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넘어 8강의 기적으로'..광주FC, 반전 드라마 쓰나
    【 앵커멘트 】 K리그1 구단 중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하며 자존심을 지킨 광주FC가 오늘(12일) 홈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지난 1차전 원정에서 완패한 광주는 안방에서의 대역전극으로 8강 진출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ACLE에서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광주. 창단 첫 국제무대에서 16강행을 이뤄냈지만, 선수단의 갈증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목표는 8강 진출. 지난 5일 일본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16강
    2025-03-12
  • "빈집 오세요" 신안군, 리모델링 최대 7천만 원 지원
    전남 신안군이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합니다. 신안군은 12일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5년~7년간 신안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동식주택의 경우 구매 및 설치비를 동일한 금액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빈집 소유자들은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2025-03-12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2 (수)
    1. 尹 석방에 野 광화문 천막 농성..단식·삭발 등으로 탄핵 촉구 2. 검사들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 근거 밝혀달라" 3. '16강 넘어 8강의 기적으로'..광주FC, 반전 드라마 쓰나 4. KIA 홈경기일, 야구장 주변 매출·유동인구↑
    2025-03-12
  • 광주·전남 각계 "尹 파면" 목소리 고조
    광주와 전남 각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광주 비상 행동은 지난(10일) 윤 대통령 즉각 파면 시민대회를 열고,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줬지만 우리는 풀어주지 않겠다"며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또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 권한을 포기한 검찰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은 단식·철야 농성과 릴레이 기자회견을 통해 "윤 대통령 조기 파면과 국민 분열 최소화"를 강조하고 있
    2025-03-12
  • '여순사건' 희생자ㆍ유족 신고 접수 재개..추가 진상 규명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한 추가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가 다시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관련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어제(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2022년부터 신고를 받아 7천여 건을 접수했지만, 이후 추가 희생자 자료가 발굴되면서 신고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추가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전남 지역 주민은 가까운 시·군, 읍·면·동에서, 타지역 거주자는 순천 여순사건지원단을 통해
    2025-03-12
  • 광주시, 광주형 공공의료 정책 대전환 추진
    광주광역시가 시민 중심 '광주형 공공의료정책'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당신 곁에 건강이 온다'를 주제로 시민 보고회를 열고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의료 기능 확장과 기존 의료자원의 재편을 통한 필수ㆍ중증ㆍ응급의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광주형 공공의료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이번 대전환을 통해 '통합 돌봄의 의료 돌봄 확장', '보건소 기능을 개편한 통합건강센터 운영','응급ㆍ심뇌혈관 중심 필수ㆍ중증 광주의료원 설립 추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5-03-12
  • 전남 전세사기 피해자 500명 넘어..생활 안정 자금 100만원 지원
    전남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가 5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509명에게 5억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했으며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를 감안하면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도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1인당 1회 100만 원의 생활 안정 자금을 도비로 지원합니다.
    2025-03-12
  •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
    초당대학교 제13대 서유미 총장 취임식이 어제(11일) 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서유미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항공, 간호, 조리 등 특성화 분야의 인재 양성에 갖은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총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2025-03-12
  • '낮 최고 16도' 일교차 커..밤부터 황사 영향
    수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 기온은 12~16도 분포를 보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전과 저녁 시간대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사는 저녁부터 전남 서해안에 영향을 주기 시작해 밤사이 광주 전남 전역에 영향을 미치겠으니, 야간 외출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2025-03-12
  • 검사들 "윤석열 즉시항고 포기 근거 밝혀달라"
    대검찰청 지휘부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을 두고, 논리적인 근거를 밝혀달라는 광주 지역 검사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박철완 광주 고검 검사는 지난 9일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려, 즉시 항고 포기 지휘에 대한 결정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승민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는 "형사소송법 관련 조문을 아무리 뜯어봐도 법원의 결정이 이해가지 않고, 즉시 항고를 포기한 것은 더더욱 이해가지 않는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2025-03-12
  • '전기세 과다? AI로 잡아요' 한전 알림 서비스 효과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예상 전력 사용량보다 실제 소비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과 주택용 모바일 요금 청구 고객 등 총 2만 호를 대상으로 '전기 사용 과다 알림톡'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를 12일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한파 ·폭염 등 계절적 요인 등을 바탕으로 각 세대의 한 달 사용량을 AI로 예측했습니다. 예측값이 전월 또는 전년 같은 달 대비 급증할
    2025-03-12
  • '교통사고 수습 도우려다..' 연쇄 사고에 60대 등 2명 숨져
    교통사고 수습을 도우려던 60대 등 2명이 연쇄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11일 밤 8시 20분쯤 강원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도우려던 운전자 2명도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인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50대 B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
    2025-03-12
  • 한국 첫 해외수주 원전 사업 적자 한전이 떠안나
    한국의 첫 해외 수주 원전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이 적자 사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과 관련된 비용을 부분적으로 회계 장부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가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기 전 단계에서 이미 바라카 원전 사업의 매출 대비 이익률이 0%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라카 원전 건설 사업 최종 이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입니다. 12일 전력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전날 공시한 작년 재무제
    2025-03-12
  • '지역 소멸 위기'에 난민도 유치한다..경북 영양군, 인구 유입에 사활
    인구 1만 5천 명 선 붕괴를 눈앞에 둔 경북 영양군이 인구 유입 대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군은 우선 인구 대책의 일환으로 유엔 난민기구를 통해 미얀마 난민 40명가량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엔 보호를 받는 이들 난민이 영양군에 정착할 수 있는지를 법무부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난민을 위한 거주지를 어디로 정할지 등을 놓고 폐교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올해 안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영양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양군은 섬 지자체
    2025-03-12
  • 한밤중 광주 아파트서 불..115명 대피 소동
    한밤중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0시 반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대피하던 같은 동 주민 1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불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동에 살던 주민 58명이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57명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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