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섬 신안, 출향인이 돌아오고 외지인이 들어온다
    【 앵커멘트 】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입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장유환 / 신안군
    2025-02-06
  • "붕괴 우려" 기울어진 건물, 안전등급 최하..지하철 공사 때문?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 앞 건물이 기울면서 일대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최근 안전진단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아 철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물이 기운 원인에 대해서도 지하철 공사 때문이 아니냐는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5m가량 떨어진 건물. 건물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고, 건물 곳곳에서 갈라진 흔적이 보입니다. 광주시가 최근 이 건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했는데, 앞으로 1.63도가량 기운 것
    2025-02-06
  • "넘어져도 치운다" 폭설·한파에 '고군분투'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나흘째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빙판길 사이로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는 환경미화원들. 나흘째 내린 폭설로 한가득 쌓인 생활 쓰레기를 치웁니다. 좁은 골목과 주택가를 찾아 눈에 덮인 종량제 봉투도 수거 차량으로 옮겨 담습니다. ▶ 인터뷰 : 김수호 /
    2025-02-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06 (목)
    주제1. 尹 탄핵심판 속도 주제2. 조기 대선 *여의도초대석 -"尹, 호수 위 달그림자 아무 일 없었다?..그냥 나오는 대로 아무 얘기나" -"만 열면 거짓말, 불리하면 눈 감고..자기중심, 굉장히 편리한 뇌구조" -"자나 써서 다니고, 계엄을 점괘 물어 하나..이런 사람이 대통령, 창피" -"린폴리시, 이재명 실용주의 높게 평가..트럼프 한국 파트너로 JM 인정" -"호감도 1위, 문제 안 돼..尹도 대통령 당선, 그래도 이재명밖에 없어"
    2025-02-06
  • "두둥실 떠오른 정월대보름의 달, 광주과학관서 만나요"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13일 올해의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특별천문행사 '달빛소담'을 개최합니다. 정월대보름은 정월(1월)의 보름날(15일)을 가리키는 말로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입니다. 예로부터 달맞이, 달집 태우기, 다리 밟기 등의 풍습이 있으며, 부럼이나 약밥을 먹는 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음력 기준으로 2월 12일이지만, 천문력 기준으로 실제 보름달이 뜨는 2월 13일에 맞춰 행사가 운영됩니다. 이번 천문행사 '달빛소담:달빛에 소원을 담다'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20
    2025-02-06
  • 미국 엔비디아 주가 5% 올라..MS·메타·구글 AI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며 120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35% 상승한 125달러(18만 68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틀 연속 상승 마감으로 이날 상승 폭은 1.8% 올랐던 전날보다 더 컸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 610억 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3조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달 27일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충격 속에 17% 폭락하는 등 그동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딥시크가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성능을 내는 A
    2025-02-06
  • 러시아, 푸틴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젤렌스키 발언은 '빈말'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을 "빈말"로 치부했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5일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그러한 말을 빈말로 여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협상하는 것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라면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협상 준비는 무언가에 근거해야 한다
    2025-02-05
  • '서부지법 난동' 또 다른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구속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또 다른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 정우채 판사는 5일 오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윤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증거인멸 우려와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집단 불법행위로 구속된 인원은 이날까지 6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인 윤씨는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부지법에 난입한 혐
    2025-02-05
  •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4살 마커스는 현지시간 4일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날 풀려났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 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 우리 돈 4억 8천만 원
    2025-02-05
  •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부정선거 논란 해소 특별법' 발의 추진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부정 선거 논란을 해소하고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특별법 발의를 추진합니다. 박 의원은 5일 선거 및 투개표 시스템을 점검하는 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론통합을 위한 대한민국 선거와 투개표 시스템의 건강성 점검과 보완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칭 '특별점검위원회'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투개표 시스템을 점검하게 되는데, 최근 5년간 실시한 선거가 우선 점검 대상이 됩니다. 최근 계엄·탄
    2025-02-05
  • 트럼프, 북한 해안 개발에 관심.."가자지구 휴양지 만들겠다"
    전쟁으로 황폐해진 가자지구를 장악해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해안 개발에도 여러 차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중동의 리비에라지중해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가자 주민을 이주시키고 외국의 영토를 장악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이 그가 평생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추진해 왔던 거래와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시각은 북한에도 적용
    2025-02-05
  •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 진술 엇갈려.."간첩 잡아라"·"정치인 찾아라"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을 가릴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정치인 체포 지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진술이 정반대로 엇갈렸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계엄 사무가 아닌 간첩 검거와 관련해 방첩사를 도와주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검거니 위치추적이니 이렇게 하는데, 국정원은 수사권이 없고 검거는커녕 위치추적도 할 수 없다"며 "그런 것을 방첩사령관이 모를 리가 없고 그래서 저 자체는 말이 안 된다고 보
    2025-02-05
  • 국민의힘 권영세, 내일 간담회..각종 현안 입장 밝힐 듯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간담회를 엽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취임 한 달 동안의 소회를 밝히면서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하는 신념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경제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반도체특별법과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민생 법안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 차원의 개헌특별위원회 추진을 고리로 야당에 개헌 논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2025-02-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05 (수)
    1. 사흘째 대설특보에 온 세상이 겨울왕국.."출근길 조심조심" 2. 20cm 넘는 폭설에 산간마을 '발 동동' 3. 여수 크루즈 관광 새로운 가능성..'국내 7대 기항지' 걸맞은 성과 낼까 4. KIA 5선발 경쟁 '4파전'..코리안특급 박찬호 '깜짝 방문' 5. 해상풍력특별법 이달 내 국회 통과 가시권..전남 친환경에너지 '물꼬'
    2025-02-05
  •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 증인 3명만 채택..26일 결심공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부가 증인을 3명만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는 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항소심 재판의 증인을 이 대표 측이 신청한 성남시청 공무원 등 3명만 채택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다른 증인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이미 1심의 증인이었다는 이유 등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신청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의 동생 김대성 씨도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12일과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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