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표현물 게시 50대 활동가 항소심도 징역형
    광주고법 형사1부(박정훈 고법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1~2012년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인터넷 게시판에 8차례나 북한의 주의나 주장을 찬양, 고무하는 이적 표현물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적표현물의 내용과 개수 등에 비추어 죄질이 가볍지 않다는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10-11
  • 21세기 장보고 '장한상' 대상..조병태 회장 수상
    한상과 모국 간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행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나주와 완도에서 진행됐습니다. 한상과 지역 기업인 등 200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조병태 미국 소네트그룹 회장이 '장한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이 국회의장상을 받았습니다. '장한상'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영토를 해외에 확장하는데 기여한 재외동포경제인을 '21세기 장보고'로 인증하는 상입니다.
    2024-10-11
  • 전남예술인, 장흥서 지역소멸 위기극복 버스킹 공연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전남예술인들이 거리 공연에 나섰습니다. 전남개발공사와 전남문화재단은 장흥군 용산면 마실장에서 판소리와 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밥차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농어촌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1
  • 전남 상인들,‘혁신콘텐츠로 사랑받는 전통시장’ 다짐
    올해로 3회째인 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인의 날 행사가 어제(10일)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어제(10일) 행사에는 전남지역 114개 전통시장 상인 천여 명이 참석해 혁신콘텐츠로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체육대회와 경연으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4-10-11
  • 불법 조업 하려던 중국 어선, 해경 '저공 비행'으로 내쫓아
    【 앵커멘트 】 중국 어선 12척이 서해상에 나타나 우리 해역으로 침입을 시도했습니다. 불법 조업을 하려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순찰 중이던 해경 항공대가 저고도 비행으로 어선들을 내쫓았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오성홍기가 달려있는 어선 12척이 모여있습니다. 일부 어선에서는 어망을 살피는 만지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제(9일) 오후 2시쯤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대거 발견됐습니다. 어선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항공대를 투입하고 인근 경
    2024-10-11
  • 국립의대설립 범도민추진위, 지역 화합위한 통합의대 지지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전남도의 통합의대 추진 방침에 공식 지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들은 국립의대 용역기관이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연 설명회에서 통합의대 설립은 정부의 '1도 1국립대’정책에 부합해 정부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최적안이라며 지지를 표명하고 양 대학에 통 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정부 추천 용역을 진행중인 전남도는 지역내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정부에 대학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2024-10-11
  • 맑고 일교차 큰 날씨..짙은 안개 주의
    금요일인 오늘(11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의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도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교량과 호수 인접 도로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4-10-11
  •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당일..이시각 투표소
    【 앵커멘트 】 오늘부터 이틀간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조금 전 6시부터 사전투표소에서는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영광읍 사전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영광읍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는 사전투표소 22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10-11
  • 광주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최초 수상..새로운 역사
    【 앵커멘트 】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연세대를 졸업한 한강은 25살인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시작으로 전업작가
    2024-10-11
  • 광산구의회, 광주송정역 5.18사적지 지정 촉구
    광산구의회가 광주송정역을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오늘(10일) 오후 광산구의회 앞에서 "송정역 광장은 시민들이 계엄군의 무력에 맞섰던 장소로, 민주주의를 향한 투쟁과 저항의 상징"이라며 오월 정신 계승을 위한 사적지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한국철도공사에 사적지 지정 동의를, 광산구와 광주광역시에 사적지 지정 절차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4-10-10
  • 검찰, 상대후보 비방 메시지 박균택 의원 불기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총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메시지를 '지지자 일동'이라는 명의로 보낸 박 의원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의원의 선거 회계책임자는 총선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습니다.
    2024-10-10
  • 중노위, 광주시립요양병원 부당전보 인정
    객관적 자료없이 근로자를 전보조치 하는 행위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조가 신청한 부당전보·부당노동행위 구제 사건에서 중노위는 빛고을의료재단의 직원들 인사이동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부당전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중노위는 부서 이동에 대한 사유로 사측이 제시한 병영 경영난에 대한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지난 6월 경영난을 이유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를 정신병동 보호사&mid
    2024-10-10
  • 제31회 광주김치축제 18일부터 시청 광장서 열려
    제31회 광주김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립니다.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천인의밥상과 스타 셰프 푸드쇼, 김치체험학교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됩니다. 축제와 함께 대통령상을 걸고 매년 경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내일(11일) 남구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됩니다.
    2024-10-10
  •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험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내일(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 세계 200여 명의 인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화와 도시화, 전쟁과 기후위기 등으로 인한 시민공간의 위협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재정비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2024-10-10
  • 민주당 지역위, 시민단체 행사 입장권 강매 논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시민단체의 후원행사 입장권을 기초의원들에게 강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광주 동남갑 지역위원회는 최근 민주당을 위해 활동하다 구속된 당원 등을 돕기 위한 시민단체 후원 행사 입장권 300장을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에게 전달해, 남 의장 등 7명이 1장당 2만 원씩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사전에 구매 의사를 묻는 절차 없이 입장권을 기초의원들에게 일괄 배분하면서 지역위원회가 표를 강매한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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