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신흥 인도 시장 진출 발판..650만달러 MOU 체결
    전라남도가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 7일까지 5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50만 달러(5건)의 MOU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산업재 분야 5개 기업과 화장품 분야 1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또 박철주 전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시장개척단과 동행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주요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상담회에서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115건, 2,600만 달러
    2025-03-11
  • "직장인, 결혼·출산에 대한 감정은?..슬픔·공포·혐오"
    직장인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행복' 보다는 '슬픔', '공포', '혐오' 등 부정적인 것들이 우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혼과 관련한 핵심 키워드는 '돈'이었습니다. 11일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지난해 11월 이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결혼·출산·육아 관련 게시글 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이 게시물에 표출된 주된 감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결혼 관련 게시글 32.3%는 '슬픔', 24.6%는 '공포'로 분류됐습니다. 출산 관련 게시글엔 '
    2025-03-11
  • 엑스, 일시 접속 장애…머스크 "사이버공격 탓, IP주소 우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미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전 미국을 비롯한 거의 전 세계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접속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를 외부의 사이버공격 탓으로 돌리면서 공격의 진원지가 우크라이나로 파악됐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는 이날 오전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인도, 호주, 아르헨티나,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엑스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이용자들의 신고가
    2025-03-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1 (화)
    1. '허리 휜 서민' 물가 2%대 상승 2. 풀려난 윤석열..'들끓는 시도민' 3. 화재 진화에 8시간..전남 '불안' 4.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떼죽음'
    2025-03-11
  • 아파트 경리, 관리비 7억 횡령 후 잠적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비 7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경리 직원이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00여 세대 규모의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10개월 동안 관리비 7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40대 경리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부터 연락을 끊고 잠적한 A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11
  • 경찰, 말다툼하던 동생 흉기로 찌른 50대 영장
    전남 여수경찰서는 친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9일) 오전 4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거리에서 동생 B씨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취업 문제로 통화 중 말다툼을 한 뒤 B씨를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했습니다.
    2025-03-11
  • 광주·전남 포근한 날씨 보여..낮 최고기온 18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 5㎜ 미만입니다.
    2025-03-11
  • 尹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은 언제...이르면 14일 선고·18일이나 21일도 거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마무리한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언제 선고할지, 조만간 선고 시기를 밝힐지 관심이 쏠립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한 후 휴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평의를 열고 사건을 검토 중입니다. 재판관들은 헌법연구관 태스크포스(TF)에서 작성한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쟁점별로 토론하며 논의를 심화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14일에 선고할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습니다. 과거 2건의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변론종결 약 2주 뒤인 금요일에 결정이 선고됐기 때문입니다.
    2025-03-11
  • 美 "우크라, 어려운 일할 준비돼야…2014년 수준 영토 회복 불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1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지원 중단 문제는 내가 해결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측 대표단으로 회담 참석차 사우디 제다에 도착한 루비오 장관은 10일 비행기 기내에서 취재진과 만나 "내일 벌어지는 일이 그 문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회의가 좋게 끝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할 수 있다면 중단과 관련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라면서 "우크라
    2025-03-11
  • 美백악관, '트럼프 관세' 홍보하며 현대차·LG·삼성 또 언급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장을 고려 중이라고 홍보하면서 현대차와 LG전자, 삼성전자를 각각 사례로 들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기업들은 잠재적 관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미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글로벌 대기업 12곳을 소개했습니다. 백악관은 먼저 로이터 통신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판매점을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새롭게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노
    2025-03-11
  • 與, 尹석방 후 대응 논의…野, '탄핵 인용' 여론전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집니다. 국민의힘은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당의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 의총에서 윤 대통령 석방 후 급변하는 정국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 상황에서 탄핵심판을 앞두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관련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연일 이어지는 집회·농성,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공세 등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의 윤
    2025-03-11
  •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 나스닥 4%↓..2년 반 만에 최대폭 급락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현지시간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1,911.7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64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7.90포인트(-4.00%) 급락한 17,468.3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2025-03-11
  • 정부, 국무회의에 명태균 특검법 상정 않기로..총리 복귀 가능성 고려
    정부가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 '명태균 특검법'의 공포안이나 재의요구안을 상정하지 않고 법 처리 시한일인 15일까지 고심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 결과가 나와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 주도로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은 지난 대선·지
    2025-03-11
  • 전국 대부분 포근한 날씨 보여..낮 기온 15도 이상 올라
    화요일인 11일은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보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3-11
  • 테슬라 주가 15.4% 폭락..4년반 만에 '최악'
    테슬라 주가가 현지시간 10일 하루 15% 넘게 폭락하면서 4년 6개월 만에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5.43% 내린 222.15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장 중 한때는 220.66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날 하루 낙폭은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치입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천146억 달러로, 전장(약 8천449억 달러) 대비 1천303억 달러(약 190조 2천억 원)가량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251.44달러였던 테슬라 주가는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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