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악화'..경기 전망도 비관적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601개 광주·전남 기업을 상대로 10월 기업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4.6으로 9월에 비해 6포인트(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도 8.5p 하락한 83.1이었습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와 전망 역시 전월에 비해 약 4p씩 하락하며 부정적 전망이 이어졌습니다.
    2024-10-29
  • 민주당 광주시당, '대한민국 100년 통사' 즉각 폐기 촉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5.18 역사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당은 지난 7월 발간된 '대한민국 100년 통사'가 5.18에 대해 '민주주의 기반 강화를 가로막고 그 결과가 국가에 너무나 유해한 반동이고 반역이었다'고 서술하고 있다며 해당 자료의 즉각 폐기와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100년 통사'의 저자로 알려진 김진현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건국절' 논란을 일으켰던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집행
    2024-10-29
  • 광주교육시민연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즉각 폐기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가 열리면서, 지역 교육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교육시민연대 등은 광주시의회 앞에서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 조례 폐지안은 학생의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초·중등교육법과 배치되는 위법 사항"이라며 인권 조례 폐지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교권 보호와 성정체성 혼란 등을 이유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안을 접수받은 광주시의회는 주민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2024-10-29
  • "술 취해 부적절한 언행"..광주지검 검사, 정직 6개월 중징계
    술에 취해 부원들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광주지검 검사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회식을 하는 과정에서 부원들에게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한 혐의로 광주지검 소속 A 검사가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A 검사는 지난해 12월 수도권에서 근무 당시 회식 자리에 동석한 후배 여검사에게 비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0-29
  • 금호타이어, 함평 빛그린 산단 50만㎡ 취득 공시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9년까지 광주공장 대체 부지 매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어제(28일) 공시를 통해 광주공장 이전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함평 빛그린 국가산단 내 토지 약 50만 제곱미터를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해당 부지를 사기로 계약한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9년까지 거래대금 1,161억 원을 나눠서 납부할 예정입니다.
    2024-10-29
  • 강기정,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 정부ㆍ야당에 친서 전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친서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민ㆍ군 공항 통합 이전 대상 지역의 시ㆍ도지사, 군수가 모두 민주당 소속인 만큼 중앙당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김민석 최고위원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게 전했습니다. 또 국무총리실에도 이 같은 내용의 친서를 전달하고 현재 중단된 국무조정실 주관 '군 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의 운영 재개를 건의했습니다.
    2024-10-29
  • "한국시리즈 표 팔아요" 먹튀 사기 214건 수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가 세 차례 열렸던 광주에서 관람권 거래 사기 피해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광주경찰청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 판매 사기 피해 신고 214건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동 실행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판매 행위 2건도 적발해 수사 중입니다.
    2024-10-29
  • '尹 캠프 지원실장' 신용한 "박근혜 2, 깊게 아는 게 없어..말은 많아, 경청이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여론조사 보고서가 존재했고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를 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의 폭로입니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전에만 잠깐 만났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말이 될 수도 있는 엄청나게 큰 사안이어서 진위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신용한 교수와 관련 얘기 직접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신용한 교수: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대선 당시
    2024-10-29
  • 신용한 "대선 회의 파일만 7기가바이트..명 씨 본인만 보려 여론조사 말이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2022년 윤석열 대선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으로 일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명태균 씨 본인만 보려고 여론조사를 돌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신 전 교수는 명 씨의 회사에서 만든 비공표 여론조사와 보고서로 대선 당일에도 회의했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명 씨 본인의 주장은 대통령실 해명과도 배치됐다는 증언을 내놨습니다.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앞선 여론조사는 모르지만 제가 본 것은 5천명이 넘는다.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갔을 것"이라며 이같이
    2024-10-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0-29 (화)
    1. KIA "V12 달성"..응원전 나선 팬 "감격" 2. 롯데百도 복합쇼핑몰 조성.."빅3 대전" 3. 통합대학 합의 불발..'의대 공모' 재개 4. 벼멸구 인정·반란 삭제..국감서 성과
    2024-10-29
  • 섬 함초축제 오늘 신안 증도서 처음으로 열려
    염생식물인 함초를 주제로 한 함초축제가 어제(28일) 슬로시티 신안 증도 태평염전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섬 함초축제는 함초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는 탐방 프로그램과 소금동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 소금박물관에선 한상표 사진작가의 '증도의 태양 사진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2024-10-29
  •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곳 중 전남 10곳 선정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전남지역 민간 정원 10개가 포함됐습니다.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풍경이 좋은 정원으로 '화순 바우정원, 쉼이 있는 정원'에는 해남 문가든을 선정했습니다. 또 즐기는 정원에는'보성 성림정원', 색다른 정원에는 '구례 천 개의 향나무숲' 등 전남지역 민간 정원 10곳을 선정했습니다. 민간정원은 전국에 150여 개소가 있으며, 전남에는 27곳이 등록돼 있습니다.
    2024-10-29
  • 나주버스터미널서 80대 여성 광역버스 깔려 중상
    나주버스터미널에서 80대 보행자가 광역버스에 깔려 크게 다쳐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8일) 오전 9시 45분쯤 나주시 중앙동 버스터미널에서 87살 여성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광역버스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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