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원 "진중권, 조민 얼굴 두께 조국에 물려받아?..자식 키우면서 너무해"[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기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증거가 나온 게 없다”며 “기소가 되더라도 당 대표를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오만 군데 다 찔러봤지만 피 한방울 나오지 않았다. 증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증거가 없는 것을 억지로 잡
    2023-02-14
  • 주호영 "민주당 다수 의석 이후 의회민주주의 급격히 붕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1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한 이래 우리 의회민주주의는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 "민주당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차지하자마자 합의제의 핵심 요소들 대부분을 무력화하며 의회민주주의를 형해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자제와 관용은 커녕 왜곡과 견강부회로 법치주의를 형해화하는 폭거를 반복하고 있다"며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처리를 위해 양향자 의원을 내
    2023-02-14
  • 최지현 시의원 “정수장 사고, 수질 오염 사고였으면 더 큰 피해있었을 것”[와이드이슈]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밸브가 고장 나 광주에서 2만 8천여 세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수질 오염 사고였으면 더 큰 피해가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은 1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번 정수장 사고 발생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30년 간 사고가 없어 밸브를 닫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해도 각각의 시설들을 점검은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지현 의원은 이어 “이번에는 물의 흐름이 막혀서 문제가 된 것
    2023-02-14
  • 초대형 '대물' 하수오 발견..180년 이상 추정돼
    경남 밀양에서 180년 이상 묵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초대형 하수오 뿌리가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지난 8일 경남 밀양시 종남산에서 산행 중이던 밀양 시민 박필순(64), 최용원(43) 씨 모자가 12㎏ 하수오 한 뿌리와 9kg 짜리 하수오 한 뿌리 등 총 40㎏에 이르는 하수오 뿌리를 캤다고 밝혔습니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회장은 해당 하수오 뿌리가 180년 이상 됐을 것으로 감정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재까지 발견된 하수오 중 크기와 무게 등이 역대급 대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덩굴식물 하수오의 뿌리는 우
    2023-02-14
  • 여수 조선소서 정박된 어선 화재.."용접 후 불씨 살아나"
    여수의 한 조선소에서 정박 중이던 39톤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의 한 조선소에 정박 중이던 39톤 어선에서 불이 나 선박 일부가 탔고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선박은 건조된 지 25년 된 선박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선박 수리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한 뒤 남아있던 불씨가 살아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4
  • '고검장 출신' 양부남 "전 정권서 김건희 탈탈 털었다? 언제?..이재명처럼"[여의도초대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정의당이 ‘이재명 방탄 꼼수’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김건희 특검과 이재명 방탄이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검찰에서 고검장을 지낸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정의당에서는 김건희 특검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특검이라며 동의할 수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두 개가
    2023-02-14
  • 김승선 변호사 “천하람 2위까지 올라서는 드라마 만들 수 있어”[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계로 알려진 천하람 후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로 2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승선 변호사는 13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김기현, 안철수 두 후보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천하람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연대 가능성이 있고 당내 개혁 드라이브와 돌풍의 주역으로서 충분히 2위로 올라서는 드라마를 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
    2023-02-14
  • 조정훈 "이재명 사퇴한 후 대장동 특검..정의당에 제안"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정의당이 추진하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 후에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4일) 페이스북에 "정의당이 시대전환과 기본소득당에 대장동 특검을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이해 관계자'일 가능성이 있으니 특별검사 임명에서 제외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큰 틀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1조 원 이상의 이득을 낸 대장동 사업을 두고 50억씩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50억 클럽만 수사하겠다는 것을 어떤 국민이 납득하
    2023-02-14
  • 최태원 SK그룹 회장, 비방글 쓴 누리꾼 직접 고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온라인에 비방댓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직접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26일 명예훼손 혐의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누리꾼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한 인터넷 카페에 최 회장과 관련된 글 70여 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이버 수사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고 지난 13일, 관련 규정에 따라 사건을 A씨의 주거지가 있는 부산의 한 경찰서로
    2023-02-14
  • 김성태 금고지기 구속.. 법원 "혐의 소명"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지난 13일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김성태 전 회장의 횡령 혐의 공범으로. 쌍방울 그룹의 자금 흐름을 꿰뚫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김 전 회장이 북한에 건넸다고 진술한 800만 달러 역시 대부분 김 씨가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쌍방울 그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해외로 도피한 김 씨는 검찰의 추적을 피해 다니다 지난해 12월 초 태국
    2023-02-14
  • 태영호 "제주 4ㆍ3, 北 김일성 지시".."낡아빠진 색깔론" 반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인 태영호 의원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 4ㆍ3 사건'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며 제주 4ㆍ3사건 희생자 추모 공간인 '제주 4ㆍ3 평화공원'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영 북한대사관에서 공사로 근무하다 탈북해 망명한 태 의원은 "4ㆍ3 사건은 명백히 김 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며 "김 씨 정권에 몸담다 귀순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들에게 무릎을
    2023-02-14
  • 시민단체, '양금덕 할머니 서훈 무산' 이상민 장관 고발
    광주 지역 교육단체가 탄핵 소추 상태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지난달 17일 대전지방검찰청에 이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측은 "국가인권위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최종 추천했지만, 행정안전부가 해당 추천에 관한 의안을 국무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공무상 직무유기에 해당하므로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고발 건은
    2023-02-14
  • 전남 고흥서 규모 1.9 지진.. 흔들림 감지 신고 잇따라
    전남 고흥군에서 규모 2.0 미만의 지진이 발생해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13일 밤 11시 30분쯤 전남 고흥군 동쪽 6km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9km였습니다. 지진과 관련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오늘(14일) 밤 0시 기준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전남소방본부에 18건 접수됐습니다.
    2023-02-14
  • 강아지 둔기로 때려 죽게 한 동물카페 업주 구속
    강아지를 학대해 죽게 한 혐의로 30대 동물카페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지난해 1월, 서울시 마포구의 한 동물카페에서 전시 중이던 강아지를 둔기로 수십 차례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학대해 죽게 한 혐의로 동물카페 업주 3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민사단은 동물 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로부터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강아지를 둔기로 때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강아지를 분양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강아지를 분양 보낸 곳은 밝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사단은 A씨와 종업원의
    2023-02-14
  • 길 가던 모녀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구속
    길을 지나던 모녀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가던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을 밀치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3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씨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무 당시 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본 경찰이 퇴근길에 A씨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그는 범행 1시간 여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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