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 완도서 개최...29일 최경주배 자선골프대회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28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상식은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한민족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경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2025 '장보고 대상'은 스페인에서 원양어업 및 무역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정됐습니다. 또 국회의장상에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케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김종순 JS 홀딩스 회장(영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전미자 아카키코 회장(
    2025-09-28
  • "여의도 불꽃축제서 총기 난사할 것" 테러 예고한 30대 긴급체포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SNS에 테러를 예고하는 댓글을 단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9일 공중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관련 SNS에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혐의를 받습니다. 전날 오후 신고를 접수한 광주경찰청은 국제공조 등을 통해 댓글 작성자를 특정한 뒤, 이날 아침 수도권에 거주하는 A씨를 긴급체포해 광주로 압송했습니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2025-09-28
  • 전직 법무장관·검찰총장 "검찰청 폐지는 위헌…헌법소원 제기"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역대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동우회와 뜻을 함께하는 전직 법무장관·검찰총장들은 28일 공동 성명을 내고 "검찰청 폐지는 헌법상 삼권분립 원칙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헌적 조치"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헌법에 규정된 검찰총장 임명과 검사의 영장 청구권을 거론하며 "헌법이 준사법기관으로 검찰청의 존재를 명확히 한 만큼 이를 폐지하는
    2025-09-28
  • 與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불출석 통보…의혹 해명 마지막 기회"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30일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 불출석 의사를 밝히자, 여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출석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대법원장이 26일 청문회 불출석을 국회에 통보했다"며 "사법개혁의 방아쇠를 당긴 본인이 국민적 의혹과 사법 불신을 해명할 마지막 기회를 저버려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이번 청문회는 조 대법원장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사법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 사법개혁특위가 준비해 온 대법
    2025-09-28
  • 이재명 대통령 "정부 시스템 조속 복구…국민 불편 최소화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행정·금융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시스템 복구와 국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8일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께 불편과 걱정을 드려 송구하다"며 관계 부처에 신속한 복구와 함께 납세 등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장애와 복구 상황을 숨김없이 설명해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금융·택배·교통 등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2025-09-28
  • 김경수 "지방시대 위원장 해보니...대통령 집무실·국회는 세종에 있어야, 서울은 뉴욕처럼"[민방대담]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위원장은 행정수도 이전 관련해서 "행정수도를 법적으로 해결하는 건 별도로 하더라도 이제는 행정수도가 좀 정리될 필요가 있다"며 "그러려면 우선 첫 번째로 대통령 집무실은 반드시 세종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27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 특별대담에 출연해 "제가 이제 지방시대위원회 사무실이 세종에 있는데 일주일에 세종시에서 2~3일 근무하기 힘들다. 계속 서울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 서울에서 회의도 많고 행사도 많기 때문에"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2025-09-28
  • 강성만 "정청래, 조희대가 뭐라고?...그냥 '이재명 무죄, 尹 내란 유죄법' 만들길, 후져"[국민맞수]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회 법사위 청문회에 대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위원장은 "의회 독재, 막가피식 깡패 정치"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오늘(28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를 강행한다는 자체가 정말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조희대 청문회라는 것은 조희대 나가라, 옷 벗고 나가라 지금 이거에요. 사퇴해라. 사퇴 안 하면 탄핵하겠다. 대법원장을 탄핵한 나라
    2025-09-28
  • '조건만남' 미끼로 금품 갈취 시도한 20대, 경찰 신고로 덜미
    조건만남을 빌미로 남성을 유인해 돈을 빼앗으려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공범인 15살 B양 등 2명은 미성년자라 보호처분을 위해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들을 모집한 뒤 청주의 한 모텔로 불러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동행한 B양 등을 앞세워 피해자를 맞이하게 한 뒤, 숨어 있다가 나타나 "내 여동생
    2025-09-28
  •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은 국민 안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
    전남도가 흑산공항 건설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약속이자 국가적 책무라며, 다도해를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도약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이 지적한 흑산공항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에 대해선 "과거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기본설계 단계 수치를 점검한 것이며,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에서
    2025-09-28
  • 이진숙 “방통위 폐지는 ‘개딸’들 정치적 선물…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통과로 자동 면직 대상이 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법은 사실상 나를 겨냥한 표적 법안으로, 졸속으로 통과됐고 위헌적 요소가 많다"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면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모든 법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무직인 위원장을 왜 면직해야 하는지 설명이 없고, 구멍이 많은 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인 '개딸'에게 정
    2025-09-28
  • 전남대·조선대, 글로컬대학 30 ‘막차' 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전남대와 조선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2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두 대학 선정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앞서 뽑힌 목포대·순천대·광주보건대를 포함해 국립대 3곳, 사립대 2곳이 사업 대상 대학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대는 AI 교양과정과 전교생 무전공 선발제, 교수 AI 재교육 등 학사·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 통합해 '웰에이징
    2025-09-28
  • 정부 "국정자원 551개 시스템 순차 가동…보안장비 99% 복구”
    정부 전산망이 대규모로 마비됐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피해 없는 시스템 551개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는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가 재가동을 완료했습니다. 안정적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도 이날 새벽 복구돼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리튬이온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반출이 끝났습니다. 행안부는 통신과 보안 인프라 가
    2025-09-28
  •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대국민 홍보
    전남도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주관하는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전 국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10일까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섭니다. 이번 공모는 통합대학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반영할 교명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대학 구성원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에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대학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온라인 설
    2025-09-28
  • 국민맞수 119회 | 금융존치, 검찰청해...정부조직법처리충돌 / '조희대 청문회' 격돌...자업자득 vs 의회독재 / 이 대통령, UN총회 외교...꼬이는 대미 협상?
    방송 : 2025년 09월 28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 금융존치, 검찰청해...정부조직법처리충돌 - '조희대 청문회' 격돌...자업자득 vs 의회독재 - 이 대통령, UN총회 외교...꼬이는 대미 협상?
    2025-09-28
  • "노후 생활비 월 350만 원 필요…실제는 120만 원 부족”
    국민들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 원이지만 실제 준비 가능한 금액은 이보다 120만 원가량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국 25∼74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최소 생활비는 월 248만 원, 여행·여가 등 여유 있는 삶을 위한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조사보다 각각 3만 원, 19만 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실제 조달할 수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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