 쌀값 폭락 시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으나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와 여당이 쌀값 폭락 해소 방안과 정책적 대안도
    2023-02-02
  • 전남 사립대 '유령학생' 만들어 학생 수 조작했나
    사립대학이 신입생을 허위로 등록해 학생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전남의 한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 대비해 허위로 신입생들을 등록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달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해당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에 따른 감점을 피하고 보조금을 부당 수령하기 위해 대학에 학적은 두고 있으나, 등교 이력은 없는 학생들을 허위 등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교육당국도 자체 감사를 실시할
    2023-02-02
  •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을 잡아라' 전남도, 해외기업 유치 박차
    전라남도가 덴마크 베스타스와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터빈 3사의 터빈공장 유치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베스타스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멘스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와 제너럴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도 전남도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터빈 3사 모두 전라남도를 유력한 터빈공장 설립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터빈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 유치를 위해 올 초 '전라남도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2023-02-02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 도입 압도적 찬성"
    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 가운데 4명이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모바일 웹조사 형태로 광주광역시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개헌 찬성이 79.1%, 반대 9.7%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도입 여부는 찬성 67.2%, 반대 21.4%로 조사됐고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의 4년 중임제 개편은 찬성 57.1%,
    2023-02-02
  • 정재혁 소장 “검찰,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 씌우는 것”[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송금’ 의혹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재혁 소장은 “어제자 조선일보 1면의 제목은 ‘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 달러 송금’”이라며 &ldqu
    2023-02-02
  • 강기정, 시민단체 간담회 "무너진 신뢰 재확인..복합쇼핑몰, 토론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흘 전 시민사회단체와 가진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열렸던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 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광주시에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고 했다"면서도 "우리 시는 이미 행정 안에 있는 민관협치협의회 9개 분과와 각종 위원회, TF에 많은 시민단체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그 장치를 내실화해서 협치를 더 강화하자고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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