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 가기 쉬워지나? 지역인재비율 전남대 79%·조선대 66%
    【 앵커멘트 】 오늘 정부가 27년 만에 정원이 늘어난 의대 입학 세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정원은 각각 38명과 25명이 늘었고, 내년도 지역인재 선발비율도 높아 지역 수험생들의 의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은 올해와 비교해 1,497명 늘어난 4,61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비수도권 의대들의 '지역인재전형' 선발 규모는 888명 증가했습
    2024-05-30
  • 험담했다며 무차별 폭행에 옷 벗겨 촬영까지..경찰 수사 착수
    고등학교 남학생이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또래 남학생을 폭행하고 옷을 벗겨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28일 폭행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27일 오후 성남시의 한 건물 옥상으로 고등학생 B군을 불러 내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군에게 옷을 벗으라고 겁박하거나 무릎을 꿇린 뒤 폭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A군 외에 다른 학생 6명이 더 있었지만, 폭행을 말리는 대신 B
    2024-05-29
  • 증거물 보관실서 3천4백만 원 빼돌린 경찰 '파면'
    경찰서 증거물보관실에 압수된 현금 수천만 원을 몰래 빼돌려 탕진한 경찰이 파면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완도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중징계인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A경위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경찰서 통합증거물보관실에 압수·보관된 현금을 빼돌리는 등 14차례에 걸쳐 3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빼돌린 현금은 개인 채무를 변제하는 용도 등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자신이 담당하던 강도치상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 증거물인 현금 9
    2024-05-29
  • 상가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해 숨지게 한 미혼모 구속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미혼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상가 화장실에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하는 등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친모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8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한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청소하던 상가 관계자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신고 접수 닷새만인 지난 27일 광주 소재 자택에서
    2024-05-2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5-29 (수)
    1. 여수시 공무원들 '땅투기 의혹'..수사 2. 5·18 종합보고서 '이견'.."표결 처리" 3. "미래교실이 눈앞에" 글로컬박람회 개막 4. 30주년 맞은 비엔날레..시민 참여 유도 5. "심야진료" 달빛어린이병원 2호점 개소
    2024-05-29
  • 국민의힘 "尹대통령 재의요구는 정치적 정당방위"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 재의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당방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 악법이 없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도 없다"며 "그러나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없이, 다수당의 수적 우위만 앞세워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법안에 대해선 재의요구를 강력히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합의 없이 수적
    2024-05-29
  • 인도 뉴델리 낮 최고 기온 52.3도..관측사상 최고치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현지 시간으로 29일 낮 기온이 섭씨 52.3까지 치솟아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뉴델리 교외 문게시푸르 기온관측소에서 52.3도를 기록했다면서 뉴델리에서 낮 기온이 50도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전국 최고치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전날도 교외 나렐라와 문게시푸르 관측소에서 낮 기온이 49.9도를 찍어 역시 뉴델리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델리 낮 기온이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겁이다. 인도 매체들은 2
    2024-05-29
  • 전남도 소상공인·상점가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원한다
    전라남도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디자인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규 제작 8곳과 리뉴얼 10곳을 선정해 디자인 전문회사를 통해 상호와 제품, 포장 등 디자인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5-29
  • 광주 북구,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 개소
    광주 북구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율공간을 설치했습니다. 북구는 오늘(29일) 광주 북구 임동 다사로움 2단지에서 주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율공간 '재미나zip'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곳에는 노래연습실과 사진 촬영실, VR 체험존 등 청소년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됐습니다.
    2024-05-29
  • 심야시간 광주청 침입한 의경 출신 20대 구속
    한 밤에 광주경찰청에 침입해 탈의실 인근을 배회한 혐의를 받는 의무경찰 출신 2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쯤 광산구 소촌동 광주경찰청 지하 1층에서 체력단련실과 탈의실 인근을 배회하다 여직원이 신고하자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광주청 의경으로 복무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추억이 떠올라 체력단련실 등을 둘러봤지만 탈의실에는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5-29
  • KIA, 대체 외국인 선수 '캠 알드레드' 영입
    KIA 타이거즈가 팔꿈치 부상 정밀 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윌 크로우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KIA는 오늘(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 좌완 투수 캠 알드레드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로우의 경우 아직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KBO에 재활선수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5-29
  • 전남도, 장마철 수산 분야 피해 제로 도전
    전라남도가 장마철 수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10일까지 피해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양식장과 인양기, 부잔교 등 3만 6천9백여 곳에 대한 실태 점검을 벌여 예방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의 여름철 수산피해는 집중호우가 51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수온이 403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24-05-29
  • 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시교육청, 선심성 정책 중단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가 광주시교육청에 선심성 교육 예산 낭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교육청이 현장 의견 수렴 없이 홍보대사 섭외와 스마트 기기 보급 사업 등을 추진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교사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조사를 실시해 학교 급식실 개선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05-29
  • 삼성전자 첫 파업 예고..광주공장 영향 크지 않을 듯
    삼성전자 노조가 창립 55년 만에 첫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공장 조업은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직원 2만 8천여 명이 소속된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지난 1월부터 이어온 사측과의 임금협상과 단체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다음 달 7일 집단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등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생활가전 생산공장인 광주공장의 경우 반도체 중심의 전국삼성노동조합의 파업 요청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05-29
  • "심야 진료 합니다" 광주에 두 번째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앵커멘트 】 심야 시간까지 진료를 연장해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광주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열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병원 수 감소에 소아 전문 의료인력을 갖춘 응급실도 쉽게 찾기 힘든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수완지구의 광주센트럴병원에 광주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생겼습니다. 평일과 토요일은 각각 밤 11시와 밤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싱크 : 고길석 / 광주센트럴병원 대표원장 - "요즘 소아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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