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 이석증 진단...일정 취소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갑작스럽게 이석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에서 예정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 주치의인 박상민 교수는 30일 브리핑에서 "어제저녁 김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관저를 방문해 진료했다"며 "전문 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른쪽 귓속 돌 이석의 이상으로 인해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석증)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돌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치료법을 시행했고, 약물을 처방하고 안정을 취했다고
    2025-09-30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
    광주광역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방행사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 지난해 인왕봉 상시 개방 이후 무등산 정상 경관 개방을 요청한 시민들의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염원을
    2025-09-30
  • 밀알회 강사랑환경대학, 광주천서 정화활동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은 지난 29일 강사랑환경대학 수료생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천을 깨끗하고 안전한 쉼터로 가꾸자는 슬로건으로 공익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회복실천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시청 물관리정책과, 광주환경공단 후원 아래 광주공원 앞 광주교~중앙대교 200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10월 중순~12월 중순까지 제14기 강사랑환경대학 8주 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생 모집 중입니다.
    2025-09-30
  • 윤인자, 시·산문집『간이역을 지나며』출간
    전남 신안 압해도에 사는 윤인자 시인이 시·산문집『간이역을 지나며』(시와사람)를 펴냈습니다. 『간이역을 지나며』는 시제가 암시하듯 노년에 이른 시인의 최근 정서가 투영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달려온 인생의 궤적을 뒤돌아보기도 하고, 지난 시간에 대해 깊은 회상에 젖기도 합니다. 삶의 허무와 존재의 미래에 대해 불안의식을 드러내는데, 특히 흘러간 세월의 아쉬움이 시행(詩行)마다 짙게 배어있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윤인자 시인이 가장 많이 천착하는 대상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 연민, 그리움의 정서입니다.
    2025-09-30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30 (화)
    1. 국토안전관리원 통보에도 광주시 땅속 구멍 '공동' 방치 2.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서영대 이사장 송치 3. 민원 대란은 피했지만...예약은 여전히 마비 4. 여수세계섬박람회...'제2의 도약 기회 기대'
    2025-09-30
  • 전남농협,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최대 30% 할인
    전남농협이 추석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남도의 먹거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오늘(30일)까지 이틀간 농협 하나로마트 남악점 특설 판매장에서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인 사과, 배, 무화과, 표고버섯, 육포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2025-09-30
  • 광양시의회, '호남 불' 김정재에 의원직 사퇴 촉구
    전남 광양시의회가 국회 본회의 표결 중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으로 논란을 산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어제(29일) 성명을 내고 "김 의원의 몰지각한 망발은 지역 비하를 넘어 재난과 고통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비인륜적 행태"라며 "재난 지원법과 같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이 나온 것은 국민 통합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의원에게는 사죄와 의원직 사퇴를, 국민의힘에는 당 차원의 엄정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
    2025-09-30
  • 일교차 크고 짙은 안개…'밤부터 곳곳에 비'
    30일 광주·전남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곡성·나주 16도, 여수 19도 등으로 선선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순천 26도, 해남 27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보돼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밤부터는 곳곳에 비가 내리며 가을 하늘의 표정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2025-09-30
  • '서부지법 난동' 피해 복구에 혈세 12억…당초 예상 두 배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 피해 복구에 국민 세금 약 12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건 초기 예상 복구액인 6~7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해 복구비는 통합관제센터 설치 4억 1,400만 원, 외벽 타일 복구 1억 2,800만 원의 복구비가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방범 셔터 교체 1억 1,500만 원, 당직실 복구 9,500만 원, 방재실 확장 8천만 원, 담장 보강 및 화단 조성 7,100만 원
    2025-09-30
  • 여자친구 살해 후 김치냉장고 1년 숨긴 40대 긴급체포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약 1년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숨겨 둔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0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0일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씨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여성의 가족으로부터 "A씨가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경찰은 숨진 B씨가 살던 빌라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2025-09-30
  • 정동영 “北, 미국 타격 가능한 3대 국가…현실 냉정히 인정해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의 하나가 됐다"며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북한의 전략적 위치가 7년 전과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북한이 개혁개방을 선택하지 않는 한 남북 협력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논란이 된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해 "사실상의 국가와 법적 국가를 구분해 교류·협력을 재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실
    2025-09-30
  • “친인척 회사로 25억 수의계약”…천문연 센터장, 감사서 적발
    한국천문연구원 센터장이 친인척을 대표로 내세운 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며 11년에 걸쳐 약 25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몰아준 사실이 우주항공청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30일 공개된 천문연 종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A씨 센터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처형, 5촌·3촌 조카 등을 대표로 한 기업들을 설립하고 경영에 개입했지만 이를 신고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144건, 약 24억 7천만 원 규모의 용역과 경쟁입찰 과제가 친인척 기업에 몰렸으며, 일부 용역은 A씨가 직접 수행하거나 계약
    2025-09-30
  • 경찰관에 쇠파이프 휘두른 30대 남성 '무죄' 확정
    대법원 3부는 30일, 경기도 광주 자택에서 경찰관에게 쇠파이프를 휘두른 30대 남성 A씨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3년 8월, 여자친구의 성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길이 83㎝ 쇠파이프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B씨가 이미 집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인기척이 없자 자살 여부와 신고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재판부는 경찰의 출입이 경찰관직무집행법상 요건과 방식에 맞지 않았다며, A씨의 위협 행위가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로 볼
    2025-09-30
  • 조희대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 개최…주요 증인 불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30일) 오전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개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이 지난 5월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따지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제기한 조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회동설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를 비롯한 핵심 증인들이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면서, 청문회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
    2025-09-30
  • "핵 절대 포기 안 한다"…北 외무성 부상, 유엔총회 연설
    북한 김선경 외무성 부상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우리의 핵은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도 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핵보유는 자위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상은 북한의 핵보유를 주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설명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자위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북한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국가와의 다방면 협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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