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의 어느 누가 이렇게 입느냐"..동탄미시룩 女 피규어 판매 '부글부글'
    경기 화성시의 신도시 '동탄' 거주 여성을 선정적으로 묘사한 여성 피규어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 온라인에서 해당 피규어가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피규어는 온라인상에서 유행 중인 밈인 '동탄 미시룩'을 과장되게 형상화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와 관련된 민원 100여 건을 접수해 법적 검토에 나섰지만 명예훼손·모욕죄가 성립될 수 없어 법적으로 제지
    2025-05-07
  • 안철수 "한덕수 점지?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편이 나아"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당 내홍이 불거지자 "차라리 처음부터 가위바위보로 후보를 정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이미 한덕수 후보가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은 무엇이었습니까? 들러리였던 것입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이재명을 막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런 방식이라면 대선은 시작도 전에 끝나버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막기 위한
    2025-05-07
  • 영산강 등 국가 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총력
    영산강과 금강 등 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추진이 본격화됐습니다.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추진 정책 간담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실이 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전국회의)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이영우 의원 등 영산강·금강·한강유역 중진 국회의원들을 비롯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양이원영 위원장 등
    2025-05-07
  • "가정의 달 5월, 나주 거리예술축제 보러오세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가 오는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과 앞마당에서 열립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서 <예술로 소풍-봄> 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술로 소풍>은 지난 2023년 시작돼 매년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입니다. 아르코 본관 1층과 야외 잔디마당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나
    2025-05-07
  • '피의자 윤석열'..공수처,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7일 오전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전후 시점의 대통령실 회의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간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해병대 수
    2025-05-07
  • 전남도·전남관광재단 '2025 이순신 리더십 캠프' 11월까지 운영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2025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합니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명량대첩 유적지를 포함한 전남 지역의 이순신 유적지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함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및 전라도민의 호국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운영돼 온 대표적인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공개 모집을 통해 여수 이순신을 사랑하는 모임, 목포 (사)청소년문화공동체, 해남 극단미암, 3곳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2025-05-07
  • 성일종 "한덕수 '광주사태' 발언, 기억 오류 때문..이재명도 ‘광주사태’라고 해, 지금도 안 지워“[여의도초대석]
    오늘 저녁 6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만나 단일화 담판을 하는 가운데 야권의 한덕수 후보 부인 무속 논란 등 공격에 대해 국민의힘 3선 성일종 의원은 "김건희 여사로 재미를 봐서 또 무속을 들고나오는데 우리 국민들이 더는 안 속는다"며 무속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의 '광주 사태' 발언 관련해선 "전두환 정권 때 일종의 세뇌를 당한 게 무의식적으로 나온 발언일 뿐, 5·18 폄하나 그런 건 아니"라는 취지로 방어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2025-05-07
  • 김문수·한덕수 담판 "金, 단일화 조건 표 받아 최종후보".."단일화라고 쓰고 후보 교체로 읽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저녁 단일화와 관련해 담판을 짓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변심이 논란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단일화에 대해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제 본인이 응할 것이냐 이 주제가 국민의힘 경선의 핵심 주제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단일화하겠다고 했던 후보가 김문수 후보였고 가장 적극적이었었다"며 "그 표를 받아서 결국은 4강 2강까지 와서 최종 후보가 된
    2025-05-07
  • 이재명 파기환송심 6월 18일로 연기 "논란 없애고 기회 보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오는 6월 18일로 연기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7일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법원 내·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아니하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하여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 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2025-05-07
  • '대투수의 미안함'..아홉수 떨쳐낸 KIA 양현종 "제 시즌은 이제 시작"
    "팀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대투수'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자신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180승을 돌아봤습니다. 지난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타선도 최형우의 통산 400호 홈런과 함께 15안타 13득점을 폭발하며 13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앞서 6번의 등판에서 승리 없이 3패 ERA 6.75로 부진했던 양현종은 "(그동안) 자신감도 많이 없었고
    2025-05-07
  • "곰 세 마리? 다둥이 정책 맞지 않아"..서울식물원 조형물 철거
    서울식물원이 곰 세 마리 조형물이 "다둥이 정책에 맞지 않다"는 민원에 따라 철거됩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식물원 내 숲문화학교 놀이터에 있는 곰 가족 조형물을 보면 현재 곰 3마리(아빠, 엄마, 아기)로 조성돼 있다. 현세대는 저출산으로 국가 및 사회의 문제가 되는 실정이며 서울시의 다둥이 가정 정책에 맞지 않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민원을 제기한 A씨는 "곰 가족 조형물을 곰 5마리(아빠, 엄마, 아기 3마리)로 조성해 달라"며 "그래야 국가 사회적인 정책에도 맞고 보고 자라는 아이들도 형제가 있는
    2025-05-07
  • 고개 숙인 최태원 회장..'해킹 사태' 19일 만 대국민 사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에서 일어난 해킹 피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해킹 사고가 일어난 지 19일 만의 사과입니다. 최 회장은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해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며 수펙스 추구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안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 SK하이닉스 등 전체 그룹사를 대상으로 한 보안 수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최근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
    2025-05-07
  • "망고가 아니네?"..대마초 3.1kg 밀반입 태국인 2명 구속 송치
    건망고 포장지에 대마초를 담아 국내로 들여오려 한 태국인들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35살 A씨와 19살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태국에서 건망고 제품 포장지 안에 대마초 3.1kg을 진공 포장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처음엔 제3자에게 운반을 부탁받았다거나 한국에서 대마 소지가 불법인 줄 몰랐다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결국 세관의 수사 끝에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세관은 마약류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첨단 과학 장비와 빅
    2025-05-07
  • 홍준표 "후보 단일화? 용산과 당 지도부 공작..尹, 나라도 당도 망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을 저격하며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에 "아무래도 내가 겪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하면서 김문수는 김덕수라고 자칭하고 다녔고 용산과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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