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유족회, 한강 '소년이 온다' 기증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한강 작가의 책을 지역사회에 기증했습니다. 5·18유족회는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185권을 효동초등학교와 구립 도서관 등에 기증했습니다. 5·18유족회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2024-11-08
  • 여자만 지자체들, 갯벌 보호 위해 '맞손'
    전남 보성, 여수, 순천, 고흥 시장·군수들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여자만 갯벌 보호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4개 자치단체장들은 어제(7일) 보성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해양보호구역 대회에 참석해 여자만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여자만은 2003년 벌교와 순천만 갯벌을 시작으로 2022년 고흥, 올해 여수 갯벌이 국가 습지보호구역에 선정되면서 전 지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2024-11-08
  •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5년간 323건 법규 위반
    지난 5년 간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용 차량들의 교통법규 위반 건수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미란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용 차량들은 과속과 속도위반, 주정차 위반 등 각종 법규 위반 사례가 323건 적발됐습니다. 임 의원은 교통약자의 경우 신체적으로 취약하고 사고 발생 시엔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법규 위반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2024-11-08
  • '일제 탄광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손배 승소
    일제강점기 탄광으로 강제징용된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19명이 옛 미쓰비시광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 14명에게 위자료와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옛 미쓰비시광업이 불법적인 식민 지배 체제를 공고히 하려던 과거 일본 정부에 협력해 강제징용했고, 징용 피해자들의 후유증과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1-08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지연, 안일한 행정 탓"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되게 된 것에 대해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수기 의원은 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7공구와 10공구 입찰이 잇따라 무산된 데 이어 수의계약까지 불발된 것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광주시의 안일한 대처가 개통 지연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2단계 사업 개통 지연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공개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4-11-08
  • 평년 기온 회복.."일교차는 커"
    금요일인 오늘(8일) 광주·전남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오늘 아침 9시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11-08
  •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 개최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뉴스 부문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참혹한 현실을 보도한 오세프 함마쉬 기자가, 특집 부문에서는 이란의 자유 인권 운동을 취재한 게스빈 모하마드 기자 등 4명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 '오월광주상'과 '기로에 선 세계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의 영상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등의 문제를 취재하는 전 세계 영상기자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2024-11-07
  • KBC 시청자위, 지역 현안 관련 균형있는 입장 전달 주문
    KBC 시청자위원회가 지역 현안을 충실히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C 시청자위원회는 오늘(7일) 회의를 열어 삼성전자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 충실하게 보도하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한강 작가 수상을 계기로 지역문학 현주소를 살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KBC광주방송의 한국 방송대상 2관왕 수상을 축하겠습니다.
    2024-11-07
  • 조국, 호남 첫 '탄핵다방'..탄핵 절박성 강조
    조국혁신당이 전남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에서 호남 첫 '탄핵다방'을 열었습니다.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한 조국 대표는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고 김대중 대통령 동상에 헌화 한 뒤 가진 '탄핵다방'을 통해 주민들에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탄핵의 절박성을 강조했습니다. '탄핵다방'은 지난 2일 대구에서 1호점을 운영한 데 이은 두번째입니다. 앞서 조국 대표는 목포대학교에서 '조국의 사회권 선진국, 청년을 위한 나라는 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2024-11-07
  • KIA 선수단, 30일 광주 도심서 우승 카퍼레이드
    통합우승을 이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광주 도심에서 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광주시와 KIA 구단은 오는 30일 광주 금남로나 상무지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카 퍼레이드를 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수만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24-11-07
  • 광주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2031년까지 개발
    광주 상무지구가 일자리와 주거, 여가를 집약한 혁신플랫폼으로 개발됩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한 상무지구 일대 85만여 제곱미터에 1조 5천790억 원을 들여 오는 2031년까지 개발하고, 인근 9만여 제곱미터에는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특구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도심융합특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과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11-07
  • [단독]제조사 잘못인데 검사비는 소비자가?.."넥쏘 재검 수수료 지원할 것"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의 내압용기 불량률이 높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4년 주기의 정기검사에서 불량 판정을 받으면 수리를 받은 뒤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대차가 잘못 만든 탓인데, 재검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마다 실시하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넥쏘 수소차 내압용기 검사. 이곳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넥쏘는 수리를 받은 뒤 다시 TS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리는 현대차가 무료로 해 주지만 고객은 수리
    2024-11-07
  • 조인철 "최악 대통령 있어도 할 건 해야..'타이거즈' 광주에서 'AI 산업 메카'로"[여의도초대석]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혹시 광주 북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가 있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인공지능 AI와 광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인철 의원: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제가 국회 홈페이지 의원님 소개 홈페이지 보니까 '준비된 민생예산 전문가 조인철입니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이력을 보니까 고려대 경제학 석사, 영국 버밍엄 대학교 정책학 박사 하셨
    2024-11-07
  • 尹 대통령 기자회견 "중요한 것은 남은 임기 정책적 행보".."국민들 혼나는 분위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두고 여론이 엇갈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국민들께 사과를 했지만 각종 의혹에 대해 '부적절한 일을 한 것이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정치적 워딩보다는 그래도 국민께 솔직히 이야기하려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국민들의 판단이 문제이고 얼마만큼 잘 설명해서 국민들께 와닿게 이야기하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남은 2년 반 동안 윤 대통령이 어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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