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명예 원로의원 금성당 명선 스님 원적
    대한불교조계종 명예 원로의원이자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의 최고 어른인 금성당 명선 대종사가 오늘(2일) 법랍 71년, 세수 88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명선 스님은 지난 1953년 전남 나주 다보사에서 도천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습니다. 지난 1959년 해인사 불교전문대학 대교과를 졸업했고, 같은해부터 해인사, 상원사, 관음사, 범어사 등에서 일체 외출을 금하고 수행하는 15안거를 완성했습니다. 제3∼8대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수석부의장, 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고양 상운사 주지, 곡성 태안
    2023-02-02
  • 전남도의회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 포기"
    전남도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에 양곡관리법 무력화에 대해 반발하며 개정안의 즉각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쌀 수급과 쌀값 정상화는 농민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양곡관리법은 쌀 과잉생산을 구조적으로 막기 위한 법적 근거이자, 쌀값 폭락 시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민생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으나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현 정부와 여당이 쌀값 폭락 해소 방안과 정책적 대안도
    2023-02-02
  • 전남 사립대 '유령학생' 만들어 학생 수 조작했나
    사립대학이 신입생을 허위로 등록해 학생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전남의 한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 대비해 허위로 신입생들을 등록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달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해당 사립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정원 미달에 따른 감점을 피하고 보조금을 부당 수령하기 위해 대학에 학적은 두고 있으나, 등교 이력은 없는 학생들을 허위 등록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교육당국도 자체 감사를 실시할
    2023-02-02
  •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을 잡아라' 전남도, 해외기업 유치 박차
    전라남도가 덴마크 베스타스와 독일 지멘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터빈 3사의 터빈공장 유치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베스타스와 해상풍력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멘스 아시아·태평양 최고경영자(CEO)와 제너럴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도 전남도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터빈 3사 모두 전라남도를 유력한 터빈공장 설립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터빈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 유치를 위해 올 초 '전라남도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2023-02-02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통령 4년 중임제·결선투표 도입 압도적 찬성"
    민주당 광주시당이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 가운데 4명이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모바일 웹조사 형태로 광주광역시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개헌 찬성이 79.1%, 반대 9.7%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도입 여부는 찬성 67.2%, 반대 21.4%로 조사됐고 현행 5년 단임제인 대통령제의 4년 중임제 개편은 찬성 57.1%,
    2023-02-02
  • 정재혁 소장 “검찰,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 씌우는 것”[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송금’ 의혹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재혁 소장은 “어제자 조선일보 1면의 제목은 ‘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 달러 송금’”이라며 &ldqu
    2023-02-02
  • 강기정, 시민단체 간담회 "무너진 신뢰 재확인..복합쇼핑몰, 토론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흘 전 시민사회단체와 가진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열렸던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 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광주시에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고 했다"면서도 "우리 시는 이미 행정 안에 있는 민관협치협의회 9개 분과와 각종 위원회, TF에 많은 시민단체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그 장치를 내실화해서 협치를 더 강화하자고
    2023-02-02
  • ‘김건희 국힘 의원 오찬, 캄보디아 소년 초청’에 박용진 “수사는?..아주 암울”[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여성 의원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잇따라 오찬을 한 것과 관련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 편이 아니라 상대편, 좀 껄끄럽더라도 나하고 견해가 좀 다른 사람들도 불러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의 오찬을 두고 ‘식사정치’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마 이번 전당대회에 일정한 분
    2023-02-02
  • 새벽시간 활어유통센터 화재..옆 배터리 보관창고로 옮겨붙어
    새벽시간대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활어유통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활어유통센터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옆 배터리 보관창고 일부까지 태운 뒤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2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02
  • 구속된 마약사범, 구치소까지 마약 숨겨 들여갔다 적발
    마약 때문에 구속된 여성이 구치소에까지 마약을 숨겨 들여왔다 적발됐습니다. 울산지검은 지난해 말 구치소에 수감되면서 자신의 속옷 상의에 필로폰 0.32g을 숨겨 온 혐의로 마약 사범 A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당시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하다 적발돼 구속 수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구치소에 수감된 뒤 교도관에게 반복적으로 자신의 보관품이 잘 있는지 물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교도관이 보관품을 다시 살펴보다 의심스러운 가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해당 가루를 넘겨받아 감정하고, A씨를 상대로 경위 등을 추
    2023-02-02
  • 오승용 대표 “흑산 공항, 중국과 분쟁시 전초기지 역할 할 것”[와이드이슈]
    전남 신안군의 숙원이었던 ‘흑산 공항’이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국립공원 해제 결정으로 11년 만에 건설이 확정된 가운데 “중국과 분쟁 시 전초기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흑산 공항 건설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이미 해경에서는‘흑산 공항이 들어서면 배타적 경제수역 순찰과 중국 어선 단속 등의 업무를 수
    2023-02-02
  • "'공정 경쟁' 윽박, 도움 안돼..대체교사 고용안정책 마련해야"
    3주째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보건복지부의 '종사자의 고용기간을 수탁기관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위탁기간이 바뀌어도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년까지 보장된 위탁기간 내 고용을 보장하고, 정부의 2025년 보육관련 통합대책에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
    2023-02-02
  • 안철수·김기현 후보 등록..국민의힘 당권 레이스 '본격'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김기현 두 의원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호남이자 이준석계인 천하람 변호사의 참전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2일) 중앙당사를 직접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경선 승리가 아닌 총선 승리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최악의 여소야대를 바로잡아야지만 제대로 국정과제를 해낼 수 있다"며 "국정과제 제대로 만들어 내면 국민들께서 정권 재창출 시켜주실 것이고 그러면 다음 정권까지 열심히 노력해
    2023-02-02
  • 옷가게 화재 주변 상가로 번지며 6채 태워
    옷가게에서 난 불이 주변 상가로 번지며 점포 6채가 불에 탔습니다. 오늘(2일) 오전 10시 20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옷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옷가게를 모두 태우고 주변 점포로까지 옮겨 붙으면서 상가 6채가 화재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모두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살수차 등 장비 19대와 57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처음 옷가게 매장 안 난로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2023-02-02
  • 숨진 동승자에게 음주 사고 뒤집어 씌우려 한 20대 구속
    만취 운전을 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고도 동승자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만취 상태로 호남고속도로 상행성 전주나들목 인근을 달리다 앞서가던 4.5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2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고속도로 옆 숲속으로 달아났다가 현장을 살피던 피해 트럭 운전자에게 발견됐습니다. A씨는 동승자가 숨져있는 것을 본 뒤 '저 친구가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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