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조기 은퇴' 꿈꾸며 8억 원 모은 日 40대 "무의미한 삶이었다" 토로
    '조기 은퇴'를 위해 20년 넘게 식비를 아껴가며 약 9,300만 엔(약 8억 1,200만 원)을 모아 화제가 됐던 일본의 40대 남성이 최근 근검절약했던 삶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SNS에서 '절대퇴사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4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8일 X에 "이대로 엔저가 계속 진행되면 파이어족은 이제 무리가 아닐까 한다"며 "21년간 무엇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해왔는지, 정말 무의미한 삶이었다. 비참하다"고 적었습니다. '슈퍼 엔저' 현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글은 많은 일본인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
    2024-07-17
  • [핫픽뉴스] 4만원짜리 갈치조림 시켰는데 고작 두 토막?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약 4만원을 주고 배달시킨 갈치조림의 양이 너무 적어 불만이라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입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만 9천원 갈치조림,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3만9천원을 주고 배달 시켰는데 갈치가 두 토막 왔다"라며 "내가 받아본 음식이 1인분이 맞나 싶어 바로 식당에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선 2~3조각 정도로 보이는 갈치 조각과 무, 채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A씨는 바로 식당에 항의했지만, 사장은 "요
    2024-07-17
  • "발달장애연주자들과 국립나주박물관서 힐링 즐겨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연주자들이 오는 24일 오후 1시 국립나주박물관 중앙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엽니다. 아트위캔은 전국 350여 명의 발달장애 회원이 가입한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며, 40여 명의 장애 연주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입니다. 지난 6월에는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로마와 페사로에서 국제교류 공연을 펼쳐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국립나주박물관 초청 '아트위캔과 함께하는 Special Concert
    2024-07-17
  • 친구 집 무단칩입해 반려묘 때리고 발로 차 죽인 초등학생들
    초등학생들이 친구의 반려묘를 학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17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최근 대전에서 12살 초등학생 2명이 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반려묘를 죽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두 학생은 친구가 키우던 새끼 고양이를 번갈아 가며 발로 차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즐기듯 깔고 앉았다고 이 단체는 전했습니다. "이들은 딱밤으로 이마를 때리는 등의 행위로 반려묘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단체는 "학교 측에 따르면 과거에도 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몰래 드나
    2024-07-17
  • "파리 올림픽은 문화 올림픽!"..파리로 가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 전쟁 폐허 극복한 경제대국·문화강국 성장 한국 현대미술계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이이남 작가가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에 한국을 소개하는 대형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이남 스튜디오는 17일 이 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파리 그랑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한국미술전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 La Coree Decodee)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2024-07-17
  • 美 연방 검찰, CIA 출신 대북 전문가 한국 정부 대리 혐의 기소
    미 연방 검찰이 현지시간 16일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영향력 있는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연방 검찰의 소장을 인용, 한국계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 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그녀에 대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계 이민자 출신인 수미 테리는 미국 하와이와 버지니아에서 성장했으며, 보스턴 터프츠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2024-07-17
  • 한국 대표 음식 33선에 전남 6개 최다 선정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에 전남 음식 6개가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에 목포 홍어와 무안 낙지, 완도 김과 전복, 그리고 여수 갯장어와 담양 떡갈비 등 6개가 포함됐습니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음식이 선정된 것으로 '음식 수도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07-17
  • 日 언론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 이동 당분간 중단"
    일본 정부로부터 정보 유출 문제로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는 단념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네이버와 관련 논의를 지속해 왔지만 "지금은 움직일 수 없다"고 아사히에 말했습니다. 그는 라인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인 라인야후를 향후 '일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주식 매입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설명
    2024-07-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6 (화)
    1. 진도에 103.5mm '물폭탄'..피해 속출 2. 호우 특보 속 동부권에 많은 비..대피 3. 원 구성 '파행'..시의회 운영 부담될 듯 4. '금은방 절도' 보안시스템 '먹통' 5. 목포·신안 통합 '험로'.."마음 얻어야"
    2024-07-16
  • 목포·신안 통합 험난한 여정, 지금부터 시작
    【 앵커멘트 】 목포와 신안이 통합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2조 원대, 고용창출 효과는 만 명에 가까웠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 통합은 필수라지만 신안군민의 통합 찬성률은 30%대에 불과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와 신안의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맡은 목포대 연구팀은 지역소멸 위험 속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2조 원대 경제적 파급 효과와 9천 명에 가까운 고용창출 효과 등 통합이 가져올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올 연말 통합을 합의하고 내년 4월
    2024-07-16
  • [단독] 보안업체, 금은방 절도 사건 3시간 넘게 몰랐다..'은폐 시도 정황'
    【 앵커멘트 】 지난 14일 광주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이 털렸습니다. 유명 보안업체에 방범을 맡겼는데, 보안 경보기는 3시간 넘게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보안업체는 방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4일 새벽, 광주의 한 금은방에서 일어난 절도사건이 촬영된 CCTV영상. 범인이 10여 차례나 유리창을 내리쳐 침입한 뒤 진열장을 깨뜨려 귀금속을 훔쳤습니다. 2분 만에 범인은 현장에서 사라졌고,
    2024-07-16
  • 시작부터 '삐걱'..광주시의회, 민주당 일색에도 험로 예고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선출된 지 일주일 만에 교육문화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상임위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의장 선거를 둘러싼 '담합' 논란과 의원들의 감정 대립으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 스스로 분열과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이 재선거 끝에 이뤄졌습니다. 광주시의회 사상 처음입니다. 교문위원장 후보는 1차와 2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 찬성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고, 3번째 선거에 다시 출마한 끝에 겨우 당
    2024-07-16
  • 천둥ㆍ번개 동반한 많은 비에 전남 동부권 곳곳에 피해
    【 앵커멘트 】 순천과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도 호우특보 속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침수와 도로 파손 등 신고가 잇따랐고, 산사태 취약 지역에 있는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16일) 새벽 3시 반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석유화학공장에 낙뢰가 떨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공장 측은 재가동을 위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는 한편 공장 중단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7-16
  • 시간당 103.5mm 물폭탄..전남 침수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오늘(16일) 새벽 진도에 시간당 103.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0년에 한 번 찾아올 법한 폭우에 전남에서는 100건이 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넘어진 채 반쯤 물에 잠긴 굴삭기 주위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불어난 물이 들이닥쳐 집 안은 진흙밭이 됐습니다. 진도 의신면에는 새벽 2시쯤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박화수 / 전남 진도군 - "저녁에 무서워서 혼났어요 잠을 못 자고. 며느리가 문 열어보니까 마당이 한
    2024-07-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16 (화)
    주제1. 지속가능 광산 주제2. 민선 8기 반환점 여의도초대석-조국 의원 "한동훈, 김건희 문자 당무 개입..장예찬, 한동훈 댓글팀 운영"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감옥 보낸 사안들..의미 모를 리 없어" "전대가 끝 아냐, 죽자 살자 끝까지 싸울 것..'물증' 나올 수도" "행정관, 김건희 명품백 반환 지시 깜빡?..그게 말인가, 실소만" "영부인 보호..검찰-용산, 김건희 무혐의 종결 처분 사전 작업" "'尹, 칵 쎄리 마'..조국혁신당 시즌2 임박, 풀뿌리 조직 구축"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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