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한 달 연장
    광주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일)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단속 기간을 2월 한 달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주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4.3%(49건→42건), 부상자는 14.6%(82명→70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음주단속 건수는 18.8% (404건→480건, 일 평균 11
    2023-02-01
  • "모텔에 한 달 감금됐다 탈출했다" 주장 20대, 경찰 신고
    인천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한 달 동안 감금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5시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 감금돼 있다 탈출했다는 2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행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지인의 소개로 20대 B씨를 찾아갔다 한 달여 동안 모텔에 갇혔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B씨가 허위로 서류를 꾸며 대출을 받는 '작업 대출'을 강요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2023-02-01
  • 광주지검, 불법 촬영물 1,600개 삭제·차단
    검찰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 동안 불법 촬영물 1,600여 개를 삭제·차단 의뢰 조치하는 등 불법 촬영물 유포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한 남성이 채팅 앱으로 만난 청소년들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성착취물을 제작한 사건에서는 피해자 전원에 대해 국선변호사 선정하게 하고, 피해자 심리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또 학원 원장과 교사들이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사건에서도, 피해자 39
    2023-02-01
  • 김연경 팬 화났다..배구 갤러리 항의 성명 발표
    특정 정치인 지지 논란에 휩싸였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논란에 휩싸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배구팬들이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 팬들은 31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에 대한 사과 요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이 "지극해 해당 정치인의 입장에서 사감을 표현해 김연경 선수를 곤혹스럽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유감 표명과 함께 "즉각 사과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 "두 번 다시 배구 선수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재발하지
    2023-02-01
  • 검찰, 대마 유통 혐의 남양유업家 3세 추가 기소
    이른바 '재벌가 마약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 모 씨를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말 고려제강 창업주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인 홍 모 씨와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김 모 씨 등에게 액상 대마를 5차례 판매한 혐의로 홍 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그는 앞서 지난해 10월 대마를 1차례 판매하고, 액상 대마 62mL, 대마초 14g을 소지·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부유층·재벌가의 대마 흡연·
    2023-02-01
  •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충격'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가구 270만 482원) 이하인 가구를
    2023-02-01
  • 김화진 위원장 “장소만 정해지면, 정부는 군공항·의대설립 바로 추진할 것”[와이드이슈]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3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의대 설립 문제는 장소만 정해지면 정부가 바로 추진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정부가 전남도 의대 설립에 의지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의대 설립을 반대한다는 것은 ‘편견’”이라며, “정부가 의대 설립 지역을 지정하면 분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도지사·지역 국
    2023-02-01
  • 박용진 “이재명 수사 규탄 장외집회 인원 할당 공문..지금 이게 맞나”[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 관련 대규모 장외집회를 예고한 것에 대해 박용진 의원은 “관련 토론 없이 장외집회를 결정하고 동원 인원을 할당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게 그제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런 집회가 있어요. 많이 좀 나와주세요’ 라고 소개를 했지 관련한 토론이 하나도 없었다”며 “이거는 문제
    2023-02-01
  • 새벽시간대 금은방 2곳 턴 10대 검거..1명 추적 중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일) 새벽 2시 30분쯤 광양시의 한 금은방에서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6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공범 1명과 함께 건물 유리창을 깨고 금은방 내부로 침입했는데, 범행을 마치고 나오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40여 분 뒤 인근의 다른 금은방에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여 범행 4
    2023-02-01
  • 흉기 강도 끝까지 쫓은 은행원..10분 만에 검거
    은행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려던 흉기 강도를 은행 직원이 붙잡았습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20분쯤 충남 공주의 한 단위농협 은행에 검정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로 은행 직원들을 협박하며 창구와 서랍에 있던 현금 3,700여만 원을 가방에 넣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은행에는 직원들만 있었고 일반 시민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도는 현금 가방을 들고 서둘러 은행을 빠져나갔고, 40살 A계장은 그를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A계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려던 강도를
    2023-02-01
  • 실종 신고 여성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타살 혐의 수사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얼어붙은 호숫가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30대 여성 A씨로 밝혀졌는데 지난달 25일 직장동료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휴대전화 이동 동선 등을 추적해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실종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
    2023-02-01
  • 전남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섬 물공급 등 안건 심사
    전남도의회가 오늘(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갑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건의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2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섬지역 생활용수 공급 지원 조례안',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종가 역사문화 진흥 조례안' 등
    2023-02-01
  • 진보당 전남도당,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촉구
    진보당 전남도당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과 횡재세 도입을 전라남도와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오늘(1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난히도 추운 겨울을 맞은 국민들은 고통의 계절을 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라남도가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과 농업용 면세유 및 전기료 인상분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세우고 있으나, 적극적인 대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모든 도민에게 에너지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에너지 재난지원금 지급에 소요되
    2023-02-01
  • 남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국민참여재판 유죄..징역 5년 선고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박무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남편을 밤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평소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남편과 불화를 겪던 중 남편이 돈이 없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자 밤 9시쯤부터 다음날 아침 6시 30분쯤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폭행에는 빗자루 등 집기가 이용됐고 남편은 코뼈와 갈비뼈 등의 골절이 발생해 다발성
    2023-02-01
  • 이재명 "민생 풍전등화..부자감세 열정 10분의 1이라도 서민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 무대책 때문에 민생이 풍전등화"라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난방비 폭탄뿐 아니라 교통비, 전기요금, 가스요금까지 물가가 천정부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공공요금 인상은 실질적으로는 서민 증세"라며 "윤석열 정권이 부자 감세에 매달리는 그 정성과 열정의 10분의 1만 서민들에게 관심을 쏟아도 이런 문제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여력이 기초정부보다 훨씬 더 클 광역&mid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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