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서 한국 국적 선박 전복..8명 숨져
    20일 오전 8시쯤 일본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한국 국적의 선박이 전복돼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20일 오전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 화학제품 수송선이 전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 사고로 1명은 구조됐고 8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이 배엔 선장과 기관장 등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상보안청은 20일 오전 7시
    2024-03-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20 (수)
    1. 인천 계양을 이재명 vs 원희룡 '접전' 2. '대권 잠룡' 이광재 vs 안철수 '박빙' 3. '친명' 민형배 맞선 이낙연 4. 의대 100명 증원..전남 의대 '청신호' 5. 광주서 산불 대피소동..'주의보' 발령
    2024-03-20
  • 건조한 날씨 산불 잇따라...광주 도심서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광주 도심에서는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 연기가 주택과 야산 주변을 온통 뒤덮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능선을 따라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쏘는 물줄기에도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20일) 낮 1시 10분쯤 광주 동구 미양산에서 불이 나 임야 1.8㏊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긴
    2024-03-20
  • 광주 의대 '100명' 증원..전남 의대 신설 '청신호'
    【 앵커멘트 】 정부가 올해 대입부터 적용되는 의대 증원 2천 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인원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대 75명과 조선대 25명 등 모두 100명이 늘어 어려운 지역 의료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덕수 총리가 전남에 의대 추진을 언급해 전남도가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정원 2천 명 증원을 공식 배분해 발표했습니다. 증원된 수의 80%가 넘는 인원을 비수도권에 배정했고, 지역거점국립대 의대 정원을 200명 수
    2024-03-20
  • 순천갑 개혁신당 천하람, 비례대표로 2순위 선정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의 천하람 개혁신당 후보가 비례대표에 선정돼 지역구 출마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천 후보는 "당의 전략적 차출이지만, 순천에 출마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순천의 두 번째 국회의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층에게 지지를 받던 천하람 후보가 지역구에 불출마하면서 선거 판세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2024-03-20
  • 분당갑 이광재·안철수, 분당을 김병욱·김은혜 '박빙'
    【 앵커멘트 】 이어서 성남시 분당갑과 분당을 선거구 살펴보겠습니다. '대권 잠룡'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은 분당갑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친명'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친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 중인 분당을에서도 오차 범위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성남시 분당갑, 여론조사 결과도 '호각세'를 보였습니다.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8%,
    2024-03-20
  • 인천계양을 '명룡대전' 접전..경기화성을 공영운 오차범위 밖 선두
    【 앵커멘트 】 KBC광주방송은 이번 총선의 전국적인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수도권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인천 계양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에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관심이 뜨거운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는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1.1%의 지지를 얻어
    2024-03-2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3-20 (수)
    주제1. 광주·전남 民 공천 주제2. 여야 공천 마무리 평가 주제3. 조국혁신당 돌풍..민주당도 긴장
    2024-03-20
  • 정동영 "尹, 선거로 뽑혔다고 다 아냐..국힘 100석 미만, 바로 다음 날 정권 종식"[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이 꼭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돌아온 올드보이, 전북 전주병 더불어민주당 공천권을 따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돌아온 올드보이'라고 제가 표현을 했는데 좀 그런가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듣기가 그렇게 아름다운 표현은 아닙니다만. △유재광 앵커: 1996년에 15대 총선에서 전주에서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하시고 16대 재선 하시고 그리고 민주당 소속으로 지금 전주에서 다시 나오시는 건 20년만 아니신가요? ▲정동영 전 장관:
    2024-03-20
  • "동성 부부도 사회보장 정책 보장받아야"..대법원에 공동의견서 제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시민단체 '모두의 결혼'이 대법원에 '동성배우자 건강보험 피부양자 지위 사건'과 관련한 국회의원 10인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송 당사자인 소성욱 씨와 배우자 김용민 씨는 20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엠네스티의 법률 의견서를 인용해 '모두가 누려야 할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평등한 접근'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혜영 의원은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이 다른 시민일지라도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사
    2024-03-20
  • 지난해 혼인 10쌍 중 1쌍 '국제결혼'..한국 여성 재혼 1위 베트남 남성
    지난해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외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혼인신고 기준)는 19만 4,000건으로 2022년과 비교할 때 1%(2,000건) 증가했습니다. 2012년부터 11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12년 만에 반등한 겁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건수가 반등한 이유로 코로나19로 미뤄왔던 결혼이 지난해 1분기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은 0.3
    2024-03-20
  • 2월 일본 찾은 한국인 82만명 '최다'..2위보다 30만↑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한국인 방문객 수가 81만 850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50만 2200명으로 2위인 대만과 3위 중국(45만 9400명)과 비교해도 많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2507만 명) 중 한국인이 696만 명으로 27.8%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2019년 2월 72만 36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던 중국은 일본 방문객이 크게 줄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
    2024-03-20
  •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투약' 혐의로 체포
    국가대표 출신 전직 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씨는 지난 10일 '함께 마약을 했다'는 한 여성의 신고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씨는 혐의를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사건사고 #오재원 #야구 #국가대표 #마약
    2024-03-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3-19 (화)
    1. '호남 소외' 비례 명단 발표에 '반발' 2. 수도권 판세 '요동'..전현희 크게 앞서 3. 서울 동작을 '초접전'..조국당 '위력' 4. "부실한 5·18 보고서" 각계 반발 잇따라
    2024-03-19
  • 5·18조사위 보고서 "부실조사" 반발 거세져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 간의 활동 끝에 내놓은 직권조사 개별조사보고서에 대해 시민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우선 규명 과제인 발포 명령자와 암매장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 데다 기존의 조사 내용이나 법원 판결보다 후퇴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와 5월 단체, 시민단체 등은 5·18조사위가 시한에 쫓겨 면밀한 검증 없이 부랴부랴 짜 맞춘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보고서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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