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도 아들 50억 원은 무죄, 버스기사 800원 유죄' 현수막 내걸려
    울산광역시 남구에 ‘곽상도 의원 아들 50억 무죄, 버스기사 800원 유죄’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현수막은 지난 8일 나온 곽 전 의원의 아들 50억원 무죄 판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오준석 대법관이 2011년 운송수입금 800원으로 자판기 커피 2잔을 사 마신 버스기사의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을 빗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곽 전 의원의 발언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곽 전 의원은 2019년 10월15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위원으로 나와 전호환 부산대 총장에게 "이건
    2023-02-11
  • 개나리 개화..제주도 3월 10일, 광주 3월 15일, 서울 3월 24일
    올해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봄꽃이 평년(1991~2020년)과 비교해 3 ~ 6일 일찍 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나리의 경우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제주도에서 3월 10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평년 대비 5일, 지난해에 비교하면 무려 13일이나 빠릅니다. 광주에서는 개나리가 3월 15일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평년 개화일인 3월 21일 보다 6일 정도 빨리 피는 셈입니다. 서울에서는 3월 24일 개나리가 개화됩니다.
    2023-02-11
  • 내일 오후부터 비소식..낮 기온 7~14도 '포근'
    일요일인 내일(12일)은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경남권까지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mm, 제주 5~30mm 이고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과 전북 남부, 강원영동, 경남권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청도 지역은 '나쁨' 수준, 그 밖의 지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2023-02-11
  • '20만원 뺏겠다고' 편의점 업주 살해한 30대 "죄송하다"
    20만원 뺏겠다고 편의점 업주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강도살인 혐의를 받은 32살 A씨는 오늘(11일) 오후 3시쯤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심문 전 프레스 라인에 선 A씨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왜 피해자를 살해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유족에게 할 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같은 답을 반복한 A씨는 '처음부터 살해할 생각이었느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2023-02-11
  • 박지원 "국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vs. 이준석..컷오프는 이준석 승리"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결과를 두고 "사실상 이준석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윤석열 vs. 이준석 두 분의 대결"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컷오프에서 3·8 전당대회 당대표 본선 진출자는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등 4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최고위원은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정미경, 조수진, 태영호
    2023-02-11
  • 청보호 2차 합동감식 돌입..여전히 실종자 발견 못 해
    전복된 통발어선 '청보호'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2차 감식을 이뤄졌습니다. 합동감식팀은 오늘(11) 목포시 삽진산단 내 조선소에 거치된 청보호의 2차 합동 감식을 벌여 최초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관실 등을 자세히 살펴봤으며, 선내 CCTV 영상 등 증거물 6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복원과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여전히 성과가 없습니다. 전날 청보호 육상 거치 후 진행한 선체 수색에서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홍도 해역까지 해상 수색을 확대했지만, 실종자를 찾
    2023-02-11
  • 김기현, 安 겨냥 "대선 욕심 후보 곤란..집안 싸움 안나게 尹과 호흡 맞춰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경쟁 주자인 안철수 후보를 향해 "대선 욕심이 있는 후보는 (당 대표로) 곤란한다"고 직격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1일)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에서 열린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탄핵이 우려된다. 대통령 임기가 얼마 안 지났는데 그런 분란은 안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권주자라면 다음 공천 때 자기 사심이 들어갈 것은 인지상정"이라며 "사심 없고 대권 욕심 없이 당의 안정을 이끌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2023-02-11
  • 유아차 햇빛 가리개에 목 끼어 숨지고 다쳐..美 아기 '질식사' 주의보
    미국에서 유아차를 타고 있던 아기가 햇빛 가리개에 목이 걸려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지난 9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유아용품 업체 '베이비 트렌드'의 유아차 제품 일부가 영유아에게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모델명 'SS76'과 'SS66'으로 시작하는 2인용 유아차 '시트 앤 스탠드 더블'과 '울트라 스트롤러스'입니다. 이들 제품은 2명이 앞뒤로 탈 수 있게 설계돼 있는데, 해당 제품들의 햇빛 가리개, 즉 캐노피
    2023-02-11
  • 준공 5년 이하 신축·대단지일수록 역전세 골 깊어
    전세시장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신축 대단지 아파트의 물건이 인근 오래된 아파트보다 ‘역전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오른 금리에 목돈이 필요한 전세를 꺼리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다 입주 물량이 전년보다 다소 증가한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지난 10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2월 7일까지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준공된 지 얼마되지 않은 초신축 (5년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2023-02-11
  • 검찰, 김성태 '금고지기'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 압송
    검찰이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를 두 달여만인 11일 국내로 압송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씨를 상대로 횡령 및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오늘(13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습니다. 그는 지난해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본격화하자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이다가 지난해 12월 초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2023-02-11
  • '80대 노인 운전' 통근버스 언덕으로 굴러…22명 부상
    오늘 (11일) 오전 6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 한 도로에서 81세 A씨가 몰던 회사 통근버스가 앞서 달리던 59세 B씨의 굴삭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인승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A씨 등 22명이 다쳐 인근 6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계산동 방향으로 달리던 이 통근버스는 굴삭기를 추돌한 뒤 인도를 덮쳤고, 이후 인근 언덕 아래로 10m가량 굴러 내려간 뒤 멈춰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급차 9대 등 차량 18대와 소방관 등 49명을 투입해 부상자를 구조했습니다. 경
    2023-02-11
  • 전남도, 지역 대표 축제 10개 선정..2천만 원씩 지원
    전라남도가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대표 축제 10개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축제는 목포항구축제와 여수거북선축제 , 광양매화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함평대한민국국향대전,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 황룡강노란꽃잔치,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 10개 입니다.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전남지역 축제들이 올해는 연중 정상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이밖에도 시기별, 테마별로 100 개가 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올 한해 전남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넉넉한 자연에서 쉬어가길
    2023-02-11
  • 광주서 20대 아들이 집에 불 질러..50대母 사망
    광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1일) 새벽 1시 10분쯤 광주시 중흥동의 한 4층 건물 3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어머니가 숨지고 20대 아들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아들로부터 자신이 불을 지른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1
  • 남편 '불륜 의심' 여성 집 찾아가 36초간 문 두드린 40대..'벌금형 유예'
    남편과의 불륜이 의심되는 여성의 아파트를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린 4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공민아 판사)은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 대해 30만원의 벌금형 선고를 유예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9월 남편의 불륜 상대로 의심되는 여성의 아파트를 찾아가 36초 동안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재판에서 "남편이 그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 했던 것일 뿐, 피해자의 주거를 침입할 의사와 고의는 없었
    2023-02-11
  •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2만 3천여 명.."20만명 잔해 속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현지시간으로 10일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1만 9,8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사망자가 3,37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두 나라를 합친 사망자는 모두 2만 3,252명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1만 8,500여 명 보다 많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강진이 21세기 들어 7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은 자연재해로 기록됐다고 전했습니다. 강진으로 붕괴된 건물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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