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여학생 졸피뎀 먹이고 강제추행한 40대 '실형'
    자신이 가르치는 여학생에게 마약성 의약품 '졸피뎀'을 다이어트약이라고 속여 먹게 한 뒤 강제추행한 40대 학원강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7월, 16살 여학생에게 자신이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마약류인 졸피뎀을 먹게 한 뒤, 약에 취한 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학원강사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관련 시설 10년 취업 제한과 보호관찰 5년도 명령했습니다. 공부방을 운영하는 그는 여학생에게 "다이어트약을 먹는 임상실험에 참여하려면 공부방에서 자야 한다"고
    2023-02-1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2-13 (월)
    주제1. 물관리 부실..최악 가뭄에 정수장 고장 주제2. 정치권 이야기 뉴스 TOP10 1. 광주 수돗물 공급 정상화, '임시방편' 불과 2. "외제차만 노려" 중학생들 또 차량절도 3. 자동차전용도로서 숨진 취객..택시기사'유죄' 4. "주목하라" 주전 꿈꾸는 새끼 호랑이들 5. 김학의 '출국금지' 불법?..15일 法 첫 판단 6. 부수입 연 2천만 원 넘는 직장인 55만여 명 7. 학생에 성추행 허위진술 강요한 교감 벌금형 8. 民 "정의당 '대장동 특검' 제안 환영" 9. 尹대통령 부정평가 11주 만에 60%대 10. "'
    2023-02-13
  • 5월단체-특전사동지회 합동참배.. "가짜 정치쇼" 비판
    5·18단체와 특전사동지회가 오는 19일 '대국민 공동 선언식'을 열고 5·18정신을 계승·발전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5·18 3단체는 오늘(13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전사동지회와 함께 오는 19일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개최한 뒤 5ㆍ18 민주묘지 참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전사 출신 인사들이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5·18 당시 첫 사망자인 고(
    2023-02-13
  • 양육비 안 주고 버티는 '나쁜 부모' 운전면허 정지한다
    전 배우자에게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티던 채무자 100여 명이 명단공개, 출국금지, 운전면허 정지 등의 제재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13일)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97명에게 제재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재 내용은 명단공개 9명, 출국금지 요청 38명, 운전면허 정지 요청 50명(중복 집계) 등입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에는 전 배우자에게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첫 사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채무자는 전 배우자와 이혼한 뒤 13년 동안 두 아이 양육비 1억 2천
    2023-02-13
  • 아파트 사고 이어지는데 또?..광주광역시, 무단 설계 변경 건설사 고발
    광주광역시가 건설 공사 과정에서 무단으로 설계를 변경한 건설사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시는 서구 쌍촌동 옛 호남대 부지에 건설 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기초 공사 진행 중 주택 건설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지 않은 채 바닥면 공사를 바꿔 진행한 건설사를 지난 10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해당 건설사는 연약 지반 강화를 위해 콘크리트 파일을 박기로 했지만, 바닥면 전체에 기초판을 시공하는 방식으로 공사했습니다. 광주시는 설계 변경 신청을 하지 않은 채 임의로 시공 방식을 바꾼 것은 법 위반
    2023-02-13
  • 女화장실 불법 촬영 연대 의대생,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전 연세대 의대생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1-2부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연세대 의대 여자 화장실에 4차례 숨어 들어, 옆 칸에 들어온 여성들을 모두 32회 촬영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22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시설 3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자백한 뒤
    2023-02-13
  • 검찰,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뇌물 무죄에 항소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에 무죄를 선고한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3일) 오후 곽 전 의원의 1심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에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1심 판결 중에 제반 증거와 법리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사회통념과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며 항소심에서 적극적으로 다툴 방침입니다. 곽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다가 퇴사한 아들 병채 씨의 퇴직금과 상여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2023-02-13
  • 김기현 '탄핵' 논란에 대통령실 "대통령 끌어들여선 안 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의 '탄핵' 발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정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대통령을 전당대회에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3일) 오후 브리핑에서 김 후보의 '탄핵 발언'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당정 분리'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여권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도 "당무는 당에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아들의 50억 원 퇴직금과 관련,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뇌물수수
    2023-02-13
  • 경찰, '천공' 대통령실 이전 개입 수사 본격화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 전 총장 등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도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조사할 계획입니다. 다만 의혹 당사자인 천공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달 초 부승찬 전 국방부 대
    2023-02-13
  •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새 명함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새 명함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밝게 웃는 윤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한국 시장은 열려있고 제 집무실도 열려있습니다"는 글귀가 적힌 명함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명함 왼쪽 상단에는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과 무궁화 마크가 배치됐고, 하단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라는 대통령실 주소와 윤 대통령의 SNS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이 명함은 대통령실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카드뉴스' 이미지로, 윤 대통령이 실제로
    2023-02-13
  •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수상 방해한 외교부, 요식행위만 계속"
    외교부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와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피해자 지원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양금덕 할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외교부가 요청한 것은 일본 기업의 책임을 면책시키려는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절차적 명분을 갖추려는 마지막 요식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수상을 방해하고 그 이유를 묻는 민원 질의에는 답변조차 하지 않은 외교부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면담을 요청할 처지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일에는 순서와 절차가 있는 법"이라며 "
    2023-02-13
  • 총선 1년 앞두고 신정훈 의원 등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봇물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나주ㆍ화순이 지역구인 신정훈 국회의원은 '걸어온 길을 보면, 열어갈 미래가 보입니다'란 주제로 화순과 나주에서 오는 15일까지 모두 10차례 의정보고회를 진행 중입니다. 신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의 당위성을 비롯해 화순의 핵심 현안인 백신산업 조성계획과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 의미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했고, 나주의 현안인 한국에너지공대와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등도 지역민들에게 설명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조오섭 의원 등이
    2023-02-13
  • 광양서 모녀 독극물 마셔..딸 숨지고 어머니 치료 중
    전남 광양의 한 빌라에서 60대 어머니와 30대 딸이 독극물을 마셔 딸이 숨지고 어머니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3일) 낮 12시 7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와 딸이 독극물을 마셨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19가 출동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딸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어머니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집 안에 있던 다른 딸이 119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 여성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딸의 사인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2-13
  • "'대지진 피해' 튀르키예 돕자" 광주·전남 온정 이어져
    광주·전남에서 대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보성군은 오늘(13일)부터 이틀 간 다향체육관에서 방한 의류용품 모집 구호활동을 진행합니다. 강추위 속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외투와 장갑, 목도리 등을 기부받아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광주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광주 서구의회도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해남군도 해남 매일시장에서 운영하는 경매 행사 수익
    2023-02-13
  • 광주 정수장 밸브 고장에 5만 7천 톤 수돗물 허비
    광주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낭비된 수돗물이 5만 7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덕남정수장 물 넘침으로 3만 7천 톤이 사라졌고, 송·배수관 이물질 제거 작업으로 2만 톤 등 모두 5만 7천 톤의 수돗물이 허비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관련 민원 접수만 300건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광주 서구와 남구, 광산구, 북구 일대까지 단수가 예고됐지만, 실제는 남구와 광산구 2만 8천여 세대가 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은 덕남정수장 수돗물 유출 밸브 고장으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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