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으나 1시간여 만에 결렬되었습니다. 이날 협상에는 김 후보 측에서 김재원 비서실장, 한 후보 측에서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하였습니다. 양측은 전날 두 차례에 걸친 실무 협상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부터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 후보로 후보를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2025-05-10
  • 전남도 행안부 고향올래 사업 공모 3년 연속 선정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고향올래 사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두 지역살이 분야에 함평군의 '대단한 동네, 대동면 5도2촌 플랫폼' 사업으로, 내년까지 65년 된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체험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탐방과 곤충농장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2025-05-10
  • 전남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전남도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건설업체를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전남 도내 민간 발주 건설공사 중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하고 지급보증서를 발급한 원도급사로, 최대 천만 원 한도에서 발급 수수료의 50%를 선착순으로 지원합니다.
    2025-05-10
  • 김영록, 유권자의 날 맞아 투표 참여 독려 주문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10일) 마감되는 거소투표 신청 안내 등 현장 중심의 투표 참여 독려를 특별히 주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제14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독려 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유권자가 소외되거나 불편함이 없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중립의무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2025-05-10
  • 검찰, 화순군수 외가 문중 특혜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외가 문중 땅에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 주민의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 배당 절차를 마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2023년 자신의 외가 문중이 소유한 땅을 임대해 군비 15억 원을 들여 관광 꽃단지를 조성했다는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0
  • 한빛원전 5호기 공기정화시설 불..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광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1층 공기정화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9일)밤 10시 30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외부에 있는 터빈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지만 연기를 발견한 원전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빛 5호기는 현재 계획 예방 정비 중으로 원전본부와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0
  • [직주락]일본 도쿄, 수직 개발과 함께 안전 강화·녹지 확보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 오늘은 각 사업지들이 모델로 삼고 있는 일본 도쿄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거와 업무기능이 밀집한 도쿄도 미나토구에서는 민관의 협력 속에 안전을 강화하고 녹지를 넓히는 수직개발이 이어지며, 도시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일방부지 개발사업의 모델이 된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힐스입니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이곳은 쇼핑몰과 오피스, 레지던스뿐 아니라, 호텔과 미술관, 정원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2025-05-10
  • 예술위, 나주 혁신도시서 거리예술축제 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서울 대학로에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서 거리예술축제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예술로 소풍'은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5월까지 서울 5회, 나주 1회 등 모두 6회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는 팝업극과 인형극 등 공연과 클레이 공작소, 미술 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2025-05-10
  • 이재명, 내일 전남 찾아 선거운동 전 마지막 경청 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일(11일) 전남을 찾아 마지막 경청 투어에 나섭니다. 오늘까지 영남 지역을 돌며 민심을 들은 이재명 후보는 내일 오전부터 전남을 찾아 화순과 강진, 해남, 영암 등을 돌며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입니다. 전남 일정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그 다음날인 12일부터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2025-05-10
  •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새단장..재개장 이후 일일 최다 기록도
    【 앵커멘트 】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이후 피어날 50여 종의 장미들이 영국 왕실의 정원을 재현해 한국 관광 100선에 14년째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봄꽃과 수목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알리움과 제라늄 등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봄꽃 40만 본이 만들어낸 '컬러풀가든'의 모습에 상춘객들의 셔터가 멈출 줄 모릅니다. 세계적인 정원디
    2025-05-10
  • 대선후보 재산 신고 이재명 30억, 이준석 14억 선관위 제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첫날 6명의 후보가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재산신고 사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억 8,914만 3천 원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와의 공동 지분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4억 5,600만 원)와 예금(1억 4,077만 2천 원) 등이 신고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7억 2,800만 원), 예금(3억 5,287만 5천 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5억 193만 8천 원,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2025-05-10
  • 일요일 흐리고 포근..낮 최고기온 22도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하루종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구름많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1도, 여수 12도, 목포 13도 등 10도에서 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여수 19도, 무안 20도, 광주 22도 등 19도에서 22도 분포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5-05-10
  • 새벽 골목길 테슬라 차량 돌진..2명 부상·7대 파손
    새벽 시간대 도심 골목길에서 테슬라 차량이 돌진해 주차 차량 등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0일 새벽 4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골목길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은 주차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다시 담벼락에 부딪쳤고 이후 멈춰 섰습니다. 담벼락 충격의 여파로 파편이 튀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60대 대리운전 기사와 20대 차주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를 직접 운전한
    2025-05-10
  • 김문수-한덕수, 6시 50분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이번 협상에는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둘러싼 막판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어제 협상에서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의 선출 취소를 의결했으며,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통해 한덕수 후보로
    2025-05-10
  • 보수 텃밭 대구로 간 이준석 "집 헐고 재건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보수 진영의 텃밭인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최대 정당이자 지난 정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내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 보수 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구·경북(TK)권에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며 "대구도 화가 나면 자민련도 당선시키고 김부겸 전 총리도 당선시켰다. 그걸 이번에 꼭 알려줘야 할 대상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낡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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