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비서실장 관용차 사고 조직적 은폐 의혹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정 시장의 비서실장인 김모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8시쯤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사고를 냈지만 배차 신청은 사고 3시간 30분이 지나서야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여수시가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이 배속한 시민소통담당관은 사고 발생 닷새가 지난 뒤 뒤늦게 회계과로 보험처리 공문을 보냈고 징계 대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도 감사의뢰를 하지 않으면서 시가 또 제 식구 감사기에 급급하다
    2025-06-17
  • 무안 항공특화단지 잡초만 '무성'..사실상 무산될 듯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활성화가 지지부진하면서 인근에 조성된 항공 특화산업단지는 1년 넘게 잡초만 무성합니다. 공장을 지은 곳은 한 곳도 없고, 투자 협약을 맺은 업체와의 우선 분양권 계약도 지난 14일 종료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이 예산 466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준공한 무안국제공항 인근 항공특화산업단지입니다. 공장을 지은 곳은 단 1곳도 없이 잡초만 무성합니다. 총 11필지 가운데 2필지만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시설이 들어오기로 계약이 된 상태입니다. 산업용지 61
    2025-06-17
  • 광주 초중고 재난대비용품 계약, 특정업체 편중 논란
    광주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초중고 재난대비용품 보급 사업에서 계약이 광주지역 특정 업체에 집중되고 있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0개 시범학교 가운데 20곳이 같은 업체와 계약했다며, 해당 업체 대표가 시교육청 출연 장학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점을 지적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제품을 선택한 결과라며, 이달 말 정산서 제출 후 문제점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7
  • '친명' 강위원 전남경제부지사 "1년 내 지역 난제 해결"
    강위원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상임고문이 전남경제부지사로 취임했습니다. 신임 강 경제부지사는 "이재명 정부 1년 이내에 광주 군공항 이전 등 광주·전남의 오랜 숙제와 난제들을 해결하고 싶다며, 자신을 도구로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강 부지사는 2008년 고향인 영광에서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만들어 10여 년 동안 운영했으며, 더광주연구원장,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명' 인사로 꼽힙니다.
    2025-06-17
  • 광주·전남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위해 지자체·국회 잰걸음
    【 앵커멘트 】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도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서울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정부와 소통 강화에 들어갔고, 전남도 신재생에너지와 SOC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서울 여의도에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상황실을 열었습니다. 광주의 최대 과제인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AI부처를 광주에 유치한다는 계획
    2025-06-17
  • '시내버스 파업' 광주광역시, 전세버스 42대 투입
    광주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시가 내일(1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42대를 긴급 투입합니다. 전세버스가 투입되면 이들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이 40분대에서 20분대로 절반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는 무료로 운행하며, 버스에는 공무원이 동승해 정류소 도착 안내와 탑승객 승하차 등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파업이 더 길어질 경우 100대 이상의 대체 차량을 추가 투입할 방침입니다.
    2025-06-17
  • 금호타이어 화재 한 달..공장 조기 이전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화재가 난 지 오늘(17일)로 꼭 한 달이 됐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미 가동을 멈춘 공장을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조기 이전하라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금호타이어 측은 다음 달 공장 이전 문제 등을 포함한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입장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화재로 멈춰 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 부지에 공장을 다시 지을지,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시기를 앞당겨 옮겨갈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붕괴 위험 때문에 현장감식과 피해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25-06-1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6-17 (화)
    주제1. 검찰 개혁 '속도' 주제2. 지역 산업 '흔들' *여의도초대석 "김건희, 계엄 당일 강남 성형외과에..6개월 지나" "영부인 비화폰 사용,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일" "비화폰, 국정운영 장비..尹 대신 통치행위 했나" "권양숙 김정숙 여사가 그랬다면 난리가 났을 것" "김민석 논란, 개인 가족사..문제없어, 소명 가능" "방송법, 3개월 안에 처리..공영방송, 국민 품으로"
    2025-06-17
  • 김현 "김건희 아산병원 입원, 성형 후유증 치료..할 때 돼, 봇물 터진 윤 부부 곧 끝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가 AI 인프라 구축,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 먹거리 핵심 공약인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AI 등 과학기술과 방송을 관장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이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여기에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 방향과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재선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현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오랜만에 뵙습니다. ▲김현 의원:
    2025-06-17
  • [핫픽뉴스]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 굽기 논쟁 "민폐" vs "예민"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행동이 적절하냐, 아니냐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란다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안 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SNS에서 음식 냄새 문제로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도 되냐, 안 되냐로 투표하는 데 80%가 '된다'고 하길래 경악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A씨는 "주방에서 365일 내내 고기를 굽든 생선을 굽든 청국장을 끓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면서도 "그런데 베란다는 사
    2025-06-17
  • '보석 거부' 김용현 "불구속 수사가 원칙, 필요하면 특검이 나서야..주범들 줄줄이 석방 국민 납득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재판부가 보석을 허가하면서 구치소에서 풀려나게 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구속 만료일까지 구치소에 계속 있겠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원칙대로 구속 만료 이후 석방이 맞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불구속 재판의 원칙을 가장 강조하셨던 분이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표는 "수사에 필요한 증거를 최대한 확보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와 도주의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구속이 필요한 것인데, 지금 증거 확보도 됐고 김 전 장관이 도주할
    2025-06-17
  • [핫픽뉴스] "올 때 메로나" 해외에서도 먹혔다
    "올 때 메로나" 이젠 한국에서만 통하는 말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메로나에 빠졌습니다. 국내 제과업체 '빙그레'의 대표 제품 '메로나'가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만 무려 1억 6천만 개가 팔리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빙그레는 올해 그보다 더 높은 2억 개 수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메로나의 인기 비결은 '과일맛 바 아이스크림'이라는 독창성 때문인데요. 바닐라·초콜릿이 주류인 미국, 유럽 시장에서 멜론, 망고, 타로, 피스타치오 같은 독특한 맛으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은 거
    2025-06-17
  • [핫픽뉴스] 무더위에 자주 찾던 편의점 '얼음컵' 세균 드글드글 "즉시 반품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 얼음컵'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발견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마트24에서 판매된 '이프레소 얼음컵'에 대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을 이유로 판매 중단과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이 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5월 28일이며, 포장단위는 180g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식약처는 해당 얼음컵에 회수등급 '3등급'을 부여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한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
    2025-06-1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17 (화)
    1. 길어지는 파업, 시민들 불편 가중 2. 지역 현안, 국정 과제 반영 '총력' 3. '수사기록 누출에 뇌물' 기강 해이 4. KIA, 되살아난 타선.."중위권 다툼"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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