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임 부부, 한방 치료 받으세요"..광주광역시, 80명 모집
    경제적 부담 없이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가 난임부부를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의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 80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종료 후 3개월 이상 지났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광주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임부부에게 3개월 간 한방치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81명(여성 51명, 남성
    2025-03-25
  • "신용카드 없이 못 살아!" 국민 결제수단 1위 '압도적'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급수단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지급수단·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지급수단 가운데 신용카드 이용 비중(건수 기준)이 46.2%로 1위였습니다. 체크카드(16.4%), 현금(15.9%), 모바일카드(12.9%)가 뒤를 이었습니다. 최근 1년 내 해외 결제 경험자의 경우 실물 카드, 해당 국가 현금, 모바일 결제 순으로 해외 결제에 많이 사용했습
    2025-03-25
  • 한강 "尹 파면, 보편적 가치 지키는 일"..문학인 414명, 尹 탄핵 촉구 성명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등 국내 문학계 종사자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25일 발표했습니다.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작가 한 줄 성명'이라는 이름으로 배포된 성명에서 한강 작가는 "훼손되지 말아야 할 생명, 자유, 평화의 가치를 믿는다. 파면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은희경 작가는 "민주주의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적었고, 김연수 작가는 "늦어도 다음 주 이맘때에는, 정의와 평화로 충만한 밤이기를"이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소설가 김초엽은 "제발 빠른
    2025-03-25
  • 나경원 "내일 이재명 사망선고일"..김정재 "강성 지지자 날뛰어, 방탄복 2~3겹 입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을 하루 앞둔 2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수위 높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은 백현동 사건, 김문기 사건에 대해 허위 사실을 고의로 이야기한 게 명백하다"며 "내일이 이재명의 사망 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형이 확정되면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됩니다. 나 의원은 "누가 내란 세력인가. 누
    2025-03-25
  • 文, '尹 파면' 단식 농성 김경수에 위로 전화..선고 지연 '우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 농성을 이어가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건강 회복을 당부했습니다. 24일 김 전 지사 측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 전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나도 단식을 해보니 열흘이 넘어가면 상당히 힘든 일"이라며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김 전 지사 단식이 길어지는 상황을 보며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산 책방에 오는 손님 중에 광화문 농성장에 있는 김 전 지사를 보고 왔다는 분들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김 전 지사의 소식을 계속 전달해 줬다"
    2025-03-25
  • 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첫 시행
    전남 진도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 검사를 시행합니다. 25일 진도군은 외국인 등록을 위해 마약 검사확인서가 필요한 계절 근로자들에게 마약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진도군에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 검사 병의원이 없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외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후 검사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마약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마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의 마약 검사비는 1인당 5만
    2025-03-25
  • '싱크홀 매몰' 30대 남성, 17시간만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동구의 대형 싱크홀에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동소방서는 25일 낮 1시쯤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매몰된 30대 남성이 오전 11시 22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은 "17시간의 사투 끝에 땅 꺼짐 현장에 발생한 싱크홀 중심선을 기점으로 50미터 떨어진 점에서 남성을 발견했다"며 "좋은 소식을 알리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전날 저녁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직경 20m, 깊이 30m에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
    2025-03-25
  • 정동영 "나도 벌금 70만 원, 이재명 1심 징역 정상 판결 아냐..항소심, 반전 있을 것"[여의도초대석]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일(26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 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에 대해 "1심 판결은 정상적인 판결이 아니다"라며 "저는 반전이 일어날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 대표 1심 판결문을 저도 읽어봤는데요. 판사의 감정이 느껴졌다. 그거는 1심 판결은 정상적인 판결이 아니"라며 "지난주에 저도 선거법 위반으로 허위사실 공표 관련해서 벌금 7
    2025-03-25
  • 'ACLE 8강행' 광주FC, 사우디갈 때 "우리도 비즈니스석 탄다!"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하며 K리그 자존심을 지켜낸 광주FC가 비즈니스석을 타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합니다. 광주FC 측은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에 사우디행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인천에서 사우디까지의 비행시간만 최소 14시간 이상. 더구나 선수들이 K리그와 ACLE를 모두 소화하며 버거운 일정과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의 피로도 누적이 우려되는 만큼 "열악한 재정이지만 선수단의 컨디션을 위해 비즈니스석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설명
    2025-03-25
  • '대규모 제적' 현실화..전남대, '미복귀 의대생' 제적 절차 돌입
    전남대학교가 미등록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 절차에 들어갑니다. 25일 전남대는 복학 신청 마감 기한인 전날까지 미복귀한 의대생들에 대해 제적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복학 인원 등 세부 현황은 미공개 원칙을 정했지만, 동맹휴학에 참여한 전남대 의대생은 650여 명이며 이 중 복학한 학생은 3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대는 제적 대상자를 확정한 뒤 공휴일을 제외한 열흘 동안 제적 처분 방침을 개별적으로 사전 통지할 예정입니다. 사전 통지 기간 학생들은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2025-03-25
  • '덜덜' 경련하던 푸바오, 4달 만에 외부 공개된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24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계정에 "내일(25일) 푸바오가 여러분과 만납니다.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푸바오의 근황 등을 담은 1분여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센터는 푸바오가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여러분께 먼저 소식을 하나 전하려 한다. 100여 일 동안의 쉬면서 안정한 후에 여러분과 만나러 내일(25일) 나는 유아원 2호관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바오가 외부에 공개되는
    2025-03-25
  • "기장이 여권을 깜빡.." 이륙 2시간만 긴급 회항한 여객기
    기장이 여권을 챙겨오지 않아 여객기가 긴급 회항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4일(현지시각)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UA198편이 샌프란시스코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기장이 여권을 챙기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257명과 승무원 1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탑승객 중 1명은 언론에 "이미 2시간가량 비행을 한 상태에서 기장이 여권을 잊었다는 방송이 나왔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해당 여객기는 이륙 3시
    2025-03-25
  •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25일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출됐습니다. 김청룡 조합장은 지역 수산업의 발전과 회원 중심 경영을 내세워 전남지역 21개 수협 조합장 대표로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임기는 2025년 4월 13일부터 2027년 4월 12일까지 2년간입니다.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는 전국 수협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각 지역 조합의 의견을 중앙회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수
    2025-03-25
  • 현역병 '최애' 군가, '푸른 소나무'..'멸공의 횃불' 6위
    "아아 다시 선 이 땅엔 당신 닮은 푸른 소나무, 이 목숨 바쳐 큰 나라 위해 끝까지 싸우리라." 현역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가는 '푸른 소나무'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군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푸른 소나무'가 득표율 27.6%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푸른 소나무는 1997년 제작된 비교적 최근의 군가라고 국방일보는 전했습니다. 2위에는 '군가의 클래식'으로 통한다는 '전선을 간다'(24.5%)가 올랐습니다. 육군 8기동사단의 한 일병은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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