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 모습 그대로 퇴근하자"..GS칼텍스, 대정비작업 출근길 안전캠페인
    GS칼텍스 여수공장이 12일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이경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김성민 GS칼텍스 최고안전환경책임자·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외 임직원 등 110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라는 안전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GS칼텍스는 대정비작업 기간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의
    2025-03-12
  • "프랑스 웹툰 예비 작가 순천서 교육받는다"
    전도유망한 프랑스의 예비 작가들이 웹툰·애니메이션 도시를 지향하는 전남 순천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데뷔를 준비합니다. 순천시는 지난 10일 개설한 '한-불(佛)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를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프랑스 '앙굴렘 웹툰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랑스와 가봉 국적의 예비 작가 3명, 웹툰 PD 1명이 집중 연수를 받습니다. 최근 순천에 둥지를 튼 웹툰 기업 케나즈가 교육을 맡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해외문화진흥원, 프랑스 유럽 외교부가 지원합니다. 순
    2025-03-12
  • 법원행정처장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해 상급심 판단 필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이 즉시항고를 제기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처장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저희는 재판부 입장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항고를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 처장은 "즉시항고 기간을 7일로 알고 있다. 금요일까지 항고 기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구속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즉시항고에 따라 상고심이 법적 판단을 하는 데 특별한 장애는 없다"
    2025-03-12
  • 7만t급 국제크루즈, 영미권 승객 2천명 태우고 여수 입항
    대형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안 스카이호가 12일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우고 여수에 입항했습니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선사의 노르웨지언 스카이호는 7만 7,104t급, 길이 258m에 달합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승객 2,005명과 승무원 859명 등 2,864명을 태우고 여수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승객들은 여수에 10시간가량 머물며 이순신 광장, 해상 케이블카, 오동도, 수산물 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제주로 향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국제 크루즈를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2025-03-12
  • "마스크 쓰세요"..전국 황사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목요일인 13일 전국의 하늘이 뿌옇게 뒤덮이겠습니다.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날 밤부터 점차 넘어와 이날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황사와 함께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겠습니다. 황사와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에서 심한 곳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강릉 7도, 대구 5도, 전주 3도, 제주 8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부산 16도
    2025-03-12
  •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해주세요"..정부에 건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12일 섬박람회조직위는 해양수산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내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직위는 또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연안 크루즈 운항 등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조직위 측은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정부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행사 준비·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 부처와 긴밀히 교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2025-03-12
  • 전남도, 개조전기차 상용화 위한 테스트 돌입
    전라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개조전기차 상용화를 위해 고속주행 테스트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고속주행 테스트는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안전성확인시험에 앞서 개조전기차의 차체와 배터리 안정성을 종합 평가하는 사전 절차로, 도로주행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봉고, 소나타 등 2대에 대한 개조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자체 시험 주행을 했습니다. F1경주장 상설 코스(3.045km)를 시속 40km에서 100km로
    2025-03-12
  • 전한길 "尹 탄핵 '각하' 100% 확신..계엄령이 내란이란 증거 어디있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100%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한국NGO연합 주최의 '국민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 긴급 세미나 기조강연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각하되고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리라 100%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헌법 등 법 전문가는 아니지만, 단지 국민의 상식 선에서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지나치게 많은 의석 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속에서 정부는 '식물
    2025-03-12
  • "주택 보증금 받으려고.." 20시간 고무보트 타고 밀입국 시도한 中 남녀
    고무보트를 타고 20시간을 항해해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7일 저녁 6시쯤 중국 산둥성 룽청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한 뒤 서해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경은 이튿날인 8일 오후 2시 14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수상한 선박이 있다"는 어선 선장의 신고로 검거했습니다. 밀입국을 위해 20시간에 걸쳐
    2025-03-12
  • 충격의 '변기 회항'..뉴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변기 막혀 회항'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인도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내 변기가 막혀 회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 민영항공사 에어인디아는 전날 성명에서 소속 여객기 AI 126편이 지난 5일 시카고 공항에서 이륙해 뉴델리로 가던 중 기내 화장실 12개 중 8개의 변기가 사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판명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여객기가 이륙한 지 1시간 45분쯤 지났을 무렵 승무원들이 기내의 일부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고 알
    2025-03-12
  • '500년 역사 동백나무' 보러 가실래요?..'나주 금사정 동백축제' 29일 개막
    500년 역사의 뿌리와 향기를 간직한 나주 금사정 동백나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남 나주시는 오는 29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금사정에서 동백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인 1519년 조광조 구명 상소를 올렸던 나주 출신 태학관 유생 11인이 낙향해 금강계(錦江契)라는 계를 조직하고 세운 정자입니다. 태학관 유생들이 500년 전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는데 오늘날까지 뿌리를 내리고 매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2025-03-12
  • 尹측 "野, 이재명 재판 중이라 법원에 아무 말 못해..'각하'로 정의 보여주자"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재를 향해 각하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몰이를 끝내고 법치를 회복할 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소추 철회하는 것이 국민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일"이라며 "야당이 이를 못하겠다면 헌재가 각하 또는 기각 판결로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만 비판하며 국민 선동에 나서고 있다"며 야당도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거대 야당은 검찰만 비난하며 또다시 무책임한 음
    2025-03-12
  • "It's tough" ABS 처음 겪은 'ML 88홈런' 거포.."곧 적응할 것"
    "It's tough.. 하지만 금방 적응할 거예요." 메이저리그(ML)에서 88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거포,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 ABS존에 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위즈덤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며 자신의 KBO 첫 실전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타격 성적 자체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지만, 처음으로 경험하는 ABS존을 느껴본 건 소득이었습니다. 이날 위즈덤은 타석마다 투수들의 공을 최대한 지켜보며 방망이를 아꼈습니다. 종종 고개를 끄덕이며 머릿속으로 A
    2025-03-12
  • 아파트서 좌회전 차량에 놀란 보행자, 넘어져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7시 반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B씨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뒤로 넘어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
    2025-03-12
  • 올해 SKY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SKY 출신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로스쿨 합격자 중 86%가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스트 출신과 30대 이상 합격자도 큰 폭으로 늘어나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은 세 대학의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합격자 403명 중 SKY 출신이 348명(86.4%)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중 서울대가 과반인 202명(50.1%)이고 연세대 86명(21.3%), 고려대 60명(14.9%)이었습니다. 이어 카이스트 13명, 성균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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