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 주택서 불..40대 1명 숨져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8일 밤 11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주택 내부에서 4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여성은 지체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함께 살던 노모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탄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9
  • 총선 '폭망', '탄핵' 등 국힘 전당대회 앞두고 신경전 전입가경
    다음달 8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들의 신경전이 전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18일 대구 엑스코 에서 열린 국민의힘바로세우기(국바세) 토크콘서트에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총선 폭망이 확정될 것”이라며 “윤핵관들의 손을 잡고 당대표가 된다면 본인이 부정해도 총선 후보들은 윤핵관표 공천이라는 딱지를 달고 뛰게 될 것이고 국민들은 권력자의 내리꽂는 공천 싫어하신다”고 비판했습니다. 천하람 후보는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힘든
    2023-02-19
  • 조선중앙통신“어제 ICBM '화성-15형' 발사”보도
    북한이 어제(18일) 오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고각발사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의 ICBM운용부대 중 제1붉은기영웅중대는 어제(18일)오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ICBM '화성-15'를 최대사거리체제로 고각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고각발사’는 정상각도보다 높여 정점고도를 높이고 사거리를 줄이는 발사방식입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 고도 5,768.5㎞까지 상승해 거리 989㎞를 4천15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의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했으며
    2023-02-19
  • 경제는 팍팍한데 소주와 맥주 가격은 또 오른다고?
    지난해 일제히 올랐던 소주와 맥주 가격이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의 오름세로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지난해보다 리터(L)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되면서 지난해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지는데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
    2023-02-19
  • 美·中 ‘풍선사태 갈등'해소하나...블링컨·왕이,독일서 전격회동
    최근 정찰풍선 사태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두나라 외교수장이 만남을 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참석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중국 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으로 18일(현지시간) 전격 회동해 양국간 갈등 국면이 진정세로 돌아설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과 왕이 위원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회동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11월 미중정상회담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2023-02-19
  • 광주광역시 상수도본부, 수도시설비 이중·과다 부과 위법 판결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재건축사업조합에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과 급수공사비를 이중·과다 부과했다가 위법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19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남광산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낸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급수공사비 부과 처분 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재건축조합에 부과한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10억 4,430만 원과 급수공사비 3억 7,767만 원은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재건축조합은 2017년
    2023-02-19
  •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 오전 눈·비...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봄 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는 우수(雨水)인 오늘(19일) 오전 전국적으로 비가 또는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전남북, 경남권,울릉도,제주도, 5㎜ 미만,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경북권역 1㎜ 안팎입니다. 강원 북부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1~5㎝의 눈, 강원 중·남부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로 평년에 비해 4~5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어제보다 1~2도 더 높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후 북서쪽
    2023-02-19
  • ‘무면허운전 허위 진술 강요·감금·폭행한 조폭 등 징역형
    무면허운전 사고 동승자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한 폭력조직원 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부(박현수 부장판사)는 감금치상,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7명도 각각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고 다른 조폭들과의 싸움에서 흉기를 꺼내 협박한 1명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5월 23일 새벽 광주 일대에서 피해자 B(18)군을 차에 감금하고 폭행,
    2023-02-19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 들어 두번째 도발
    북한이 오늘(18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벽두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9일만으로 올 들어 두 번째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 주도의 안보리 소집에 반발로 분석됩니다. 앞서 북한은 외무성 담화를 통해 미국이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를 소집했다며 반발했습니다.
    2023-02-18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오는 27일 표결 합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오는 27일에 열기로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4일 본회의에서 보고된 뒤 사흘 뒤인 27일 표결에 부치기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지난 16일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보냈고, 이 요구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곧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국회의장은
    2023-02-18
  • 내일 전국 비나 눈..오후 들어 맑겠지만 기온 낮아
    일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 중국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1~9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눈이나 비는 오전 들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내륙 및 강원 산지 1~5㎝, 강원 중·남부 내륙과 경북북동산지 1㎝ 내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경남권, 제주, 울릉도·독도 5㎜ 내외,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경북권도, 서해5도 1
    2023-02-18
  • 광주 상수원 동복호 저수율 22.58%..5mm 내외 비 '아쉬움'
    광주 지역 상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2%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18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22.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24.95%에서 이달 들어 2.5%p 가량이 떨어진 겁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18일)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는 앞서 동복호 고갈시기가 동복댐 고갈시기가 6월 초, 제한급수 예정일은 5월 초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내릴 강수량과 시민들의 절수 운동 동참률에 따라 이번
    2023-02-18
  • 국민의힘 전당대회 金·安 주말에도 치열한 장외 공방전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김기현, 안철수 두 후보 측의 장외 공방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후보 캠프 김시관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안철수 후보가 17일 대구유세에서 김기현 후보를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이라며 또다시 국민의힘을 '탄핵'의 강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구시민과 당원들에게 큰 상처를 남긴 우리 당의 비극마저도 그저 자기 정치를 위해 스스럼없이 이용하려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안철수 후보 캠프 이종철 수
    2023-02-18
  • 패러글라이딩 하던 50대.. 강에 추락해 숨져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오전 12시쯤 경북 영천시 금호강에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비행하던 A씨가 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8
  •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22일 검찰 출석 입장 밝혀
    검찰의 연이은 소환통보에 불응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오는 22일 검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화영 측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오늘(18일) '22일 오전에 소환해 달라'는 출석 일자 조율 의견을 검찰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현 변호사는 의견서에 "앞으로도 재판과 준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는 최대한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과 관련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15일 1차 피의자 심문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4자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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