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1위 되찾은 KIA, 이번주 선두 수성 분수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이번주 1위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2위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은 KIA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위 LG와 1.5게임 차로 벌였습니다. 선두 탈환의 일등 공신은 최형우였습니다. KBO리그 통산 최다 루타, 1600타점을 잇따라 달성한 최형우는 지난주 5경기에 출전해 13타점을 쓸어담으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 인터뷰 : 최
    2024-06-17
  • 쓰레기소각장 기피 여전..광주 후보지 3곳 모두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장 조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에 나선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에 소각시설, 지상에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기피시설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자원회수시설 공모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북구 장등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나형택/ 장등동 쓰레기소각
    2024-06-17
  • 民 '대표임기 예외규정' 확정..반발 속 이 대표 연임 '기정 사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위원회를 열어 대선에 출마하는 대표의 사퇴 기한에 예외 규정을 포함하는 당헌 개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위한 맞춤형 개정이라는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일방적인 당 운영에 대한 반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당 대표와 대권후보를 분리하는 조항에 예외 규정을 두는 당헌 개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금은 대선 1년 전 당 대표직을 사퇴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당무위 의결로 사퇴시한을 변경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표가 2026
    2024-06-17
  • "불법 추심 수사 요구 무시" 사실관계 조사
    【 앵커멘트 】 얼마 전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숨졌다는 보도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여성을 협박했던 50대 불법 사채 업차에 대한 수사를 해달라는 요구를 담양경찰이 무시했다고 유족은 주장했는데요. 담양경찰서의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전남경찰청이 정확한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이 담양경찰서의 불법 사채 업자에 대한 수사무마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담양경찰서가 사채 업자의
    2024-06-17
  • 영암 대불산단 전봇대..9년 만에 다시 뽑힌다
    【 앵커멘트 】 16년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영암대불국가산단 전봇대를 규제 상징의 대표적 사례로 꼽았었죠? 한때 개선작업으로 완전히 사라지나 했지만 사업비가 없어 9년이나 중단된 채 입주업체를 괴롭혔습니다. 다시 시작된 제거작업이 내년에 완료되면 대형 선박구조물 운송을 방해하던 불편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한 콘크리트 전봇대가 밑둥을 드러냅니다. 대형선박 구조물 운송에 방해가 되는 전봇대 제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올해 안에 111개가 차례로
    2024-06-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6-17 (월)
    주제1. 부안 지진 4.8 주제2. 지진 대비 어떻게 *여의도초대석 -"대통령 배우자가 받으면 괜찮다?..국민 아닌 건희건익위" -"尹, 자다가 유전 로또 봉창..2,262조는 어디서 나왔나" -"감사원, 尹 부부 감사 안 하고 뭐 하나..눈치 보며 쩔쩔" -"권익위·감사원·공수처·검찰, 다 틀려먹어..이게 나라인가" -"어차피 다음 대통령은 이재명..더 당겨질 수도, 순리대로"
    2024-06-17
  • [핫픽뉴스] "군인이세요?" 외박 나온 현역병 '울컥'하게 만든 사연
    외박을 나와 쉬고 있는 군인에게 조각케이크를 선물한 시민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17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자신을 육군 현역병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이번 주말에 외박을 나왔는데, 두통이 있어서 의정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쉬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성 한 분이 오셔서 '군인이세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들고 있던 쟁반에 있는 케이크를 주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기껏 나온 외박인데 머리가 아파 속상해하던 차였는데 모르는 분이 갑자기 이런
    2024-06-17
  • [핫픽뉴스]푸바오 관람 일시 중단 소동 관람객이 떨어뜨린 물건 때문?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관람객이 떨어뜨린 카메라 부품을 먹을 뻔한 일이 발생해 관람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의 야외 방사장에 정체불명의 물체를 떨어트려 관람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중국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푸바오 방사장에 한 관람객이 정체불명의 물체를 떨어트렸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이 물체가 관람객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 장비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추측
    2024-06-17
  • 여름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헌실화...가입 서두르세요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현실화된 어업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업인들은 보험료가 높음에도 재난지원금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기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양식물 일부만 보험에 가입되거나, 피해 양식물의 크기 또는 무게가 보험목적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재난지원금보다 보험금을 더 적게 받는 사례가 많아 경영 안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양수산부에 보험금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시 차액 지원을 해줄 것을 지속해서 건의했습니다. 그 결
    2024-06-17
  • 쉬워지는 '고소장 작성'..종류별로 기본양식 마련돼
    앞으로는 법률용어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고소장 작성을 쉽게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1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사기, 명예훼손·모욕, 폭행 등 주요 죄종에 대한 간이 고소장 양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고소장 양식은 일정한 형식 없이 고소인이 범죄사실, 고소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하게 돼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법률용어가 생소한 일반인은 작성이 쉽지 않습니다. 필수적인 요소를 빠뜨리거나 불필요한 내용을 장황하게 적는 경우가 많아 수사관 입장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국수본은 이
    2024-06-17
  • "선생님, ○○이랑 잤죠?" 교권 피해신고 5년 만에 90% 늘어
    교사들의 교권 침해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접수된 교권 침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19년 2,662건에서 지난해 5,050건으로 89.7%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2년 3,055건과 비교하면 1년 만에 65% 넘게 늘어났습니다. 실제 한국교총이 지난해 접수한 피해 사례를 보면, 서울의 한 중학생은 SNS에 "선생님 가슴 만지고 싶다" 등 담임교사를 성희롱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 대구 한 중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사에게 "Ο
    2024-06-17
  • 미혼 男, 미혼 女보다 20% 과잉..자녀 성 선택 부메랑 돌아왔다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20%가량 많아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의 출생성비 불균형과 결혼성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19.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성비 불균형은 인구학적으로 미혼 남성이 결혼하기에 불리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불균형은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더 심각하게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미혼 남성 과잉 비율은 2.5%였지만 경북은 34.9%, 경남은 33.2%, 충북은 31
    2024-06-17
  •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이재명 28%·한동훈 17%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를 묻자 28%가 이재명 대표를 꼽았습니다. 이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17%,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 순이었습니다. 이외에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2024-06-17
  • "대부분 고령층인데.." 15층 아파트, 8월까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인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재가동까지는 2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1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에 있는 608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가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지난 5일부터 엘리베이터 24대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는 빨라야 오는 8월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재수급과 부품 공사, 안전 검사 등 절차 때문
    2024-06-17
  • 서울대병원 교수들, 오늘부터 휴진...정부, "병원 손실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날부터 전국 단위의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는 한편, 대학병원장들에게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20개 임상과를 대상으로 휴진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 529명이 이날부터 전면 휴진에 참여한다고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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