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지사 잇단 호남 방문..대권 행보인가?
    【 앵커멘트 】 김동연 경기지사가 천사의 섬 신안을 찾아 퍼플섬과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광주로 향했습니다. 지난달 강진 다산초당에 이어 호남을 찾은 것이라 정치권에서는 김 지사가 대권 행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만 송이 버들마편초가 지고 있는 퍼플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았습니다. 신안 주민들의 환영 속에 도착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새천년대교로 퍼플섬을 오게 된 데 남다른 감회를 쏟아냈습니다. ▶ 싱크 : 김동연 경기도지사 - "(천사대교가) 사실은
    2024-07-12
  • "장바구니에 찾아온 장마"..채솟값 '들썩'
    【 앵커멘트 】 연일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채소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잎채소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는데,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한숨이 어느 때 보다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락가락 장맛비에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물건 값이 오를 대로 오르면서 비교적 저렴하다는 도매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은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합니다. ▶ 인터뷰 : 석경순 / 광주광역시 남구 - "기존에 구매하던 양보다 더 적게 구매할 수밖에 없죠. 조금 줄이는 거. 먹는 거 줄이고 그 방법밖에는 달
    2024-07-12
  • "한빛원전 수명 연장 반대" 공청회 '무산'
    【 앵커멘트 】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이에 반대하는 지역민들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수명 연장을 위한 첫 공청회가 전남 영광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에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이 공청회가 열리는 영광 스포티움 경기장에 모였습니다. ▶ 싱크 : 반대 주민 - "한수원은 주민 동의 없는 추가 핵 시설 재개 철회하라, 철회하라" 주민들은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 어려운 용
    2024-07-12
  • '연장전의 사나이' 타율 0.854 KIA 최원준
    연장전에서 타율 8할을 치는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최원준입니다. 올 시즌 연장전에서만 7타수 6안타 2타점 1볼넷 타율 0.857를 기록하며 '연장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5타수 이상 연장전 타율 순위) 1위 최원준 0.857 (7타수 6안타 2타점) 2위 로하스 0.800 (5타수 4안타 3타점) 3위 구자욱 0.667 (6타수 4안타) 4위 한준수 0.571 (7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5위 페라자 0.500 (6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07.11 기준 자료 : KBO) KT 로하스와 함
    2024-07-12
  • 현대중공업 노조, 소식지에 "페미는 정신병·문둥병·지진아"
    민주노총 금속노조 HD현대중공업지부가 노조 소식지를 통해 '집게손가락' 모양의 이미지가 실린 회사 홍보물을 비판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은 약물 처방으로 격리시키면 된다"는 등 여성혐오 발언을 실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일 발간된 현대중공업지부의 소식지 '민주항해' 3201호를 보면, 현대중공업지부는 조선소에 설치된 회사의 안전 포스터를 가리켜 "수구 꼴페미의 나쁜 광고 즉시 철거하라"고 적었습니다. 이 포스터에는 '내일은 더 안전한 하루! 현대중공업 여러분, 365일 안전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2024-07-12
  • 미국 찾은 김건희 여사, 탈북민에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탈북민들과 만나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탈북민의 증언 이후엔, "탈북민 여러분의 존재는 그 자체로 열악한 북한 인권 현실에 대한 증언이
    2024-07-12
  • "프랑스 판화의 매력에 빠져볼까요?"..한여름 동·서양 판화의 진수
    한국의 목판화와 프랑스의 동판화 작품을 함께 전시 관람하면서 동서양의 시각예술의 미감을 동시에 즐기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와 은암미술관은 지난 5일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은암미술관 전시실에서 '한국·프랑스교류 코레라숑(COREElation)'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동서양의 판화를 통한 미학적 담론과 문화예술 소통을 위해 결성된 한국·프랑스 예술가들의 오리지널 판화예술교류 전시회입니다. 특히 '꼬레라숑·CORE
    2024-07-12
  • 배민, 독일에 4,000억 퍼줘...이래서 수수료 44%나 올렸나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10일 입점 업체에 부과하는 중개 수수료를 44%가량 올릴 계획을 밝히자 소상공인은 물론 정부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1일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배민의 배달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배달 수수료가 올라가면 그 일부는 입점 음식점들의 음식 판매가격에 반영되고 이는 외식 물가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 부문의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는 지난달 기준 13.8%에 달합니다. 지난달
    2024-07-1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1 (목)
    1. 여수 사택 13곳..아파트 개발 땐 악영향 2. 광주천 건너던 70대 숨져.."급류 휩쓸려" 3. 조선대의 수상한 감사 "탈락업체 보호용?" 4. "6개월 넘게 대기" 간호사 채용 '불투명' 5. 쓰레기소각장 3차 공모.."자치구가 주도"
    2024-07-11
  • '자치구 신청 이후 시 추진' 광주 쓰레기 소각장 재추진
    【 앵커멘트 】 재공모를 통해서도 결국 입지를 선정하지 못한 광주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재추진됩니다. 3차 공모는 자치구가 주도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은 뒤 광주시가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이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자원회수시설 재공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번 사업에 응모한 후보지 3곳에 대해서는 2곳은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했고 나머지 1곳은 쟁점화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내렸습니다. ▶ 싱크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 "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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