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 가치 실천 '줄넘기 대회' 여수서 열려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줄넘기 대회가 전남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제3회 탄소중립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2028년 개최되는 제33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습니다.
    2025-06-17
  • 지역대표 브랜드 뮤지컬 '마실꾼들의 수다' 쇼케이스
    전남문화재단이 올해 지역 대표 브랜드 뮤지컬로 선보일 '마실꾼들의 수다'에 대한 '리딩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마실꾼들의 수다'는 조정 시인의 시집 '그라시재라'를 소재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 등 질곡의 한국근현대사를 살아낸 1960년대 영암에 살던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남도의 소리와 사투리 등으로 만든 뮤지컬입니다. '리딩쇼케이스'는 정식 공연 전, 배우들이 무대세트나 의상 등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작품을 읽는 공연입니다.
    2025-06-17
  • 전남도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올 여름 호우와 폭염 등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꼭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벼와 대파, 고랭지 배추 등 11개 품목에 대한 재해보험을 가입할 경우 가입비의 90%를 지원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전남지역 벼 보험 가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였고, 벼멸구와 호우 피해를 입은 3만6,000여 농가가 1,100억 여원의 보험금을 수령했습니다.
    2025-06-17
  • 여수 자원회수시설 건립 논란..."전면 재검토해야”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절차상 여러 문제를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입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간제안서가 접수된데 이어 특정 후보지에 대한 유출의혹이 불거졌고, 특히 공식 논의도 없이 민간투자 방식 결정이 한달 만에 시장 보고를 통해 이뤄졌다"며 "행정절차상 문제가 드러난 만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자원회수시설 부지는 2022년 용역에서 최적 입지로 제시됐고, 관련 보고서는 시의회와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6-17
  • 광주도시공사, 선금급 보증사고..18억 떼일 처지
    광주 첨단 3지구 AI 집적단지에 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광주도시공사가 선금급 보증사고로 18억 원을 떼일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AI 집적단지 실증동과 창업동 구축사업 과정에서 보증사고를 일으킨 담당 직원에 대해 자체 감사를 벌여 감봉 처분하고, 선금급 회수를 요구했습니다. 도시공사는 실증·창업동 구축사업 공사업체 한 곳에 지급한 선금급의 보증서를 연장하지 않았는데, 이 업체가 부도 나면서 선금 중 18억 4,000여만 원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회생 절차를 밟고 있지만, 도시공사는 선
    2025-06-17
  • 김영록 지사, K-에너지 대전환 위한 컨텍 정상화 촉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RE100과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한 만큼 지난 2022년 나주에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컨텍이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총장 해임 압박과 표적 감사, 출연금 삭감 등으로 컨텍의 성장을 가로막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17
  • 광주광역시, 대선공약·골목상권 상황실 가동
    광주시가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6일)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 회의를 열고,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소통하는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구성해 AI 국가시범도시 추진 등 광주의 7대 공약을 포함한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보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경제 상황실'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2025-06-17
  • 광주·전남 내륙 소나기..낮엔 후텁지근
    화요일인 오늘(17일) 광주와 전남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 분포로, 습도가 높아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전남 해안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6-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16 (월)
    1. 지역 현안, 국정 과제 반영 '총력' 2. 길어지는 파업, 시민들 불편 가중 3. '수사기록 누출에 뇌물' 기강 해이 4. KIA, 되살아난 타선.."중위권 다툼"
    2025-06-16
  •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 해야"
    광주시의회가 지방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손실을 국가가 보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법정 무임수송 제도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지방정부와 도시철도가 떠안아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며, 무임승차 국비 보전의 법제화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광주 등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7천228억 원으로, 이에 따른 광주 도시철도의 운임현실화율은 18.1%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2025-06-16
  • 광주·전남 5월 무역수지 14억4,800만 달러 흑자
    지난달 광주·전남의 무역수지는 14억 4,800만 달러의 흑자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5월 광주·전남 수출은 50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0% 감소했고, 수입은 18.9% 감소한 3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기계류와 반도체, 수송장비 등의 수출이 늘었고,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철광 등의 수출이 줄었습니다.
    2025-06-16
  • 해남서 70대 주택 방화 용의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북일면 단독 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50대 부부도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갈등을 겪던 50대 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6
  • "금호타이어·광주광역시, 안전·환경 대책 내놔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앞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오늘(16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주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광주시와 금호타이어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최 의원은 금호타이어에서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이 연간 4,900 톤에 이르지만, 이번 화재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소실됐는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며, 불투명한 대응이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비
    2025-06-16
  • 광주·전남 초등교사 명예퇴직 증가세
    최근 3년간 광주·전남지역 초등교사들의 명예퇴직이 많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초등 교사 명예퇴직자 수는 2022년 29명에서 지난해에는 64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의 명예퇴직자는 2022년 104명에서 지난해 12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교권 약화와 교육활동 위축, 갈수록 늘어가는 업무 부담 등이 요인이라는 지적입니다.
    2025-06-16
  • 구제역 이동제한 영암도 해제..가축시장 재개장
    영암군에만 지속돼 오던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가축 농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 결과가 자연감염항체 농가 8개를 제외한 농장에서 '이상 없음'이 나옴에 따라 오늘(16일)부터 소·돼지 농장 간 이동을 전면 해제하고, 폐쇄 중이던 영암 가축시장도 재개장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한우는 480여 마리, 돼지는 5,500여 마리에 이릅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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