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 재해..농작물 재해보험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 앵커멘트 】 겨우내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했고 봄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예측불허의 기상 상황이 일년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농작물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재해보험의 보장 범위는 오히려 줄어 농가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초 강진의 한 쌀 귀리 밭입니다.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쏟아진 폭우에 잘 여물어가던 귀리가 온통 물에 잠겼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넘어짐 피해를 입었습니다. 습해에다 잦은 강우로 열매맺음 비율이 낮아지면서 올해 쌀 귀리 수확량이 50%이상
    2024-07-18
  • '장마 뒤 적조 막아라' 해양수산부ㆍ고흥군, 적조 대응 모의훈련
    【 앵커멘트 】 장마가 지난 뒤 본격적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ㆍ관ㆍ경이 함께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현장음) - "고밀도 적조띠가 득량만에서 조류를 따라 이동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적조가 발견되자 어선이 적조생물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양식장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막습니다. 이어 방제선이 황토를 살포하고 물대포를 쏘며 적조를 흩뿌리는데 집중합니다
    2024-07-18
  • [단독] 20억짜리 건물을 40억에?..광주산림조합의 '이상한 거래'
    【 앵커멘트 】 광주산림조합이 지난 2022년 새 건물을 매입해 이전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을 살 때 당시 시세보다 비싸게 줬고, 이사회에는 허위보고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 깊이 관여한 전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불법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광주산림조합이 구입해 입주한 건물입니다. 건물 매입 단가는 42억 원, 부족한 돈 20억 원은 빚을 냈습니다. 리모델링과 주차장 설치까지 총 50억 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매입 과정에서 당시 시세보다 지나치게
    2024-07-18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18 (목)
    주제1. 與 전당대회 난타전 주제2. 民 전대 한 달 앞 주제3. 조국혁신당/국회 대립
    2024-07-18
  • 양현종,이런 모습 처음이야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으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지만 차마 건네주지 못한 공을 빼앗긴 채 아쉬움 가득 마운드를 내려온 양현종. 13점차 리드를 역전당했던 지난 악몽이 떠올랐는지 이범호 감독은 투구수도 나름 여유 있었던 양현종을 과감하게 내립니다. 후에 덕아웃에 돌아온 양현종을 달래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요. 아직 실망감이 가시지 않았는지..양현종의 이런 모습은 처음인 거 같은데요. 다행히도 이범호 감독의 교체전략은 먹혀들었습니다. 이후 등판한 5명의 불펜이 무실점투구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기 때문입니다. (편집
    2024-07-18
  • 대법, 사실혼 동성배우자 법적 권리 첫 인정.."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가능"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사실혼 동성 배우자의 법적 권리를 인정한 첫 판결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소성욱 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심 판결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성 동반자와 달리 동성 동반자인 원고를 피부양자로 인정하지 않고 이 사건 처분을 한 것은 합리적 이유 없이 원고에게 불이익을 줬고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사람과 차별한 것으로 헌법상 평등 원칙 위반해 위법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2024-07-18
  • "잘 먹고 있는데?"..日지자체, 고급포도 명칭 등록취소 신청
    일본 이시카와현이 고급 포도 품종 '루비로망'의 명칭 등록 취소를 한국 국립종자원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 루비로망 품종 명칭은 국내 한 종묘 회사가 국립종자원에 출원해 2021년 등록된 상태입니다. 앞서 이시카와현은 한국에서 루비로망 유통을 제한하기 위해 2022년 10월 한국 특허청에 'Ruby Roman'(루비로망)의 상표등록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특허청은 상표법에서는 등록된 품종 명칭과 같거나 유사한 상표를 등록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등록을 거절한다고 올해 1월 이시카와현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2024-07-18
  • 조국 "내 딸내미가 파혼?..언론들 정상인가, 뭐만 올리면 난리 어이상실"[여의도초대석]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은 딸 조민 씨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보도되는 것과 관련해 "기괴하고 해괴하다"며 "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한국 언론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조국 의원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희 딸아이가 공인도 아니고 정치인도 물론 아니고 또 연예인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이게 정상이냐"고 직격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가 유튜브에 뭘 올렸다. 인스타그램에 뭘 올렸다고 그러면 그 하나 올린 거 가지고 기사가 수십 개가 난다"며 "그래서 이게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조 의원
    2024-07-1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17 (수)
    1. '물폭탄' 피해 복구 잇따라.."여전히 불안" 2. 여수산단 '아파트 장사' 로비 정황 3. 공공기여금 5,800억 납부 시기 '줄다리기' 4. 광주에 온 피카소..'이건희 컬렉션' 전시회
    2024-07-17
  • 붓 아닌 물레 잡은 피카소..ACC '피카소 도예展' 개막
    【 앵커멘트 】 현대 미술의 대가인 피카소가 말년에 도예에 푹 빠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요.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107점에 달하는 피카소 도자 작품이 대거 광주를 찾았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ACC에서 막을 올린 전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올빼미로 보이는 새의 형상과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이 결합된 항아리. 새의 날개인지 사람의 팔인지 모를 커다란 손잡이와 대담한 무늬가 눈길을 끕니다. 피카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이 도자라는 캔버스를 만나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됐습니다. 지
    2024-07-17
  • 잦은 침수 '구례 서시교'.."철거 반대"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물에 잠긴 구례 서시교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철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안을 두고 정부와 주민들 간의 이견을 보이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구례읍에 있는 길이 150미터짜리 서시교입니다. 하루 평균 6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구례읍과 마산면·토지면·간전면을 이어주는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폭우 때 물에 잠겼고, 또 언제든지 침수될 수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철거가 추진되고
    2024-07-17
  • 전일방 개발, 내일 최종 관문..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줄다리기'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내일 광주시의 최종 관문에 오릅니다. 통과하면 사업자는 광주시에 공공기여금 5,800억 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경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전일방 개발사업이 내일(1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에서 논의됩니다. 심의 내용 가운데 하나는 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전체 5천899억 원에 이르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현금 3천억 원을 언제 납부하느냐를 두고 광주시와 사업자는 최근까지
    2024-07-17
  • 곳곳 폭탄 맞은 듯..피해주민, 복구나서
    【 앵커멘트 】 어제(16일) 새벽 물폭탄이 쏟아져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서남권에서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포에 휩싸였던 주민들은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부모 걱정에 자녀들은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밤 중에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진도 의신면의 송군마을. 2백 년 만에 한번 찾아올 법한 기록적인 폭우에 마을은 온통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집안에 밀려든 진흙을 걷어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한 피해 주민은 당시
    2024-07-17
  • [단독] 대기업 전방위 로비 '정황'...아파트 장사 파문 '확산'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사택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들 대기업이 건축법 완화를 위해 정치권과 여수시를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여수시의회 5분 발언에 나선 A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인구유출문제를 지적하다 뜬금없이 여수산단 사택 재개발을 제안했습니다. ▶ 싱크 : A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지난 2월(음성변조) - "기업체는 사택의 재건
    2024-07-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17 (수)
    주제1. 고려인광주진료소 주제2.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여의도초대석 - "한동훈, 尹 성공 정권 재창출..본심 숨기려는 화장" - "정치적 인간관계, 고려청자 같아..한번 금 가면 끝" - "칼잡이들 싸움, 치기 전에 먼저 쳐야..동물적 직감" - "적의 적은 동지..한동훈, 장담하건대 尹 탄핵 동참" - "박근혜 탄핵, 대한민국 전진..활활 타올라 尹 탄핵" - "호남 지지 되찾아 와야..내가 민주당 쇄빙선 될 것"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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