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비 유용' 전남도 공무원 133명 대거 송치
    【 앵커멘트 】 사무용품 구입 예산을 다른 용도나 사적 목적으로 사용한 전남도 공무원들이 배임이나 횡령 등의 혐의로 대거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부분이 7~8급 하위직인데, 1인당 2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은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전남도청 직원 등 13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무용품 구입 등에 써야 할 사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청 1층 매점에서 허위
    2025-03-04
  •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25% 감면 내년 말까지 연장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이 내년까지 연장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구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입니다.
    2025-03-04
  • GGM 노사 갈등 격화..이달 중순쯤 중재안 나올 듯
    【 앵커멘트 】 파업과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조정중재 특위가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중재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위는 이달 중순까지 중재안을 제시한다는 입장인데, 양측의 수용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임단협 교섭 결렬 이후 GGM 노사의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사측은 노조 간부 2명을 상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고, 노조는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사측을 고소하며 맞불을 놨습니
    2025-03-04
  •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강의실 2년째 '텅텅'
    【 앵커멘트 】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가 2025학년도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실은 텅 비었고, 학생들의 복귀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입니다. 정부도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대학과 학생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 학기를 맞은 대학 캠퍼스 하지만 의과대학 강의실은 여전히 텅 비어 있습니다. 예정된 강의의 수강신청 인원이 두 명에 불과해 수업이 미뤄진 겁니다. 의정갈등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복학한 의대생은 전남대 30여 명, 조선대 20여 명 수준
    2025-03-04
  • 친명계 vs. 비명계 민주당 텃밭에서 지지세 경쟁 본격화하나?
    【 앵커멘트 】 조기대선을 앞두고 야권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한 가운데 친명계와 비명계가 텃밭인 호남에서 각각 지지세 늘리기에 나섰습니다. 친명계가 중심이 된 '광주인포럼'이 출범한 데 이어 오는 6일에는 비명계 인사들이 참여한 '희망과 대안'이 광주에서 지부 창립식을 갖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6일 광주에서 '희망과 대안' 포럼 광주지부 창립식이 개최됩니다. 포럼 이사장인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홍영표 전 원내대표, 송갑석ㆍ서동용 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희망과 대안'은
    2025-03-0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3-04 (화)
    주제1. 2025년 화순군 주제2. 화순군 현안 *여의도초대석 대선 양자대결..이재명 50% vs 김문수 31.6% 李, 오세훈-홍준표-한동훈 모두 더블스코어 '압승' "진보 지향, 중도보수 확장..이재명의 힘, 성과로" "尹 탄핵 반대 집회, 극단적 결집..국민 여론 아냐" "국힘, 헌재 때려 부셔야 극단 행태..극우 본진 전락" "이재명 때리기, 국민들이 평가할 것..자만은 금물"
    2025-03-04
  • [핫픽뉴스]버스서 할머니 '쿵' 쓰러지자 기사와 승객들이 보인 행동
    버스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기사와 승객이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달 20일 오후 4시쯤 서울 시내버스 안에서 한 할머니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습니다. 버스 손잡이를 잡으려 하지만 놓치고, 다른 승객과 부딪힌 뒤 뒤로 '쿵'하고 바닥에 쓰러지고 마는데요. 내릴 준비를 하던 승객이 달려오고 기사도 황급히 차를 세우고 살피러 뛰어갔습니다. 버스를 몰던 여성 기사 김숙(52)씨가 다가가 상태를 살피자 다행히 할머니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승객들이 할머니 가방에서 휴대전화를 찾아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했
    2025-03-04
  • 전남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234명 공개 채용
    전라남도교육청이 8개 직렬에 234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상반기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162명·전산 6명·사서 10명·기록연구 1명·조리 12명·운전 26명을 선발합니다. 하반기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시설(건축) 15명·시설(일반토목) 2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시설건축 1명·조리 2명)을
    2025-03-04
  • 광주FC, 내일 日 비셀 고베와 ACLE 16강전 1차전.."승기 잡겠다"
    광주FC가 구단 창단 이래 첫 아시아 무대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광주는 오는 5일 저녁 7시 미사키공원경기장에서 일본 클럽 비셀 고베와 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ACLE에서 쾌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광주는 지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스테이지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광주는 당초 5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가 유력했으나, 산둥 타이산이 ACLE에서 기권함에 따라 해당 경기가 백지화되며 최종 4
    2025-03-04
  •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자 폭주에 제주도청 홈페이지 '먹통'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4일 접속이 폭주하면서 제주도청 홈페이지가 한때 먹통이 됐다가 1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전 10시 10분쯤부터 도청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1시간여 만에 조치가 완료돼 오전 11시 30분쯤 이후로는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을 이날부터 받고 있습니다. 올
    2025-03-04
  • 캐나다, 155조 규모 美 상품에 25% '맞불' 관세
    캐나다가 미국의 25% 관세에 대응해 총 1,550억 캐나다 달러(155조 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관세가 발효되는 4일부터 캐나다도 300억 캐나다 달러(30조 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1일 이내에 1,250억 캐나다 달러(125조 원) 규모의 미국 수입품에 보복 관세가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의 관세는 미국의 무역 조
    2025-03-04
  • '봄이 왔는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제주 피해 잇따라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3일부터 발효된 가운데 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20∼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날 아침 6시 현재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은 마라도 초속 29.5m, 가파도 29.4m, 강정 25.1m, 추자도 23.9m, 김녕 23.2m, 우도 22.8m 등을 나타냈습니다.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성판악 44.5㎜, 한라산남벽 30.5㎜, 제주 가시라 53.5㎜, 제주 32.2㎜
    2025-03-04
  • '트럼프 관세 강행 발표'에 美 증시 급락..나스닥 2.6%↓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강항 발표 이후 3일 (현지시간)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내린 4만3,191.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에 끝났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7.09포인트(-2.64%) 내린 1만8,350.1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25-03-04
  • 트럼프 "4일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부과"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대로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라 대부분 물품에 대해 무관세로 무역이 이뤄졌던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북미 3국 간 관세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對美)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부터 시행된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
    2025-03-0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3-03 (월)
    1. 서경호 침몰 당시 '돌연 회항' 여수소방정대.."뱃멀미 탓" 2. 해양사고 가장 많은 전남에 소방정대 단 한 곳..서해안은 사실상 방치 3. '남북평화 상징' 국립 서울예술단, 광주 문화전당으로 이전 4. 자동차 '관세 폭탄' 앞당긴 트럼프..광주 경제 '비상' 5. 폐쇄된 무안공항을 두고도 갈등 재현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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