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흉기 휘두른 50대, 총격에 숨져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다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습격을 당한 경찰은 얼굴을 크게 다쳤는데요. 이 남성은 스토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흉기를 꺼내 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의 한 골목. 종이 가방을 든 남성이 여성 2명의 뒤를 쫓습니다. 여성들이 사라지고도 한참을 서성이던 남성. 잠시 뒤 도착한 경찰을 향해 달려듭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피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불러세우자 돌연 흉기를 들고
    2025-02-2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2-26 (수)
    주제1. 민생·경제 주제2. 1000만 관광시대 *여의도초대석 "이재명의 '중도보수', 尹의 '자유' 같은 것..그냥 떠드는 것" "본인 지적, 비판하면 '악의적 언론'..尹과 본질적으로 같아" "누가 더 위험, 의미 없어..그냥 피해야, 대통령 절대 안 돼" "한동훈, 이재명 잡고 싶겠지만..패전 처리만, 별 변수 못돼" "성 상납 무혐의, 난타 억울..그래도 불평 안 해, 정치인 숙명" "동탄 총선, 전부 다 안 된다 했지만..'이준석의 정치'로 승리" "압도적 새로움으로 대선 당선..대한민국 정치 자체 바꿀 것
    2025-02-26
  • 광산문화원 『어등골문화』 32호 발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문화예술의 맥을 잇는 『어등골문화』 32호가 발간됐습니다. 광산문화원이 연 1회 발행하는 『어등골문화』는 빛고을 광주의 관문이자 뿌리로서 자긍심이 어린 기획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남북으로 황룡강이 유장하게 흐르고 어등산(해발 338m)이 듬직하게 버티고 있는 광산은 예로부터 걸출한 인물이 배출되고 다채로운 농경문화가 꽃피었습니다. 또한 외침 등 국난시에는 왕성한 의병활동을 통해 민관이 합심해 삶의 터전을 지켜왔습니다. ◇ 선현들의 행적과 얼을 담아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 호에는 광산의 마을과 문
    2025-02-26
  • 尹, 67분 간 최후진술.."복귀하면 개헌..잔여임기 연연 안 해"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서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11차 변론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 뜻을 모아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 우리 사회 변화에 잘 맞는 헌법과 정치구조를 탄생시키는 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통합은 헌법과 헌법 가
    2025-02-25
  • 美 트럼프 '독재자' 발언에 우크라이나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
    우크라이나 의회가 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현재 집권 상태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450명 가운데 268명의 찬성표를 얻어 '민주주의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의회는 전날에도 동일한 결의안을 상정, 과반수인 226표를 채우지 못했다가 이날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국회의원들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 감시단을 초청한 가운데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로 뽑혔고, 전쟁 발발 후 계엄 상황에서는 이런 선거
    2025-02-25
  • 정청래 "尹, 헌법 파괴·국회 유린..파면돼야"
    탄핵소추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윤 대통령은 헌법을 파괴하고 국회를 유린하려 했다"며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파면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의견 진술에서 "12월 3일 내란의 밤, 전 국민이 TV 생중계로 무장 계엄군의 폭력 행위를 지켜봤다. 하늘은 계엄군의 헬리콥터 굉음을 들었고 땅은 무장 계엄군의 군홧발을 봤다"며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도 목격자"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4일 변론에서 비상계엄과 관련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지시했니
    2025-02-25
  • 폴 매카트니·엘튼 존 "AI, 우리 음악 무단으로 쓰지마" 반발
    영국 문화예술계 거물들이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저작권 관련 법안이 인공지능 기업의 창작물 무단 활용을 조장할 것이라며 정부에 수정을 촉구했습니다. 영국 문화예술계 인사 30여 명은 25일 일간 더타임스 기고에서 "실리콘밸리가 AI 플랫폼을 구축할 때 창작 저작권을 준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면제해 주는 정부안은 영국 창작 부문의 권리와 수입을 도매금으로 빅테크에 넘겨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폴 매카트니, 엘튼 존, 스팅 등 '팝의 전설'부터 에드 시런, 두아 리파 등 젊은 스타들,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 스티
    2025-02-2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2-25 (화)
    1. 미래차 산단 부지, 그린벨트 풀린다 2. 탄핵심판 마무리.."윤석열 파면해야" 3. 고수온 피해 이어서 저수온 '직격탄' 4. "50조 데이터센터 구축?" 논란 지속
    2025-02-25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 모집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정음식점' 100곳을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지역특산물과 여수 대표음식을 취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관광객을 충분히 수용하고 깨끗한 영업장 환경을 갖춘 음식점 100곳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합니다. 여수시는 59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음식점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안내한 뒤, 이행 여부를 확인해 10월 중에 선정할 방침입니다.
    2025-02-25
  • 입찰 담합해 수천만 원 손실..전남교육청 공무원 송치
    물품 조달 과정에서 담합을 유도해 4,700만 원의 국고 손실을 입힌 전남교육청 공무원과 브로커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23년 1월 전남 고등학교 2곳에 설치할 천장 흡음재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담합해 4,700만 원 상당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전남교육청 직원 50대 A씨와 브로커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업체들에 가격을 높일 것을 지시한 뒤 따르지 않는 업체는 입찰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2-25
  • 광주 철거 현장 가림막 붕괴..60대 작업자 부상
    광주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3시쯤 광주 동구 지산동 철거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가림막에 깔린 60대 작업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동구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20대 이주노동자 사망..직장 내 괴롭힘 의혹
    영암에서 20대 이주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업체 팀장인 네팔 국적 30대 남성이 지속적으로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전남에 50조 AI 데이터센터 추진 'LS그룹 3세'..실현 가능성 논란도
    【 앵커멘트 】 전라남도에 최대 50조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MOA를 체결하는 기업은 미국 벤처회사인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인 '퍼 힐스'인데요. 모 회사의 공동창립자와 자회사의 의장이 LS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27일 전라남도와 '스톡 팜 로드'의 자회사 인 퍼 힐스’가 최대 50조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한 MOA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미국 벤처 기업인 '스톡 팜
    2025-02-25
  • 이명노,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내정 지연"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임 이사장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특위가 가동됐지만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후보자에 대한 추천은 이뤄졌지만 아직 강기정 광주시장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후보자 확정 전까지 기존 이사장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025-02-25
  • 국립광주과학관 "공직기강 바로잡겠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늘(25일) 임직원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결의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낭독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과학관은 지난해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나자 해당 직원들을 직위해제 조치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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