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아침 영하권…곳곳 빙판길·살얼음
    금요일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3도,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2025-12-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2-04 (목)
    1. 항공사고 조사 '셀프논란' 국무총리실로 2. 김민석 총리, 8일 만에 광주 재방문 "정신적 고향" 3. '70% 폭등' 전기요금...특별법에도 부담 폭증 4. KIA, 양현종 45억 잔류...FA 이탈은 숙제 5. "157억 원 어디로?"...지역방송 지원금 감액 '논란'
    2025-12-04
  • 한국학 호남진흥원, 한국학 자료 10만 점 수집
    한국학 호남진흥원이 개원 8년 만에 한국학 자료 10만 점을 수집해 전국 국학기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오늘(4일) 없어지거나 훼손될 위기에 놓인 한국학 자료 1만 4천여 개를 올해 추가로 확보해 누적 수집 자료가 10만여 점을 넘어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진흥원이 확보한 자료에는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의 편지를 모은 '양선생문답첩', 전라도식 식재료와 조리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음식보' 등이 있습니다.
    2025-12-04
  • "157억 원 어디로?"...지역방송 지원금 사실상 감액 '논란'
    【 앵커멘트 】 지역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방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국회 상임위에서 방송발전기금을 활용해 4배 늘려 편성했는데,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증액분이 삭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내년 지역방송 콘텐츠 지원 예산 207억원을 의결했습니다. 지역방송사들이 납부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원안보다 157억원을 늘렸습니다. 기금 본래의 목적에 맞게 써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2025-12-04
  •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 개막..."전통과 AI의 만남"
    제16회 광주국제음악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오늘(4일) 저녁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했습니다. 광주국제음악제는 사단법인 통섭의 주최로 광주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포항 아트챔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국제음악제는 클래식과 전자음악, 전통음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음악 프로젝트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행복한 문화충전 천원의 낭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됩니다.
    2025-12-04
  • 신정훈 의원, 오는 8일 전남지사 출마 선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출마 선언식은 오는 8일(월)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신정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시대처럼 '도민주권시대'를 열고, 국가 균형발전을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며 전남지사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2-04
  • KIA, 양현종과 2+1년, 총액 45억 계약...FA 이탈 속 '에이스는 지켰다'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토브리그 최대 현안이던 양현종과의 FA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의 잔류를 이끌어내며 한숨 돌리게 됐는데요. 다만, 내부 FA 6명 중 절반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박성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투수 양현종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과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액 45억 원 규모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양현종은 만 40세까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을 수 있
    2025-12-04
  • 호남선 KTX 청룡 열차 증편 위한 변전소 개발 사업비 반영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가 최종 반영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예산에 '고속철도 호남선 KTX-청룡열차 증편을 위한 변전소 개량 사업비' 100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전소 개량 사업비 반영으로 내년 5월부터는 KTX-청룡의 증편 운행과 함께 열차 한 편성당 1,000석 이상 좌석 공급이 가능해집니다.
    2025-12-04
  • "전국 섬의 60% 전남, 소방정은 단 1척"
    전국 섬의 60%를 차지하는 전남에 소방정은 단 1척에 불과합니다. 신의준 전남도의원은 "전국 3,390개 섬 가운데 60%에 이르는 2,165개 섬이 전남에 집중되어 있지만, 소방정은 단 1척뿐이라 수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거나 인명을 구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정은 지난 2003년에 건조된 147t급입니다.
    2025-12-04
  • "특별법 통과에도..." '70% 폭등' 전기요금은 논외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잇따라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업계의 한숨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가장 큰 부담인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내용은 빠져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여수상공회의소 - "후속시행령에 전기요금 인상분 지원을 포함하라! 포함하라! 포함하라! 포함하라!" 여수산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
    2025-12-04
  • 전남도“지방채 1조 시대, 미래세대 부담 막기 위한 재정 관리 필요”
    전라남도의 지방채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지방채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9,980억 원에, 내년도 본예산 발행 예정액 2,000억 원이 더해져 총 1조 1,980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난해 500억 원이던 상환 부담액이 올해 700억 원대로 늘고, 내년부터는 1,000억 원대 상환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12-04
  • 김 총리, 8일 만에 또 광주 방문..."미래 산업 기관차 되길"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달 26일에 이어 8일 만에 광주를 다시 찾았습니다. 향후 민주당 당권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김 총리는 광주를 정신적 고향이라고 칭하며 광주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8일 만에 광주를 다시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한 데 이어, 시민들을 상대로 K-국정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김 총리가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K-국정설명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2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와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찾았던 김 총리는
    2025-12-0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국무총리실로...유가족 "환영"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가 이제 몇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사고 조사를 두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상위 기관을 '셀프 조사'한다는 논란이 제기돼왔는데요. 조사 기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조사 신뢰를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상위 기관을 조사한다는 이른바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현행 국토부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2025-12-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12-04 (목)
    1부 와이드 이슈 : 민주당 지방선거 경선 일정 본격... 선출직 평가 시작 - 패널: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 2부 여의도초대석 - 패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2-04
  • "民 현역 단체장 평가 '정성평가'서 갈린다"...호남 단체장 하위 20%는 누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음 주부터 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에 대한 평가에 들어가면서 호남 지자체장의 하위 20% 포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는 하위 20%를 걸러내는 현역 단체장 평가에서 정무적 고려가 들어가는 정성평가에서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 이사는 이와 관련해 민주당 현역 단체장 평가 지표를 보면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는 도덕성과 윤리 20%, 리더십 역량이 20%, 그리고 공약 정합성 및 이행 평가가 20%, 직무활동 3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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