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전남농업박물관서 이색 농경체험 즐겨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8월 3일부터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도시민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름! 좋잖아요, 농업박물관과 夏하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 개설한 주말 체험과 상시 체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주말 체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콩 화분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 △천연 버물리 만들기 △백중놀이 체험 등 매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2024-07-30
  •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선수는 위기 순간마다 결정적인 10점을 쏘면서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는데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순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발 한발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시민들이 연신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순천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손을 꼭 맞잡고 경기를
    2024-07-30
  • 신원식 국방장관, "북한, 미국 대선 전후 핵실험 가능성"
    신원식 국방장관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북한이 핵 도발에 나설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신 장관은 전날 도쿄에서 이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은 결단만 내리면 가능하도록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면서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이 결정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는 그간 북한이 이미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언제라도 재개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여러 차례 제
    2024-07-30
  • [파리올림픽]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서 중국에 져...3위 결정전 준비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한국시간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최강' 왕추친-쑨잉사 조(1위·중국)에 2-4로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왕추친-쑨잉사와 네 번 만나 모두 패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다섯 번째 대결에서도 무릎 꿇어 결승 진출의 꿈이 무산됐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2024-07-30
  • [파리올림픽]남자양궁, 단체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습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로 이겨 우승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2024-07-30
  • [파리올림픽]펜싱 윤지수, 사브르 16강 탈락..전남도청 소속 최세빈 8강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윤지수가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을 16강에서 마쳤습니다. 윤지수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에서 프랑스 마농 아피티에게 9대 15로 패하면서, 탈락했습니다. 올림픽에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단체전에만 출전해 5위에 올랐고,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때는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개인전에선 도쿄와 이번 대회 모두 16강을 넘지 못했습니다. 맏언니 윤지수가 고배를 든 사이 동생들이 선전을 펼쳐 8강에서 한국 선
    2024-07-29
  • [파리올림픽]유도 57㎏급 허미미, 몽골 선수에 절반승..준결승 진출
    한국 유도 허미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8강전에서 몽골 국적 랭킹 13위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에게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라그바토구는 허미미보다 세계랭킹은 낮아도 이전까지 허미미에게 3승 무패를 거둔 '천적'입니다. 허미미는 초반부터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지도 2개를 받도록 유도해 라그바토구를 반칙패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앞서 허미미는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2024-07-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9 (월)
    1. 대체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줄줄..건축폐기물 토사 사용했나? 2.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3. KIA, 3연패 끊고 60승 선점..독주체제 '가속화'
    2024-07-29
  • 국정원장, 국회 보고에서 "간첩죄 적용대상 확대 추진"
    국가정보원은 간첩죄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29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조 원장은 올해 주요 업무현황 중 대외 정보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하면서 "외국인대리인등록법(FARA) 및 국가안보기술연구원법 제정, 간첩죄 적용 대상 확대 취지의 형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으로 활동한 혐의
    2024-07-29
  • KIA, 3연패 끊고 60승 선점..독주체제 '가속화'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3연패 끝에 60승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지난 시즌 60승 선점의 주인공이자 통합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보다 무려 2주가량 빨리 도달한 건데요. 애타게 기다렸던 정해영과 이우성도 1군 복귀를 앞두고 있어, 독주체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의 호투에 묶여 경기 내내 끌려가기만 했던 KIA는 8회초, 최원준의 2점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후 9회초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이 솔로
    2024-07-29
  • '순천의 딸' 남수현, 양궁 金 쏘자 순천은 '축제분위기'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순천시청 소속 남수현 선수는 위기 순간마다 결정적인 10점을 쏘면서 대표팀의 올림픽 10연패 달성에 기여했는데요.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에 순천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발 한발 화살이 과녁에 꽂힐 때마다 시민들이 연신 환호성을 터트립니다. 순천시청 소속 양궁 국가대표 남수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두 손을 꼭 맞잡고 경기를
    2024-07-29
  • [단독] 대체 녹지서 발암물질 침출수 줄줄..건축폐기물 토사 사용했나?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인근에 조성된 대체 녹지에서 적갈색 침출수가 줄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 침출수에는 발암물질이 섞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며칠 전 여수산단 인근에 건축폐기물 수천 톤을 불법 매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때 쓰인 토사로 대체 녹지를 조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인근에 새로 조성된 대체 녹지입니다. 바로 옆 수로는 온통 적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녹지를 조성한 흙과 모래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때문입니다. 건설폐기물 불법
    2024-07-29
  • [파리올림픽] 천재 金사수, 16살 반효진 승부사 기질 빛났다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에 영원히 빛날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한 16살 반효진은 처음에 '여고생 사수'로만 주목받았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던 2021년 여름,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처음 총을 잡은 반효진은 올해 대표선발전에서 숱한 선배를 제치고 1위로 파리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 '한국 사격 올림픽 최연소 선수' 기록으로 주목받은 반효진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타이틀은 '여고생 소총수'였습니다. 사격계는 여고생 신분으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소총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2000
    2024-07-29
  • [핫픽뉴스]카페 화분 사이 '우뚝'..옥수수 속대 꽂은 진상 손님
    알맹이를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 A씨는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는데,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주로 어르신이 카페를 찾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
    2024-07-29
  • 홍명보 "부채감·책임감 느껴..바뀌는 대표팀 지켜봐달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달라질 대표팀을 약속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축구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채감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 운영 방안에 대해 '존중·대화·책임·헌신'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홍 감독은 "수평적 관계로 팀을 만들며 동시에 각자 지킬 것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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