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동4구역 감리 선정 힘 써달라' 옛 상급자 요청 들어준 공무원, 벌금형
    학동 참사 철거 공사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감리 선정에 개입한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20년 12월 전직 공무원의 청탁을 받고 광주 모 건축사무소 대표를 학동4구역 철거공사 감리자로 부당하게 선정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 동구청 공무원 A씨에게 벌금 2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습니다. 감리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광주시로부터 명단을 받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야 하지만, 청탁을 받은 A씨가 상급자였던 퇴직 공무원의 부탁을 받아 순번제로 한다며 특정인을 지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선
    2023-02-22
  • GGM, 올해 첫 공개채용..다음달 7일까지 접수
    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올해 첫 공개채용을 진행합니다. GGM은 4만 5천 대 생산목표 달성을 위한 인력 보충과 전기차 기반구축(AX_EV) 조기 안정을 위해 기술직 29명과 일반직 9명(경력사원 4명 포함) 등 모두 3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대규모 정기 공개채용과 별개로 진행되는 상시 공개채용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됩니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며, 지원자들은 접수 마감 다음날인 3월 8일 오후
    2023-02-22
  • 광주FC 구단주 강기정 시장, 올해 1호 시즌권 구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올해 첫 광주FC 멤버십 카드를 구매하며 판매 독려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광주FC 2023 시즌 멤버십 카드 첫 주인공이 된 강 시장은 "올 시즌 광주FC가 열정적인 경기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도 이날 2호 멤버십을 구입하며 광주FC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1부로 승격한 광주FC는 지난 3일 노동일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과 함께 '팬들에게 사랑받는 구단'
    2023-02-22
  • "97 대 3" 전남도-울산시,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촉구
    전라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국가산업단지의 국세 지역 환원과 지방세 과세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산단 석유정제·저장시설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와 국세 지원 환원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두 자치단체장은 여수와 울산 국가산단에서 거둬들인 세금의 97%가 국가로 귀속됨에 따라 산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와 수질오염 등을 해소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방세인 지역자원시설세의
    2023-02-22
  • 강진청자축제, 한우ㆍ청자 '폭탄 세일'..이벤트 다채
    오는 23일부터 7일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폭탄 세일'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1등급 이상 한우를 부위에 구분 없이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1인당 하루 최대 2kg 이내에서 1일 2회(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4시~7시) 파격 할인가로 판매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청자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 민간요 제품은 업체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될 예정입니다. 축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이 쏟
    2023-02-22
  • 학대 받은 제자, 보호해준다더니 성폭행한 前 교사, 징역형
    가족에게 학대를 당한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21년 11월 말부터 지난해 1월 초까지 자신의 관사에서 11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의 한 학교 전직 교사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3년간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취업 시설에 취업을 제한하는 명령도 함께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제자가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말을 듣고 직접 신고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제자가 갈 곳이 없게 되자 자신의 관
    2023-02-22
  • '검사장 출신' 주철현 "이정도면 당연히 부르는데..영부인 앞 엉거주춤 검찰"[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정의당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검 강력부장과 광주지검장을 지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1심 판결에서 김건희 여사와 모친 계좌가 주가조작에 악용이 된 게 나왔다”며 “정의당도 당연히 특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10억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었고 또 여러가지 문자라든지 자료를 보게 되면 통정매
    2023-02-22
  • 정준호 대표, “민주당 권리당원 중 일부는‘피로 당원’”[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구별로 유령당원이 최대 95%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두고 “실재하지 않는 '유령당원'과 당비를 내겠다고 약정해놓고 당비 인출은 막는 '피로당원'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권리당원 중 존재하는 유령 당원이 정확히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핸드폰으로 정액 결제를 했다가 두세 달 뒤 차단하거나, 계좌번호를 적을 때 일부러 숫자를 불일치하게 적는 경우가
    2023-02-22
  • 10년째 OECD 꼴찌..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ㆍ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 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부터 줄곧 OECD 국가 가운데 합계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59 명)이 가장 낮았고 합계출산율이 가장
    2023-02-22
  • '청정수소로 세계시장 열다' 강진 기후기업 미국 수출길
    강진산업단지에 위치한 기후기술 전문기업 (주)로우카본이 미국 기후변화시장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로우카본은 미국 Ocean Green Hydrogen 사와 오늘(22일) 블루수소 공급 등 미국 탄소중립과 관련된 녹색산업 진출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두 기업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케네디우주센터를 포함한 플로리다 청정수소 허브 개발과 파트너십 체결 △우주항공산업단지에서 탄소 포집 활용과 공기 포집 시설 설치 △프로젝트 계획의 공동 수립 및 진행ㆍ재무적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로
    2023-02-22
  • 정진욱 대표 “민주당 결속 단단해..헤어지지 않아”[와이드이슈]
    정진욱 광주희망과성장 연구소 대표는 2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는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의 말에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있고 단단해, 헤어질 결심은 과도한 해석이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진욱 대표는 “밖에서 볼 때 이 대표에게 비판적인 ‘설훈·이상민’ 의원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에 모두 참석했다”며 “구속·수사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있고 그 정도는 단단하다고
    2023-02-22
  • "한빛4호기 재가동 중단해달라"..법원 '기각'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을 중지해달라는 영광군의원들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영광군의원들이 제기한 원자로 가동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임영민 의원 등 영광군의원들은 영광 군민의 동의 없이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을 반대한다며 법원에 가동 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한빛4호기 재가동으로 어떤 피해가 발생해 시급하게 가동을 중단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또, 한빛원전이 주민과 약속한 7대 이행사항에 대해서도 "재가동 전에 요구사항을
    2023-02-22
  • 김영록 전남지사, 베트남행..글로벌 도정 지속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글로벌 세일즈 도정을 위해 1월 태국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베트남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번 방문은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대도약' 세일즈 도정을 펼칩니다. 방문 기간 농수산물 수출 업무협약, 우호교류 지역과의 교류 확대, 전남관광 설명회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등을 맺습니다. 첫날인 23일엔 호치민 라벨라 호텔에서 농수산식품 해외 수출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현지 대형 한인마켓과 농수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합니다. 24일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방정부 수
    2023-02-22
  • 정준호 대표 “이재명 배임죄? 검찰의 '정치적 공동체' 실패”[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송부된 가운데, 이 대표의 ‘배임죄’혐의에 대해 “검찰이 밀었던 정진상 실장과의 ‘정치적 공동체’ 개념이 실패로 끝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지난 2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받은 돈을 이재명 대표가 받은 것으로 동일시 할 수 있었다면 ‘뇌물죄’로 죄명을 결정했을 것”이라며 “
    2023-02-22
  • 허은아 "이재명 민주당, 왜 김건희랑만 싸우나..그러니 지지율 뚝뚝"[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허은아 의원은 “이재명 대표 물타기 아니냐”며 그러니까 민주당 지지율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라고 촌평했습니다. 허은아 의원은 오늘(22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해야 하고 헌법이 규정한 대로 하는 거죠“라면서도 ”다만 문제는 이재명 방탄을 하기 위해 그 부분을 정쟁화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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