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여객기 참사 광주 희생자 85명 빈소 모두 조문"
    강기정 광주시장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광주 시민들의 빈소를 모두 조문할 예정입니다. 강 시장은 어제(31일)와 오늘(1일) 광주의 한 장례식장들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한 데 이어 광주지역 희생자 85명의 장례가 끝날 때까지 조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별도 안치실을 마련하는 등 희생자 장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1-01
  • 경기도, 119구급차 6대 급파..구호 물품 지원
    경기도가 여객기 사고 수습과 관련해 무안공항 현장에 119 구급차들을 급파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이후 희생자 운구 이송을 위한 119구급차 6대를 무안공항 현장으로 보내왔고, 경기도 쉼터버스와 방한물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중 경기도민은 모두 5명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1-01
  • 경북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호지원금 2억 원 전달
    경상북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구호지원금 2억 원을 전라남도에 전달했습니다. 경북대표단은 어제(31일) 무안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경상북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2억 원을 지정 기부처를 통해 기탁했습니다.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의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2025-01-01
  • 지역 내 다른 공항들도 안전지대 아냐.."관리 강화 절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로 지역 공항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무안공항은 물론, 광주공항과 여수공항도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조류 충돌 사고 비율이 다른 공항보다 높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공개한 자료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 14개 공항에서 559건의 조류 충돌 사고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무안공항은 10건, 지역 내 다른 공항인 광주공항이 30
    2025-01-01
  • "따뜻한 밥 한 끼라도.." 무안에 달려온 시민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머물고 있는 무안공항에는 자원봉사를 하러 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주기 식사를 만들고 지원 물품을 나눴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무안공항 주차장에 밥차를 설치했습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겁니다. 뜨끈한 밥과 국을 도시락에 담아 위로와 함께 유족들에게 전달합니다. ▶ 인터뷰 : 홍점순 / 광주 북구자원봉사
    2025-01-01
  •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여야 정치인도 무안공항 찾아 위로
    【 앵커멘트 】 새해 첫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새해를 시작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5·18민주광장에 국화꽃을 든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조문객들은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눈물을 훔칩니다. ▶ 인터뷰 : 조서희 / 광주광역시 신창동 - "우리 이웃의 일이고 지역의 일이니까 다른 건 할 수 없고 그냥 마음으로 기도하려고 나왔습니다" 여야 정치인
    2025-01-01
  • 떠나는 유족, 남은 자의 간절함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장례를 위해 무안공항을 떠난 유족들은 남은 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했고, 남은 유족들의 애타는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전원에 대한 신원 확인이 완료됐지만 여전히 상당수 유족들은 무안국제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은 유족들은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수습된 상태로 고인을 인도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유족의 지금 당장 "누나의 손을 잡아보
    2025-01-01
  • 희생자 신원 모두 확인..장례 절차 더뎌
    【 앵커멘트 】 새해가 밝았지만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의 그늘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체 희생자 179명의 신원이 확인됐지만, 시신 인도 절차가 늦어지면서 대부분의 유가족들은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지난 29일 사고 발생 이후 나흘만입니다. 여지껏 가족들을 보지 못해 애를 태웠던 유족들은 희생자의 모습을 처음 확인했습니다. ▶ 싱크 : 나원오 /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 "신원 확인이 안 됐던 분들 추가로 DNA
    2025-01-01
  • [영상] 뉴욕 지하철 승강장서 사람 밀고 도주한 20대 체포
    미국 뉴욕시 중심가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사람을 밀쳐 떨어뜨린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23세 남성 캐멀 호킨스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호킨스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뉴욕 지하철 맨해튼 18번가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한 남자를 갑자기 밀쳐 선로로 떨어뜨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플랫폼에 서 있던 피해자가 고개를 숙여 휴대전화기를 들여다보는 사이에 호킨
    2025-01-01
  • 태안 양잠리 갯벌 출토 ‘마루장식기와’ 어린이 위한 그림책으로 탄생
    2021년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왕실 마루장식기와(취두)를 활용해 어린이 그림책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가 발간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연구소는 최근 유아 그림책에 대한 수요와 해외 아동문학상 수상 사례가 증가하는 등 'K-그림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을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림책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붕에 올라간 용, 취두'는 서해중부해역의 주요 항로였던 태안 앞바다 갯벌에 묻혀있던 취두가 일인칭시점에서 자신의 역할과 쓰임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습
    2025-01-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1-01 (수)
    1. "갓 태어난 손녀 못 보고 떠나.." 침통한 빈소..장례절차 시작 2. 전담반 꾸려 장례 지원..빈소 마련·화장 절차 등 조력 3. 커지는 슬픔..광주 전남 지역민 '트라우마' 호소 4. 침울한 연말연시..추모 분위기 속 행사도 줄줄이 취소
    2025-01-01
  • 새해 첫날 춥고 구름 많아..광주 해돋이 아침 7시 41분
    을사년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추운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내외를,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1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주요 지점 해돋이 시간은 광주 아침 7시 41분, 목포 7시 42분, 여수 7시 37분 등입니다.
    2025-01-01
  • 함평실내수영장, 2025년 1월 2일 정식 개장
    함평실내수영장이 이번달 2일 정식 개장합니다. 함평군은 함평문화체육센터 부지에 조성한 함평실내수영장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함평실내수영장은 25m 길이의 7개 레인과 유아용 풀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5-01-01
  • 여수 '지역관광발전지수' 3년 연속 1등급...전남 유일
    전국에서 관광 발전 속도가 빠른 도시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여수가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15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지역관광발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여수, 서울, 제주 등 6곳이 관광환경이 좋은 1등급 지역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여수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밤바다 관광 콘텐츠와 특색 있는 축제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곳으로 인정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습니다.
    2025-01-01
  • GGM 노조, 파업 수순..찬성률 88.9% '가결'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조합이 창사 첫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 GGM지회는 어제(31일) 조합원 225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8.9%가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새해 간부회의에서 구체적 파업 일정과 지침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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