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4섬 신안 '피아노의 섬' 자은도서 '목련 축제'
    '1004섬 목련 축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신안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립니다. 신안군은 자은도에 2021년부터 50,000㎡ 규모에 노란 목련 '맥심메릴' 품종을 비롯한 6개 종, 4만 본을 식재해, 이번에 전국 최대 목련정원으로 일반에 처음 공개합니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 나무로, 보기 좋게 큼직한 꽃을 피우는 수종이며 개화 기간이 사나흘 정도로 매우 짧지만, 꽃잎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목련꽃의 아름다움 절정입니다. 목련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 관광단지
    2025-03-16
  • 전라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대응 총력
    영암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과 농장 단위 축산차량·사람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모임 금지 등 체계적 차단 관리에 나섰습니다. 특히 농장 단위 분뇨·사료 등 축산차량 통제 및 거점 소독시설 통과 여부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간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소독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농가에 알려 잘 지키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역학조사를 신속히 하되, 축주 접
    2025-03-16
  • 김한규 "이재명, 尹 탄핵 기각돼도 승복..파면 저항 안 돼, 불복할 방법도 없어" [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쪽에서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 '국민 저항권'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 저항권은 국가나 권력기관이 법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자의적으로 권력을 행사할 경우 해당하는 얘기"라며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한 불복종과 국민 저항권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김한규 의원은 오늘(16일) 방송된 민방 공동 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법 이론에 시민 불복종, 저항권이 있는데 이거는 권력기관의 자의적 권력 행사에 대해 국민이 다른 수단이 없을 때 저항을 해야 한다는 얘기인데"라
    2025-03-16
  • [남·별·이]'스카이팜' 유영권 대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보람..수익 적어도 후회없어"
    '스카이팜' 유영권 대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보람..수익 적어도 후회없어"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황룡강이 지척에 흐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대동 송정마을. 오랜 세월 강의 범람으로 옥토가 된 드넓은 들판에 비닐하우스들이
    2025-03-16
  • '음주측정 거부' 60대에게 '징역 1년' 선고
    대구지법 형사10단독은 16일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7일 오후 7시 46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여러 차례 응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반복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3-16
  • '번지점프 추락사 사건' 시설 대표에게 중대재해법 위반 적용
    지난해 2월 수도권의 한 복합쇼핑몰에서 발생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해당 회사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6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에 입점한 스포츠 체험시설 회사인 '스몹'의 대표 A씨를 지난달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26일 오후 4시 20분쯤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이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것과 관련, '경영책임자'로서 사고 예방 의무를 다
    2025-03-16
  • 80대 노인 밀어 다치게 한 요양보호사 '벌금형'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80대 노인을 밀어 다치게 한 요양보호사가 벌금형 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16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68세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24년 6월 28일 오후 2시 35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요양시설에서 80대 B씨를 오른팔과 몸으로 여성생활실 밖으로 밀어 넘어뜨려 전치 6주의 대퇴골 경부 부분 골절상을 입힌 혐의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출입문을 가로막았을 뿐이며, 피해자가 여성 생활실에 들어가 이를 제지하기 위한
    2025-03-16
  • '북·러 외교 차관' 평양에서 회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협상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외교 차관이 평양에서 만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아시아·태평양 담당 외무차관은 15일 평양에서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양측이 지난해 6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들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의 정신에 맞게 회담에서 "쌍무교류와 협조를 적극 추동하고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견
    2025-03-16
  • 영업장에서 소란피우며 경찰관 폭행한 40대 '집행유예'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금주 치료를 받으며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끝에 간신히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방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9세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경북 영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전처와 술을 마시던 중 종업원으로부터 조용히 해달라는 부탁을 받자 "내가 영주 토박이인데 가게 문 닫게 해줄게"라며 행패를 부리고 맥주잔을 깨는 등 30분 동안 소란을 피웠습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
    2025-03-16
  • 개인이 산 홈플러스 채권 2천억 대…'불완전 판매 의혹' 증폭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홈플러스 단기채권이 2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단기사채 등 단기채권 판매잔액은 총 5천949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증권사 일선 지점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규모는 676건으로 2천75억 원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우선 일반법인에 판매된 규모는 19
    2025-03-16
  • 양양군 '실종 다이버' 7시간 사투 끝 극적 구조
    강원도 양양 앞바다에서 실종된 다이버가 7시간 만에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 30분쯤 강원 양양군 동산항 동쪽 약 1㎞ 해상에서 "수중 레저활동자 50대 A씨가 물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됐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 포함 6명이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었으나, A씨만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잠수 인원 4명, 민간 드론수색대 3명, 민간 다이버 4명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2025-03-16
  • 꽃샘추위 영향..전국적으로 비나 눈
    일요일인 16일은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새벽부터, 수도권은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25cm 이상 폭설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수원 7도, 춘천 8도, 대전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0도, 제주 9도 등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1~3cm, 밤
    2025-03-16
  • 머스크 "내년 말 화성으로 로켓 출발..잘 되면 2029년 인간이 간다"
    미국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말에 화성으로 향하는 스타십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창립 23주년인 이날 소셜미디어 X 게시물에서 "스타십이 내년 말에 옵티머스를 태우고 화성으로 출발한다. 만약 이 때 착륙이 잘 된다면, 유인 착륙이 이르면 2029년에도 시작될 수 있다. 다만 2031년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옵티머스는 머스크가 CEO를 맡고 있는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으로, 작년에 공개됐습니다.
    2025-03-15
  • 美, 그린란드 갈등 관계 덴마크에 "계란 팔아달라"
    심각한 달걀값 폭등을 겪는 미국이 '그린란드 논란'으로 갈등 관계에 있던 덴마크에까지 도움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지난달 말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의 주요 달걀 생산국들에 미국으로의 수출 가능성과 의향 등을 묻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어 이달 초에는 덴마크 산란계협회에 보낸 서한에서 여전히 미국 정부의 추가 지침을 기다리는 중이라면서도 "수입 조건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미국으로 공급할 수 있는 달걀의 양을 추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03-15
  • 인천공항 자회사 20대 직원, 공항 주차타워서 추락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직원이 공항 주차타워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주차타워) 옆에서 공항공사 자회사 직원인 2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주차 대행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항 주차타워 3층에서 타워 옆(지하 1층 깊이)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없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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