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이 산 홈플러스 채권 2천억 대…'불완전 판매 의혹' 증폭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홈플러스 단기채권이 2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단기사채 등 단기채권 판매잔액은 총 5천94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증권사 일선 지점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규모는 676건으로 2천75억 원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우선 일반법인에 판매된 규모는 19
    2025-03-16
  • 양양군 '실종 다이버' 7시간 사투 끝 극적 구조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실종된 다이버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동산항 동쪽 약 1㎞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자 50대 A씨가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됐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 포함 6명이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었으나, A씨만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잠수 인원 4명, 민간 드론수색대 3명, 민간 다이버 4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2025-03-16
  • 꽃샘추위 영향..전국적으로 비나 눈
    일요일인 16일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부터, 수도권은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25cm 이상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수원 7도, 춘천 8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1~3cm, 밤
    2025-03-16
  • 머스크 "내년 말 화성으로 로켓 출발..잘 되면 2029년 인간이 간다"
    미국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말에 화성으로 향하는 스타십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창립 23주년인 이날 소셜미디어 X 게시물에서 "스타십이 내년 말에 옵티머스를 태우고 화성으로 출발한다. 만약 이 때 착륙이 잘 된다면, 유인 착륙이 이르면 2029년에도 시작될 수 있다. 다만 2031년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옵티머스는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는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작년에 공개됐습니다.
    2025-03-15
  • 美, 그린란드 갈등 관계 덴마크에 "계란 팔아달라"
    심각한 달걀값 폭등을 겪는 미국이 '그린란드 논란'으로 갈등 관계에 있던 덴마크에까지 도움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말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 달걀 생산국들에 미국으로의 수출 가능성과 의향 등을 묻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어 이달 초에는 덴마크 산란계협회에 보낸 서한에서 여전히 미국 정부의 추가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면서도 "수입 조건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미국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달걀의 양을 추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03-15
  • 인천공항 자회사 20대 직원, 공항 주차타워서 추락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직원이 공항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주차타워) 옆에서 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주차 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지하 1층 깊이)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없
    2025-03-1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15 (토)
    1. 광주서 탄핵 촉구 열기 고조..상경 투쟁도 나서 2. 구제역 발생 한우농장 확산에 방역 '비상' 3. 실학 정신 꽃피운 백련사 동백숲 명승지로 부상
    2025-03-15
  • 강진군 영화관 4월 중순 개관..30여 년만에 재개관
    강진군에 영화관이 30여 년 만에 다시 생깁니다. 다음 달 중순 개관할 강진영화관은 지난 1990년대 초 강진극장이 폐업한 이후 30년 만에 영화관이 다시 생기는 것으로, 최신 영화를 2개관 88석 규모에서 상영할 예정입니다. 강진군은 영화관이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소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03-15
  • 화순 난명품 박람회 개막..춘란 1천 개 전시
    대한민국 난(蘭) 애호가들의 축제가 화순에서 개최돼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2025 화순 난명품 박람회'에서는 한국 춘란 1,000여 점이 선보였으며, 명품 난을 직접 구매하거나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운영됩니다.
    2025-03-15
  • 전남 농협, 영암 시작으로 농기계 수리 봉사 본격
    전남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군 군서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의 농기계 순회 봉사에는 전남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과 농기계 생산업체 전문기술자들이 참여해 트랙터와 경운기 등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를 무상으로 수리했습니다.
    2025-03-15
  • 지원장학회..학생 61명에게 장학금 지급
    재단법인 지원장학회가 고등학생과 대학생 61명에게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지원장학회는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고등학생 32명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 29명에게는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남도건설 고 이웅평 회장이 1993년 설립한 지원장학회는 1,990여 명의 학생들에게 2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2025-03-15
  • 내일도 꽃샘추위..5mm 비 또는 1 ~ 5cm눈
    광주 전남지역은 내일도 비 또는 눈이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1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도가량 낮은 2도 ~ 6도, 낮 기온은 3도 ~ 4도 낮은 6도 ~ 11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에는 비가 내리고, 일부 산간지역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며, 예상 적설량은 전남 동부 내륙에 1 ~ 5cm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 ~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03-15
  • 프로야구 D-7..KIA, 홈 시범경기서 5대 1 승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광주 첫 시범경기에서 삼성에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김도영, 이우성의 활약과 선발 김도현의 호투, 최지민·전상현·곽도규·정해영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에 힘입어 5대 1로 이겼습니다. 오늘 홈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는 1만 5천여 명의 많은 야구팬들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KIA는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를 치른 뒤, 오는 22일 NC 다이노
    2025-03-15
  • 실학 정신 꽃피운 백련사 동백숲 명승지로 부상
    【 앵커멘트 】 봄에 피는 동백을 춘백이라 하는데요. 춘백 군락지로 알려진 강진 백련사의 동백숲이 다산초당과 함께 자연유산 명승지로 지정되면서 남도경관 1번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봄 기운 속에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길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강진군 만덕산 자락에 단아하게 자리 잡은 백련사. 강진만이 내려다보이는 5만 2천 제곱미터의 숲길에 7미터가 넘는 천 5백여 그루의 동백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1.5킬로미터의 오솔길엔 3~4월에 만개하는 춘
    2025-03-15
  • 광주서 승합차, 트럭과 충돌 뒤 상가 돌진..4명 다쳐
    광주에서 승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은 뒤 상가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북동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1톤 트럭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해 70대 승합차 운전자와 20대 행인, 트럭 탑승자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승합차가 돌진한 상가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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