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올해 출산 가정에 상생카드 추가 할인
    광주광역시가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추가 할인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입니다. 다태아를 낳은 부모는 2명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행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7% 이지만, 이들 가정의 경우 연말까지 10%의 할인율을 적용합니다. 다만, 1인당 충전 한도(50만 원)는 동일하며, 명절 특별 할인(10%) 시 추가로 할인되지는 않습니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신청일 다음 달 10일부터, 그
    2023-02-12
  • 내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영유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이 13일부터 접종됩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만 6개월~4세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3일 시작합니다. 접종에는 미국 화이자사의 영유아용 백신이 사용됩니다. 이 백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검증했고, 미국과 유럽 등 의약품 규제기관도 허가·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위험군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고됩니다. 고위험군은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면역 억제제 치료를 받
    2023-02-12
  • 美 언론은 왜 침묵할까?..."미국이 해저가스관 폭발" 폭로 외면
    지난해 9월 발트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 사건은 미국 정부의 비밀 작전에 의한 것이라는 탐사전문 기자의 보도가 최근 나왔지만 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세이무어 허쉬(85)는 온라인 출판 사이트에 올린 '미국은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어떻게 제거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 해군 잠수 요원들이 지난해 6월 정부 지시에 따라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에 원격작동 폭발물을 심었고, CIA가 3개월 후 노르웨이와 협력해 이 폭발물을 터트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허쉬는 작전 계획
    2023-02-12
  • "정부, 5·18 피해자들에 정신적 손해배상 해야"
    정부가 5·18 당시 계엄군의 총에 맞거나 구타당한 시민들에게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임태혁 부장판사)는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와 유족 등 66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청구한 금액의 6.6%∼77.1%를 인정해 정부가 최고 1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주남마을 버스 총격 사건' 목격자인 89살 강해중 씨는 1980년 5월 23일 자녀들과 화순으로 향하
    2023-02-12
  • 튀르키예 경찰, 지진 지역 건축 관계자 등 체포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은 가운데, 튀르키예 경찰이 지진 피해 지역의 건축 관계자 등 12명을 체포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경찰은 가지안테프, 샨리우르파 주(州)의 건축업자와 계약자 등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카흐라만마라슈, 디야르바키르 사법당국도 부실 건축물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튀르키예 법무부는 지진 피해를 본 10개 주 지방 검찰에 '지진 범죄 수사팀'을 신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재난관리국(AF
    2023-02-12
  • LA인근 송유관서 기름유출 사고…네바다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송유관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이어지는 일부 파이프라인이 폐쇄됐고 네바다주에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11일(현지시각) AP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송유시설 업체 킨더 모건이 운영하는 LA 인근 롱비치 송유관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네바다주 남부에 휘발유와 경유를 공급하는 일부 송유관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킨더 모건은 성명을 내고 관련 당국에 사고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 기름 유출
    2023-02-12
  • [날씨] 남부에 비, 영동엔 눈·비...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요일인 오늘(12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00m 내외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전국 내륙과 전라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안개가 도로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전남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부터 경남으로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밤 9시부터,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2023-02-12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 5천 명 넘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강타한 지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두나라의 사망자가 2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항구도시 이스켄데룬에서 건물 잔해 속에 있던 두 살배기 아기가 128시간 만에 구조됐고 누르다으에서는 매몰됐던 일가족 다섯 명이 구조됐습니다. 또한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 건물에서 70세 여성이 1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고 안타키아에선 무너진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잔해에서 갇혔던 세 형제가 9시간 넘게 진
    2023-02-12
  • 쇼트트랙 박지원, 월드컵 1,500m 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500m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박지원은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 17초 200의 기록으로 이동현(의정부광동고·2분 17초 31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박지원은 1차 대회, 3∼6차 대회까지, 올 시즌 월드컵 1,500m에서만 5차례 우승했습니다. 이미 5차 대회에서 올 시즌
    2023-02-12
  • '곽상도 아들 50억 원은 무죄, 버스기사 800원 유죄' 현수막 내걸려
    울산광역시 남구에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무죄, 버스기사 800원 유죄’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현수막은 지난 8일 나온 곽 전 의원의 아들 50억원 무죄 판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오준석 대법관이 2011년 운송수입금 800원으로 자판기 커피 2잔을 사 마신 버스기사의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을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곽 전 의원의 발언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곽 전 의원은 2019년 10월15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위원으로 나와 전호환 부산대 총장에게 "이건
    2023-02-11
  • 개나리 개화..제주도 3월 10일, 광주 3월 15일, 서울 3월 24일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꽃이 평년(1991~2020년)과 비교해 3 ~ 6일 일찍 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나리의 경우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제주도에서 3월 10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5일, 지난해에 비교하면 무려 13일이나 빠릅니다. 광주에서는 개나리가 3월 15일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평년 개화일인 3월 21일 보다 6일 정도 빨리 피는 셈입니다. 서울에서는 3월 24일 개나리가 개화됩니다.
    2023-02-11
  • 내일 오후부터 비소식..낮 기온 7~14도 '포근'
    일요일인 내일(12일)은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경남권까지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mm, 제주 5~30mm 이고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과 전북 남부, 강원영동, 경남권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청도 지역은 '나쁨' 수준,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2023-02-11
  • '20만원 뺏겠다고' 편의점 업주 살해한 30대 "죄송하다"
    20만원 뺏겠다고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강도살인 혐의를 받은 32살 A씨는 오늘(11일) 오후 3시쯤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심문 전 프레스 라인에 선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왜 피해자를 살해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유족에게 할 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같은 답을 반복한 A씨는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이었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2023-02-11
  • 박지원 "국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vs. 이준석..컷오프는 이준석 승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를 두고 "사실상 이준석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vs. 이준석 두 분의 대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컷오프에서 3·8 전당대회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최고위원은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정미경, 조수진, 태영호
    2023-02-11
  • 청보호 2차 합동감식 돌입..여전히 실종자 발견 못 해
    전복된 통발어선 '청보호'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2차 감식을 이뤄졌습니다. 합동감식팀은 오늘(11) 목포시 삽진산단 내 조선소에 거치된 청보호의 2차 합동 감식을 벌여 최초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관실 등을 자세히 살펴봤으며, 선내 CCTV 영상 등 증거물 6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과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여전히 성과가 없습니다. 전날 청보호 육상 거치 후 진행한 선체 수색에서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홍도 해역까지 해상 수색을 확대했지만, 실종자를 찾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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