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골프장 555곳으로 늘어..농약 안 쓰는 곳은 단 2곳
    전국 골프장이 555곳으로 늘었지만, 농약을 쓰지 않고 잔디를 관리하는 곳은 2곳뿐인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골프장 555곳에서 사용된 농약은 총 208.2t이었습니다. 과학원이 조사를 시작한 2011년부터 10년간 늘기만 한 골프장 농약 사용량은 2022년 처음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했습니다. 1㏊당 농약 사용량도 2022년 6.84㎏로 2021년(7.17㎏)보다 4.6% 줄었습니다. 다만, 10여 년 전과 비교하면 골프장 수도, 농약 사용량도 늘었습니다. 20
    2024-06-28
  • 서울 아파트 거래량 5천 건대 회복..지방은 오히려 감소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 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5천 건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5,182건으로 전월보다 7.1%,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9.3% 증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5천 건대로 올라선 것은 2021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달 거래량은 부동산값 상승기였던 2021년 2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 7,6
    2024-06-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27 (목)
    1. "조선대, 9년간 한 업체에 50억 구매" 2. 비엣젯, 기간 내 보상 신청해야..분통 3. "MZ공무원 모셔라" 숙소제공 등 혜택 4. '지방소멸 대응' 발목잡는 복지부
    2024-06-27
  • 미래산업 기술 한 자리에..대기업-지역 스타트업 연계도 강화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미래차와 뿌리산업, 로봇, 드론 등 산업별로 각각 열던 전시를, '미래산업엑스포'로 통합 개최했습니다. 국내 미래산업 기업들의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로봇팔이 마킹 기계 아래 USB를 가져다 놓자 금세 표면에 자신만의 각인이 새겨집니다. 이 핸디형 스캐너는 곡면이 가득한 고무보트도 정밀하게 그려냅니다. ▶ 인터뷰 : 홍승현 / 3D 스캐너 개발사 매니저 - "형상 측정의 정확도가 25㎛ 정
    2024-06-27
  • '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복지 정책 발목 잡는 복지부
    【 앵커멘트 】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각각의 특색에 맞는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출생 대응에 가장 앞장서야 하는 복지부가 연이어 이러한 정책에 발목을 잡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17살까지 월 20만 원 가량의 출생수당 지급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복지부가 기존 정책과 혜택이 겹친다며 제동을 걸어 사업 시기는 내년으로, 대상은 1살부터 18살까지로 바뀌게 됐습니다. 지자체의 새로운 복지정책은 사회보장
    2024-06-27
  • MZ 공무원을 잡아라..전남 지자체 '숙소' 제공
    【 앵커멘트 】 낮은 임금과 처우로 공직 기피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살기 좋은 도회지 등으로 떠나려는 젊은 공무원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무원 부족으로 업무 차질이 예상되면서 젊은 공무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군이 젊은 공무원들만 살 수 있는 22개 호실을 갖춘 연립주택을 신축했습니다. 27~40제곱미터 규모의 1인 1실 10호와 2인 공유 10호, 그리고 신혼부부를 위한 두 개 호실 등을 갖췄습니다. 신축 연립주택을 제공하는 데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을
    2024-06-27
  • 비엣젯항공 결항 보상금 지급 '기간 제한'.."빠른 보상 위한 절차였다"
    【 앵커멘트 】 지난 1일 무안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비엣젯항공 여객기가 31시간 지연된 끝에 사실상 결항됐습니다. 항공사 측이 승객들에게 1인당 7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보상 동의서 제출 기한을 강제해 사실상 합의를 종용했다는 지적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엣젯항공의 결항으로 여행이 무산된 피해자들이 한 여행사로부터 보상 동의서를 제출해 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 여행사는 제출 기한을 제한해 통보했고, 동의서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었습니
    2024-06-27
  • [단독] '사학 비리 의혹'..조선대, 9년간 특정업체로부터 50억 원대 비품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가 최근 9년간 한 업체를 통해 각종 비품 50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저가 입찰 방식을 통해서였는데, 대학은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고, 납품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를 세웠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좁은 강의실에 일체형 책걸상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조선대 강의실 등에 비치된 책걸상은 지역 A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입니다. 취재 결과, 이 업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책상, 의자, 책꽂이 등 학교 비품 51억
    2024-06-2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6-27 (목)
    주제1. 국회 '정상화'? 주제2. 여야 전당대회 본격화
    2024-06-27
  • [핫픽뉴스] "반찬 빼달라" 요청한 고객이 받아 든 도시락은?
    밑반찬을 빼 달라고 요청한 누리꾼에게 배달된 도시락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돈가스집에 반찬 빼고 돈가스랑 밥만 달라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돈가스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 배달주문을 하며 "돈가스 반찬 빼주세요. 밥하고 돈가스만 주시면 됩니다"라는 요청사항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후 작성자가 받게 된 도시락은 밑반찬을 빼 달라는 요청을 했음에도 빈 공간 없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었는데요. 작성자는 과거 해당 가게에서 여러차례 주문을 한 것으로 보이
    2024-06-27
  • "美 대선, 트럼프 승리 확률 65.7%" 유명 통계학자 발언 주목
    미국의 유명 통계학자이자 정치분석가인 네이트 실버가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을 65.7%로 예측했습니다. 26일(현지시각) 미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실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이기는 데 필요한 선거인단(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할 확률을 이같이 제시했습니다. 4만 건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실버의 대선 예측 모델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승리할 확률은 33.7%에 그쳤습니다. 실버는 다만 일반 유권자 직접투표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2024-06-27
  • "무등산에서 결혼할까?"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공공시설 48곳을 예식장으로 개방합니다. 정부는 26일 '공공시설 추가 개방을 통한 청년 맞춤형 예식공간 제공방안'을 발표하고, 기존 개방된 국·공유시설 91곳에서 48곳을 추가로 선정해 모두 139곳을 예식장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모두 200곳을 공공시설로 개방해 청년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낮춰준다는 계획입니다. 새로 개방되는 시설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시설뿐 아니라 내장산국립공원 등 국립공원과 세종 호수공원과 같은 지자체 공공시
    2024-06-27
  • 경찰 경무관 이상 승진자 84명 중 40명 영남 출신
    윤석열 정부 들어 승진한 경무관 이상 경찰 고위직 중 절반 가까이가 영남권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취임한 2022년 5월 이후 경무관 이상 계급으로 승진한 경찰 공무원 84명 중 영남 지역 출신자(출신고교 기준)는 40명으로 47.6%를 차지했습니다. 영남권 세부 지역별로는 대구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1명, 경북 10명, 부산 5명, 울산 1명 순이었습니다. 영남권 외에는 대전·충청 14명(16.7
    2024-06-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6-26 (수)
    1. "수상한 동의서"..장애인 입주자들 '패싱' 2. '1천℃ 넘는 열폭주' 리튬 배터리 공장 긴급 점검 3.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 막아" 4. "낙지 씨 마를라" 방류 잇따라 5. 발포 명령·암매장 못 밝힌 5·18 조사위.."항구적 조사기구 필요"
    2024-06-26
  • 발포 명령·암매장 못 밝힌 5·18 조사위.."항구적 조사기구 필요"
    【 앵커멘트 】 5·18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며 출범한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아쉬움을 남긴 채 오늘(26일)로 활동을 마쳤습니다. 의미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발포 책임과 암매장 등 핵심 과제들을 이번에도 규명하지 못하면서, 항구적인 5·18 조사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5·18 조사위는 지난 4년 간의 조사를 통해 5·18 북한군 개입설이 허위라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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