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무시해서.." 친형 살해한 50대 긴급 체포
    친형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28일 밤 9시쯤 친형의 집에 찾아가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형을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남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다음 날인 29일 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된 A씨의 형은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거주 중인 A씨를 이날 아침 8시 10분쯤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의 옷에는 혈흔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형이 평소에 자신을 무시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2024-04-29
  • '지리멸렬' 與 원내대표 선거 "총선 민의는? 이대로라면 희망 없다"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 유력 후보인 이철규 의원에 대한 비토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이대로가면 국민의힘의 희망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집권당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꽃 중의 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입법권과 예산권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여당 원내대표 선거가 이렇게 파리 날리는 모습은 처음"이라며 "압도적인 여소야대 상황에서 독이 든 성배처럼 여겨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렇게 다시 도돌이표 처럼 돌고도는 것은 문제"라고
    2024-04-29
  • 헤어지자 했더니..전 여친 추행하고 자해·협박한 40대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강제 추행한 뒤 신고하지 말라며 자해 소동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오산시 양산동 여자친구 40대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식당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으로 들어가 흉기로 자해하며 신고를 못 하게끔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는 연인 사이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가 이
    2024-04-29
  • "먹고 살기 팍팍" 부업 뛰는 'N잡러' 청년층·40대 증가세 가팔라
    부업을 뛰는 이른바 'N잡러'가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 있는 취업자는 월평균 55만 2천 명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 1천 명보다 22.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취업자 중 N잡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높지 않지만 증가세는 가팔랐습니다. 지난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로 2%에 육박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19만 4천
    2024-04-29
  •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 지명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 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입니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황 전 대표는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으로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며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여당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또 2021년 국민의
    2024-04-29
  • 더 놀다 가자는 제안 거절했다고 자녀 친구 엄마 죽인 30대
    노래방에서 함께 더 놀다 가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등의 이유로 어린이집에서 알게 된 학부모를 무자비하게 살해한 3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창원지법 형사4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시의 한 노래방에서 소화기 등으로 피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두 사람은 수년 전,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 모임으로 알게 된 사이로, B씨는 평소 A씨를 '언니'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4-04-29
  • "어린이날 연휴는 공룡과 함께!"..전남 해남 '공룡대축제'
    전남 해남에서 어린이날 연휴 사흘간 공룡대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사흘간 열립니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 행사가 사흘 내내 이어집니다.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함께,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야간 개장도 실시합
    2024-04-29
  • "5월부터 'K-패스'로 교통비 절감해요"
    전라남도는 도민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다음 달부터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를 시행합니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한 사업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반 20%, 19~34살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이동거리와 무관하게 다음 달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10개 시·군(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해남, 무안, 장성, 신안)에 K-패스를 우선
    2024-04-29
  • [영상]이라크 여성 틱톡 스타 총격 피살..춤추는 영상 때문?
    무슬림이 많은 중동 국가 이라크에서 소셜미디어 스타인 여성이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범죄 장면이 소셜미디어(SNS) 상에 공유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살해당한 이유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팀이 구성됐습니다. 27일 CNN 방송이 현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라크의 틱톡 스타 고프란 스와디가 26일(현지시각) 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자택 밖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공격 당시 상황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탄 한 괴한이 빠르게 달려옵니
    2024-04-29
  • "애완견 호텔 직원이 반려견 학대..갈비뼈 5개 골절" 경찰 수사
    애완견 호텔 직원이 반려견을 학대해 골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애완견 호텔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자신이 근무하는 애완견 호텔에서 고객의 반려견을 발로 차는 등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반려견은 일주일간 이 호텔에 맡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 견주는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이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고, 갈비뼈 5개가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2024-04-29
  • 尹지지율 30.2%, 3주 연속 하락..재작년 8월 이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8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2%로 집계됐습니다. 4월 1주 차 조사에서 37.3%를 기록한 뒤 2주 차 32.6%, 3주 차 32.3%로 이번 조사까지 무려 3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1주 차 29.3% 이후
    2024-04-29
  • 아파트 단지서 택배 차량에 두 살배기 치여 숨져
    아파트 단지에서 두 살배기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낮 12시 25분쯤 세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A씨가 택배 차량을 몰다 2살 B군을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지상에 소방 차량 등 외에는 다른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택배차량 #두살배기 #사망
    2024-04-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04-29 (월)
    1. 당선인 상임위 어디로?..3선은 위원장직 노려 2. "연간 2천여 건"..악성 민원 시달리는 공무원 3. 유통 경기 전망 어두워.."고물가와 중국 공세" 4. 전남대병원 매주 금요일 휴진..의대 수업 시작
    2024-04-29
  • 강진군의회, 의회사무과 추경 99% 삭감 논란
    강진군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과 본예산을 반토막 낸데 이어 올해 추경 예산도 99%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군의회는 올해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은 0. 26%에 해당하는 2억 7,500만 원만 삭감한 반면, 의회사무과 예산은 무려 99%에 이르는 5억 7,500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의원들이 본래의 임무인 집행부 견제는 뒤로 한 채 자신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군의회 의장을 견제하기 위한 삭감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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