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석 "해외동포도 고향사랑 기부" 개정안 발의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외동포의 고향사랑 기부 근거를 명시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관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현행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른 모금 대상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 국내 거소 여부나 국적에 제약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홈페이지인 '고향사랑 e음'은 기부자의 주소지 확인 과
    2023-02-21
  • 대학병원 50곳 중 38곳,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 '0명'
    올해 상반기 전국 대학병원의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결과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병원 50곳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모집정원이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정원을 다 채운 곳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했습니다. 모집정원 확보율이 50%를 넘긴 병원은 순천향대서울병원, 아주대병원, 울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4곳에 불과했습니다. 50개 대학병원
    2023-02-21
  • 이재명, 체포동의안 송부 날에 '민생' 강조.."경제는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민생 경제 위기 대응과 관련해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 무능하다는 것은 그 자체가 죄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당내 '경제위기대응센터' 출범식에서 "경기 침체가 심화하면서 세계 주요 기관들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대 초중반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고, 정부마저 경기 둔화를 인정하고 있다. 이러다가 1% 성장률도 깨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권은 무책임한 시장 만능 논리만 내세우고, 민생
    2023-02-21
  • 주호영 "위헌봉투법..파업 천국 만드는 법이 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추진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 이른바 '노란 봉투법'에 대해 "위헌봉투법 또는 파업 만능봉투법이라고 부르는 게 정확한데 이걸 노란 봉투법이라고 미화해서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1년 내내 노사분규에 휩싸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지 않아도 불법 파업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에 엄청난 손해를 끼치는 일이 많은데, 우리나라를 파업 천국으로 만드는 법이 될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
    2023-02-21
  • "왜 시끄럽게 떠들어!" 요양병원 환자 살해 60대 긴급체포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살해한 6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0일 밤 10시 20분쯤 정읍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던 70대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60대 B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환자의 상태를 살피러 병실에 온 의료진이 쓰러져 있던 A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시끄럽게 떠든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2023-02-21
  • 영암 염소농장서 화재..2층짜리 건물 1동 전소
    영암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나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전부 탔습니다. 오늘(21일) 아침 7시 10분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250여 제곱미터 규모의 샌드위치 패널로 된 2층짜리 건물 1개 동이 전부 불탔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나 가축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대원 34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3-02-21
  • 조수진 "특검은 무슨..김건희 들먹인다고 이재명 썩은 내 안 덮어져"[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조수진 국민의힘은 “특검이라는 것은 검찰 수사가 미진할 때 받는 것 아니냐”며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민주당을 맹비난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카운터파트가 김건의 여사냐”며 “김건희 여사를 들먹인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의 각종 썩은 내 진동하는 비리가 덮어지는 게 아니다”고 직설적으로 이 대
    2023-02-21
  • 새벽시간 창고형 중고 할인매장서 불..40분 만에 진화
    새벽시간대 창고형 중고 할인매장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1일) 새벽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의 한 창고형 중고할인매장에서 불이 나 345㎡ 규모의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화재 발생 40여 분만인 새벽 2시 55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1
  • 튀르키예 또 강진..6.4규모 지진에 사상자 최소 3백여 명
    4만 7천여 명의 사망자를 낸 지진 이후 2주 만에 튀르키예 지역에 또다시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20일(현지시각) 저녁 8시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 부근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주 전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으로 16km 떨어진 지점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술레이만 소을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의 발표를 인용해 현재까지 튀르키예 국경 안에서만 3명의 사망자와 21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
    2023-02-21
  • 尹 대통령, 李 대표 체포동의안 재가..국회로 송부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1일)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은 어제 접수돼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고,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돼 27일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2023-02-21
  • '포스트 이상화' 넘는다..김민선 동계체전 MVP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며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민선인 동계체전 MVP에 올랐습니다. 김민선은 제104회 전국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부에서 3관왕에 오르며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MVP에 선정됐습니다. 김민선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여자 일반부 500m와 1,000m, 팀 추월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특히, 500m(37초90)와 1,000m(1분16초35)에서 금메달을 따며 세운 기록은 '빙속여제' 이상화(은퇴)의 기록을 넘어선 대회 신기록이었습니다.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김민선은 올해 들어
    2023-02-21
  • 음주 뺑소니 30대 붙잡혀..피해자는 퇴근길 경찰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지나가던 행인을 치고 달아난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8일 0시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50대 남성을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화면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A씨로 특정했으며, 8시간 뒤인 아침 8시쯤 A씨를 자택 주변에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범행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3%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A씨의 차에 치여 갈비뼈 등을 크게 다친
    2023-02-21
  • 시민이 신고한 강도 수배자 화장실에서 놓친 경찰
    시민이 신고한 강도 수배자를 경찰이 화장실에서 놓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2시쯤 경북 칠곡군의 한 PC방에서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상한 사람으로 지목된 A씨에게 신원 확인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A씨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경찰은 신분증을 받고 함께 화장실로 따라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A씨가 경찰을 따돌린 뒤 그대로 달아나버렸고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쫓지 못했습니다. 신분 확인 결과 A씨는 지난 11일 저녁 6시쯤 경남
    2023-02-21
  • 광역시 중 최초 '울산형 농민수당' 年 60만 원 지급
    울산광역시가 전국 광역시 중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합니다. '울산형 농민수당'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수당은 지역 농민의 소득 안정과 귀농인 유입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사항입니다. 수당 규모는 농가당 연 60만 원씩이며,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가 지급 대상입니다. 주민등록표상 같은 세대 가구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지급 대상일 경우 실제 지급은 1명에게만 이뤄집니다. 울산시는 우선 수당 신청을 받은 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경작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며 수당이 지급되는
    2023-02-21
  • '바이든? 날리면?' 재소환한 김기현..천하람은 "'바이든'이 합리적"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당시 논란이 됐던 이른바 '바이든ㆍ날리면' 논란이 국민의힘 TV 토론회에서 다시 소환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기현 후보는 20일 열린 제2차 TV 토론회에서 '바이든ㆍ날리면'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꺼내들었습니다. 김 후보는 MBC 편파 방송과 관련해 다른 후보자들의 생각을 묻겠다며 천하람 후보에게 "천 후보는 윤 대통령이 거기서 '바이든'이라고 말했다고 했는데, 지금도 (생각에) 변화가 없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들어봤습니다만 '바이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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