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간소음 항의' 아랫집에 '액젓·분뇨' 테러..40대 女 입건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한 아래층 주민의 현관문에 액젓과 동물 분뇨 등을 투척한 40대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13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재물손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래층 주민 B씨의 현관문과 복도에 액젓과 동물 분뇨를 6차례에 걸쳐 뿌리고 래커칠까지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위층의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하기 위해 찾아간 이후부터 A씨의 보복 행위가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2025-03-13
  • "군수님과 소통하는 점심시간!" 김산 무안군수, 직원과 한자리 '눈길'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전남 무안군이 군수가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청렴 소통 릴레이'를 운영합니다. 무안군은 13일 전 직원이 참여하며 1차로 각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매주 2~3회씩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청렴 소통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산 군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위해 배석자 없이 12인 이내의 직원들과 직접 눈 맞춤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무안군은 이번 소통으로 군수와 직원 간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2025-03-13
  • 美에 맞불 관세 예고 캐나다, 신임 총리 14일 취임
    마크 카니 캐나다 자유당 대표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제24대 총리로 취임합니다. 카니 차기 총리는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힌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어 자유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 관세 등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시기 신임 총리로 취임하는 카니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카니 대표는 12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한 철강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적절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2025-03-13
  • 12·3 내란 옹호 독일 방송 "실수 인정, 사과"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가 삭제한 독일 방송사가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제 위원장은 13일 전 주독일 대사관 등에게 확인한 결과 "독일 방송사가 12·3 내란을 옹호하는 다큐를 삭제한 이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애초 '한국 속으로-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지난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
    2025-03-13
  • 전라남도, 글로벌 해운·해양 생태 강화 등에 3,630억 투입
    전라남도가 글로벌 해운·항만 육성과 깨끗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올해 6개 분야 75개 사업에 3,630억 원을 투입합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분야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어촌의 소멸을 방지하고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농산어촌 개발, 후계 어업인 육성 및 수산 경영 대학 운영 등 11개 사업에 243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인 광양항을 스마트 자동화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화 항만 테스트베드 구축,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등 사업을
    2025-03-13
  • 국방부, '43명 부상' 전투기 오폭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를 낸 조종사 2명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지난 6일 발생한 포천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조종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조사본부는 "현재까지 수사를 통해 조종사의 표적 좌표 오입력이 사고의 직접적 요인임을 확인했다"며 "직·간접 원인 등에 대해 계속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일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 한미 연합 실사격 훈련 중 KF-16 전투기 2대가 폭탄 8발의 좌표를 잘못 입력해 민가에 폭탄을
    2025-03-13
  • 홍준표, 법원행정처장 '즉시항고' 언급에 "전대미문 해괴한 사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행정처장이 검찰을 수사 지휘하는 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3일 SNS에 "얼마나 검찰총장이 우습게 보이면 법원행정처장이 그런 말을 하겠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천 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저희는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입장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2025-03-13
  • '尹 지지' 김흥국 "우파 연예인 일 끊겨..장관이 지원금 달라"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우파 연예인들의 생계를 정부가 챙겨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흥국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김흥국의 연애스포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 온 배우 차강석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김흥국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선배님이라 말을 못 하겠지만 연예인 출신 장관이지 않나"라며 "우파 연예인들이 이렇게 일이 없고 행사도 없고 방송도 없는데, 유 장관님 뭐 하는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3-13
  • 트럼프 "4월 2일 전까지는 관세 유연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 전까지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라 유연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유연성을 발휘하냐는 질문에 "난 항상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우
    2025-03-13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13 (목)
    1. "호남 대표 상권 명성 되찾자"..충장로 건물주, 임대료 인하 동참 2. "DL케미칼, 불법 알고도 모른 척"..이해욱, ESG경영 '헛구호' 3. 한밤중 아파트 화재 '캠핑용 배터리' 때문?..100여 명 대피 소동 4. 尹석방에 갈등 최고조.."파면 선고 서둘러야" 5. 갈 길 먼 제주항공 참사 진상규명..특별법 시급
    2025-03-13
  • 영암형 농촌 의료 케어 '농촌 왕진버스' 2년 연속 운영
    영암군이 올해로 2년째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합니다. 농촌 왕진버스는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농협과 협력해 운영하는 의료서비스로, 지난해 800명에서 올해는 2천 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오는 6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검진에서는 광주 맑은안경과 장흥통합의료병원, 동신대 광주한방병원 등이 참여합니다.
    2025-03-13
  • 국제크루즈 관광객 2천 명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
    대형 국제 크루즈 노르웨지안 스카이호가 관광객 2천여 명을 태우고 여수에 입항했습니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선사의 7만 7천 톤급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어제(12일) 미국과 영국 영미권 승객 1,200명과 승무원 800명을 태우고 여수항으로 입항했으며 관광객들은 10시간 동안, 이순신광장과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습니다. 여수시는 2023년 5차례, 지난해 4차례 크루즈가 입항한 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8차례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3-13
  • 광주시교육청, '지역인재 육성 협력' 6개 대학과 손잡아
    광주시교육청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RISE(라이즈)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교육대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남부대, 서영대, 조선간호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과 광주시, 각 대학은 올해부터 지역 발전과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RISE(라이즈) 사업을 시행합니다.
    2025-03-13
  • 광주은행, 초등 저학년 자녀 둔 임직원 맞춤형 근무제
    광주은행이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해 맞춤형 근무제도를 시행합니다.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은 오전 9시 반까지 출근하면 되고,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은 3월부터 5월 중 두 달간 오전 10시 출근제 또는 오후 5시 퇴근제를 선택해 자녀의 등하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광주은행은 맞춤형 근무제 수혜 직원이 199명에 이른다며, 혜택을 보더라도 임금과 승진에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3
  • 전남도, 올해 해양쓰레기 수거 비용 396억 원 배정
    해양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전남도가 수거 비용으로 39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전남도는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그물과 낚싯줄 등 폐어구를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한편, 해안가 쓰레기를 정화하는 등에 올해 3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수거된 전국 해양쓰레기 13만 2,000톤 가운데 전남에서 수거된 양이 전체의 32%에 이르는 4만 2,500톤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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